우리가 글을 쓴다면
김성환 지음 / SISO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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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정말 다양한 책을 읽고 있다​


책을 읽기 전에는 집에서 쉬면서 티비나 보고 게임이나 하고 그랬는데 그러면 주말이 허무했다​


그래서 다시 시작한 책읽기였는데 책만 읽으면 또 허전하니 블로그에 책 기록을 하게 되었고, 시간이 가면 갈수록 많이 읽게 되어서  지금까지 상당한 책을 많이 기록하게 되었다


책을 읽다보니 기록하는 것에 벗어나 나도 작가가 되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그런데 작가가 누가 될까? 나는 문과적 성향도 아니고 이과적인 일을 하는데 내가 작가가 될까?​


책에 예시가 나온다​


3명의 인물이 나오는데 문학 관련 전공을 했어도 등단하지 못하고 문학 관련 일을 하시는 분, 등단까지는 실패한 분들이 나온다​


책을 써서 작가가 되는 것은 전공이랑 상관이 없다고 생각한다​


나도 같은 생각을 했지만 전공은 전공일 뿐이다​


요리학과를 나와야 요리를 잘 할까? 유명 프랜차이즈를 운영하시며 티브에서도 다방면에서 활동하시는 분은 전공은 전혀 다른 사회쪽이다


방송연예학과를 나와야 꼭 연예인을 할까? 아니다 일반인도 연예인 빰치는 분들이 많은 세상이다​


더이상 전공의 경계는 없다. 본인만의 능력이 된다면 전공자보나 훨씬 잘해낼 수 있다​


오히려 전공에 대한 틀에 갇혀서 남들보다 능력을 발휘하기 힘들 수 있다​


작가는 여행담을 담아 작가의 세계로 들어와서 강연도 다니고, 기고도 하고 해서 삶을 이어가고 있다고 한다


책 시장이 활성화가 되지 않기에 어떻게 보면 작가는 직업으로는 좋지는 않을 수 있다​


이 사장도 부익부 빈익빈이 심할 시장이라 1년에 인세 한번 받으면 많을 수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작가의 열망이 있는 사람은 포기할 수 없다​



그런데 나도 처음에 드는 의문은 나 같은 평범한, 책을 낼 만한 경험이 부족한 사람이 무슨 책을? 이런 생각을 하였다​


정말 평범하게 사는 사람도 많은 것이다​


하지만 다르게 생각해보자. 저자도 여행을 주제로 책을 냈다고 한다​


여행을 가는 사람이 한둘인가? 그런데 왜 저자는 책을 내고 다른 사람은 책을 못 내는가?​


유튜브만 보더라도 누구나 하는 청소를 주제로 흥하는 사람도 많다​


청소는 누구나 한다. 그 분이 특출나게 잘 하는 것도 있을지 모르지만 누구나 하는 청소로만도 주제가 되는 것이다​


어떤분은 수리를 하러 다니는 내용으로 유튜브를 하신다. 전국에 얼마나 수리를 직업으로 하시는 분들이 많은가? 하지만 누구는 어떤 주제를 콘텐츠로 하고 누구는 못하는가?


고시원을 사는 것을 주제로 활동하시는 분들도 있다. 고시원사는 것이 특별한 것은 아니다. 그런데 이러한 것도 활용하는 것이다


결국 본인의 삶에 두루두루 활용할 것은 많다는 것이다. 본인 의지로 얼마든지 뭔가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나도 컨셉을 잡고 쓰는 것이 있는데 그게 설령 내 컴퓨터에만 파일로 남아있을 가능성이 99%라도 1%의 희망을 버리지 말고 열심히한다면 좋게는 자기만족, 더 좋다면 책으로도 나오지 않을까?


​책에는 저자의 책을 왜 써야하고, 당신도 할 수 있다는 내용이 많이 들어있다​


저자도 여행을 가면서 내가 책 작가가 된다고 생각을 했을까? ​


무슨 일이든 다 하기 나름이기 긍정적으로 생각하면서 살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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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를 부탁해 - 이은아 박사의
이은아 지음 / 이덴슬리벨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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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가족이 봐도 좋겠지만, 치매에 걸리기 쉬운 당사자가 더 보면 좋을 책으로 추천하며, 우리의 소중한 부모님이 건강하게 오래 사시길 빌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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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를 부탁해 - 이은아 박사의
이은아 지음 / 이덴슬리벨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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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저는 어머니가 잠들기 전에 항상 물어보는 것이 있습니다


어머니 우리집 주소가 뭐예요?


