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지키는 뇌과학 - 도파민에서 불안, 관계까지 뇌과학 명저 33 ㅣ 필독서 시리즈 32
여르미 지음 / 센시오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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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문제가 아니라, 결국 뇌의 문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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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이 찾아오고⠀
생각중독에 빠진 내 모습을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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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었고⠀
건강이 무너졌고⠀
자존감이 떨어져서.. 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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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을 내고⠀
마음을 다잡기 위해선⠀
나의 의지와 노력만 있으면 될 거라고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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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나의 갱년기와 ⠀
아이의 사춘기까지 겹치며⠀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을 겪고 있는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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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저에게는⠀
힘을 북돋워주는 말이나 따뜻한 위로가 아닌
뚜렷한 해결책이 필요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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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을 잘 살아간다는 것은 ⠀
내 의지를 불태우는 고통스러운 과정이 아니다. ⠀
오히려 내 뇌를 얼마나 영리하고 ⠀
전략적으로 사용하느냐 하는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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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뇌과학 책을 읽어볼 생각은 못했어요.⠀
왠지 편하게 읽힐 것 같지 않았고 ⠀
학문적으로 접근해야 할 것만 같은 느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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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심리서나 동기부여가 될만한 책들로 ⠀
저를 위로하거나 힘을 얻으려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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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삶에 지친 우리에게 필요한 건⠀
마음가짐이 아니라 지식이라고 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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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파민 중독, 불안, 무기력, 인간관계, AI 시대까지⠀
61권의 뇌과학 명저를 33가지 주제로 압축해⠀
우리의 '몸과 마음을 지키는 도구'로써의 뇌과학을
쉽고 친절하게 설명해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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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지키기 위해 ⠀
지금 제게 꼭 필요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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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지력을 쓰지 않고도 저절로 움직이는 뇌'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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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피로는 간 때문이 아니라⠀
멀티태스킹이 주범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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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뇌는 ⠀
여러 일을 동시에 처리하지 못하게 설계되어 있는데 ⠀
계속해서 주의를 옮겨가며 ⠀
불필요한 에너지를 쏟고 있었던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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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의지를 불태우기보다⠀
시스템을 설계하고 뇌의 호르몬을 잘 활용하여
꾸준함을 만들어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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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몰아붙이고⠀
의지를 쥐어짜면서 버티는 건 이제 그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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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를 키우는 부모라면 꼭 체크해야 할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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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적게 노력하고 가장 많이 기억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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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외우게 하지 말고⠀
더 노력하라고만 하지 말고⠀
뇌과학에 기반한 공부법을 제시해주자.⠀

📍
'사춘기의 뇌는 공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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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하게 하고 통제하려 하기보다⠀
10대의 뇌를 이해하고 더 나은 방향을 잡아주자.⠀

