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분에 끝내는 영어 필기체 + 공부명언 필기체 30 배송비 절약 문고 7
Mike Hwang 지음 / 마이클리시(Miklish)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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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영어 필기체를 처음 배운 것은 중학교 1학년 때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당시 4선 노트에 영문자를 쓰면서 필기체도 배웠는데 그 이후로 필기체를 써본 기억이 거의 없어서 필기체로 쓰인 글을 읽을 때 어려움이 많았다. 그런데 이 책을 보면서 다시 영어 필기체를 써보니 옛날 기억도 나면서 글자를 쓰는 재미를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소문자와 대문자가 비슷한 글자도 있지만 완전히 다른 글자도 있어서 일부 헛갈리는 글자도 있어서 자꾸 쓰는 연습을 해야 익숙해질 것 같다.

 

 

실제로 필기체로 쓰인 글을 읽을 기회가 얼마나 될지는 모르겠지만 자필 편지를 주고 받게 된다면 아무래도 필기체를 쓸 수밖에 없을 것이라 생각되어 모르는 것보다는 배워두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에서는 점선 따라쓰기를 할 수 있어서 필기체를 연습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저자는 이 책의 목적을 이렇게 적고 있다. "누구나 쉽게 필기체를 읽고 쓸 수 있기를 바랐습니다. 그래서 알파벳 26자를, 한 글자당 1분씩 26분, 이어 쓰기에 4분, 총 30분이면 익ㄷ힐 수 있도록 이 책을 집필했습니다." 그런데 내가 직접 써보니 글자를 익히는 데는 30분이면 가능하지만 공부명언 필기체 30까지 다 써본다면 1시간 정도는 걸릴 것 같았다.

 

 

저자가 이 책의 목적에 적어놓은 것처럼 필기체는 서명을 할 때나, 더 빠른 필기를 하고 싶을 때 쓰이며, 간판이나 로고에서도 종종 보인다. 영국이나 호주에서는 아직도 필기체를 많이 쓴다고 하니 영국 유학을 준비한다면 필수로 익혀야 한다고 하는데 내 나이 이미 50대 중반을 향해 가고 있어서 영국 유학과는 무관하지만 배워서 손해볼 일은 없을 것 같아서 이번 기회를 빌어서 필기체를 연습해 봤는데 짧은 시간에 필기체를 배울 수 있게 책의 내용이 구성되어 있어서 아주 좋았다.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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