이사온지가 조금 되었는데 아직도 주소를 안 외우실라고 하셔서 매일 주소 시험을 보고 있습니다


나이가 드시더니 점점 새로운 것을 익히시려고 하는 것을 두려워하십니다


막상하면 다 하는데 새로운 것 자체를 안 받아들이시는 것을 보면 늙으셨구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래서 매번 주소 외우기 시험을 보니 이제는 잘 외우시니 다행입니다 ^^



어릴때에 할머니께서 치매로 오래 고생하신 것을 보고 자랐기 때문에 치매가 무섭습니다


내 어머니, 아버지가 그렇게 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에 '이은아 박사의 치매를 부탁해'를 읽어보았습니다


다 읽고 어머님께 드리니 보고 싶은 내용이라 좋아하시네요


부디 우리집에 치매라는 병마와 싸우는 일이 없길 바라나 책을 보면 60대에는 10%의 확률로 치매에 걸리고 나이가 먹으면 먹을수록 점점 더 치매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고 80대면 거의 걸린다고 보면 된다고 합니다


사고로 죽지 않는 이상 대한민국의 기대수명은 80대가 넘어간다고 합니다


즉 누구나 치매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치매는 알츠하이머병이라고도 불리는데, 책을 보면서 처음 안 사실인데 알츠하이머가 치매 관련 연구를 한 사람이였네요. 처음 안 사실!


저도 치매하면 불치병이며 가족들을 힘들게 하는 병이라는 인식이 강했습니다. 


하지만 알츠하이머 박사가 치매를 발견한 이후로 100년이 지났고 그만큼 많은 연구가 이루어졌기에 불치병은 아니라고 합니다



꾸준학 약물 치료와 식이요법 등으로 치유할 수 있는 병이라고 하니 혹시라도 가족이 걸리면 꼭 좌절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나마 저에게 희망적인 내용이라면 머리가 크고, 손이 긴 사람은 작은 사람보다 더 안 걸릴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네요


반대로 신체가 작은 사람은 걸릴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있으니 조금 더 주의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이 책을 보면 배려심이 좋았던 부분은 책 글씨체가 다른 책에 비해 상당히 큰 부분이였습니다


처음에는 왜 책 글씨가 클까 생각했는데, 이 책을 읽는 대상이 50대 이상이라는 생각을 하니 "아~! 출판사에서 배려를 하였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에는 다양한 치매 진단법, 치매 유형, 치매에 걸렸다면 어떻게 가족이 해야하는지, 고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다양하게 제시되어 있습니다


치매 가족이 봐도 좋겠지만, 치매에 걸리기 쉬운 당사자가 더 보면 좋을 책으로 추천하며, 우리의 소중한 부모님이 건강하게 오래 사시길 빌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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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하지 말고 함께해라 - 무상지원자금을 활용한 소상공인 협업 전략
김진희 외 지음 / 원앤원북스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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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는 분께서 사업을 하시는데 정부지원금으로 여러가지 지원을 받아 사업자금을 많이 들이지 않고 하는 방법을 알려주셨다​


또 어떤 분은 지원금 공모전에 되어서 그 자금으로 사업자금을 마련하시는 분도 있다고 들었다​


그러한 이야기를 들으면 도대체 그런 지원금은 어디에 공고가 나는 걸까 하는 생각이 들어 찾아보는데 생각보다 쉽게 찾아지지 않는다​



공부도 하는 놈이 한다는 말이 있듯이 지원금도 아는 사람이 지원받는 것 같다


시나 구, 정부지원단체에서 지원을 해주는 것 같은데 나 같은 문외한은 어디서 공고를 봐야하는지 어떤 키워드로 검색을 해야하는지 알 방법이 없으니 어렵다


그래서 정부 지원금에 대해 궁금해하던 찰나 '혼자 하지 말고 함께해라'라는 책을 접하였다​


몇가지 사업 아이템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내 아이템이 과연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을까?​


그리고 양식이 무엇이 있을까? 어디서 봐야할까?​


이런 궁금증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책이다​


그리고 지원을 해준다는데 몇프로나 해줄까?


지원 대상은 상당히 여러분야다. 아니다 채택가능한 아이디어라면 다 된다


보석 주얼리, 빵, 인쇄, 유통전문점 등 아이디어만 통과 가능하다면 나도 지원받을 수 있다

빵 가지고 무엇을 받을 수 있을까? ​


대기업 프랜차이즈가 독점하다시피 한 시장에서 일부 개성을 가지고 있는 개인 브랜드가 흥행을 하고 있는 곳도 있다​


만약 내가 인근 빵집 사장님과 협업하여 지원신청을 하여 개인이 구입하기 힘든 고가의 발효기를 90% 무상으로 지원 받고, 기계를 공용으로 사용할 공간만 n분의 1 한다면 여러명이 가계 임대료를 부담하고 더 좋은 빵을 만든다면 소비자들이 알아주지 않을까?


그리고 같이 협업하는 분들끼리 빵에 대해서 연구하고 공유한다면 이게 바로 상생아닌가?​



커피전문점도 프랜차이즈가 많은 시장의 파이를 차지하고 있다​


개인 브랜드들도 많지만 개인이 프랜차이즈의 브랜드 파워를 이기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마음에 맞는 사장님들끼리 고가의 로스터기를 지원받아 80% 지원받는다면 로스팅 되어서 오는 프랜차이즈를 뛰어 넘는 효과를 보지 않을까?


개인 떡집은 고가의 기계를 개인이 가지기 힘들어 고급 떡을 품질이 일정하게 만들기 힘들것이다​


이 또한 고급 기계를 지원받아 협업한다면 떡의 대중화를 선도하지 않을까?​


한명이 하면 못하는 일도 여러명의 아이디어에 정부의 지원을 받는다면 가능할 것이다​


줄다리기도 혼자하면 이기지 못하지만 5명이 한다면 소상공인이 기업과 경쟁할 수 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지원을 해야할 것일까?



서울시 내용이 주로 나왔는데 이런식으로 지원이 나온다고 한다​


본인의 사는 지역에 맞게 구나 시에서 찾아야 할 것 같다


신규 지원에 대한 내용 및 금액도 자세히 뒷부분에 나온다



정부 지원도 좋지만 요즘 좋은 아이디어라면 클라우드펀딩도 좋을 것 같다​


아이디어가 좋다면 개인, 기업에서 투자를 해주는 세상이니 인정받은 아이디어를 만들고 상업화하자!


옆의 나와 같은 아이템을 하는 사람이 경쟁자일 수 있다​


서로 경쟁하는 것도 좋지만, 우리의 경쟁상대는 옆의 편의점일 수도, 옆동네의 치킨집일 수 있다​


요즘에는 껌이 잘 팔리지 않는다고 한다. 왜냐하면 커피를 마시는 문화로 바뀌니 입가심을 하던 껌이 안 팔리는 것이다​



내가 치킨집을 한다고 옆집 치킨집이 경쟁자가 아니라 족발집, 피자집이 경쟁상대인 세상이다​


대체제가 많아진 요즘, 나 혼자서만 잘나서 할 수 없는 세상이 아니다


잡스도 대체 불가능한 기업가였고 혼자 하는 사람 같았지만 다른 사람과의 협업을 중시했다고 한다​


정부의 무상지원도 받고, 근처의 뜻이 맞는 사람들과 협업하여 소상공인도 공생하여 위기의 시대를 헤쳐나갔으면 좋겠다​


이 책의 추천대상은 아이디어는 풍부한데 어디에서 정부의 지원을 받아야할지 모르시는 분께 추천드립니다​



#혼자하지말고함께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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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앤원북스 #정부지원금 #정부지원금받기

#책사의이야기 #수학이알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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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맞이 책장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요즘에 블로그에서 책쓰기를 집중하고 있어서 많이 올리지 못하네요

다양한 책 서평이 궁금하시면 아래 주소로 들어오세요 ^^

https://blog.naver.com/0sik0sik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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