📍
'당신의 성적과 연봉은 운동장에서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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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세포를 살리고 ⠀
학습능력을 끌어올리는 것은 다름 아닌 운동,
아이가 똑똑해지길 바란다면 운동장으로 이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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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파민 중독, 불안, 우울, 관계 등⠀
우리가 살면서 겪는 모든 어려움의 해답은
뇌 안에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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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자신을 괴롭히는 ⠀
가장 큰 문제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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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
작심삼일도 못가는 나의 의지,⠀
이유 없는 무기력과 불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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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책만으로도 ⠀
제 문제의 상당 부분 실마리를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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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깊고 넓게 확장하고 싶은 부분은 ⠀
소개된 책들을 찾아 읽어 보려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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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아는 만큼 나를 지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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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꼭 필요한 뇌과학,⠀
어떤 책으로 시작해야 할지 몰라 헤매셨다면⠀
⠀
이 책부터
가장 먼저 펼쳐보시길 권해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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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가 삶의 위로가 될 때 - 흔들리는 어른을 위한 ‘마음 한자’의 짧은 지혜
우승희 지음 / 추수밭(청림출판)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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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몰아치는 때일수록 오래 머물게 되는 마음의 이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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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
고민(苦悶)이 없는 사람이 없고⠀
좌절(挫折)을 겪지 않는 사람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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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불안(不安)하고 ⠀
때로는 낙심(落心)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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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는 ⠀
희망(希望)과 의지(意志)를 가지고 ⠀
용기(勇氣)를 내어 세상을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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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좌절, 불안, 낙심, 희망, 의지, 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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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어이지만⠀
우리가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낱말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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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 년간 사용되어온 일상어이자⠀
마음공부를 위한 지혜의 결정체, 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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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
우리가 익히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
감정의 이름들에 의미를 부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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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삼경, 장자, 채근담 등
동양 고전의 지혜를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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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세상 속 ⠀
흔들리는 현대인들에게 사려 깊은 위로를 건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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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苦悶 : 닫힌 문, 씁쓸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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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의 구절,⠀
'군자는 태평하면서 너그럽고,⠀
소인은 늘 걱정에 휩싸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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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
군자와 소인의 차이가 ⠀
얼마나 많은 고난과 역경을 겪었느냐가 아닌
선택의 문제라는 것을 말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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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을 붙잡아 마음에 두지 말고⠀
할 수 있는 일과 없는 일을 구분하여⠀
가능한 일에만 마음을 쓰는 것이 현명하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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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 수 없는 일을 붙들면 고민은 무게가 된다.⠀
할 수 있는 일로 옮겨가면 고민은 길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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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세우는 마음'부터⠀
'스스로 돌아보는 마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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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일상에서 마주하는⠀
70가지 마음의 이름을 풀어낸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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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의 의미를 풀어내는 부분이 무척 흥미롭고⠀
동양고전의 해석에서는 깊은 통찰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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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인문서인데⠀
흥미와 지혜 이상의 특별한 위로를 얻을 수 있어 ⠀
제겐 심리치유 책으로 다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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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 慰勞
"위로는 고통을 해결하는 말이 아니라⠀
고통 곁에 머무는 따뜻한 손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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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追憶
"추억은 멀리 떠난 시간이 아니라⠀
지금의 마음이 다시 찾아간 오래된 일상의 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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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시 蔑視
"스쳐가는 사람 앞에서도 존중을 잃지 않는 것.⠀
그것은 남을 높이는 일이기 전에⠀
나의 마음을 하찮게 쓰지 않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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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가지의 마음 한자에 대한⠀
저자의 모든 문장들을 필사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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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마음을 알아차리고 ⠀
그 마음에 이름을 붙여 헤아려주는 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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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고 무너지는 날에도⠀
나를 일으켜세울 수 있는 강력한 힘이 될 거라 믿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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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하나씩⠀
내 마음과 같은 페이지를 펼쳐⠀
70일간 마음공부를 해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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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이 계절을 보여 주고 싶어
찌롱 지음 / 부크럼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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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다시 찾게 되는 기억이 있다는 건 참 고마운 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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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고사리 손으로 캔 쑥을⠀
소쿠리 가득 담아 내밀 때 ⠀
나를 바라보며 미소 짓던 할머니 얼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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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수돗가에서 교복이 다 젖도록 ⠀
물장난을 치던 날 ⠀
세상 환하게 웃던 친구들의 모습과 ⠀
물방울에 비치던 무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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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아이와 함께 온 동네를 돌아다니며⠀
주워온 예쁜 낙엽들에 이름을 붙여주고
책갈피를 만들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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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남편이랑 연애하던 시절 ⠀
추위에 발을 동동 구르며⠀
포장마차에 나란히 앉아서 먹던 뜨끈한 오뎅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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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여름, 가을,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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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이 품고 있는 기억들을 ⠀
천천히 더듬어보니⠀
특별한 어떤 곳으로 떠난 날보다⠀

그저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한 ⠀
평범한 어느 하루가 더 많이 떠올랐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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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하는 것이 ⠀
너무나도 당연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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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흐르고서야⠀
그날 그 순간이⠀
얼마나 소중했는지 깨닫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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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의 기억을 떠올리고⠀
오늘 하루, 이 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새삼 깨닫게 해준 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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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이, 꺽이, 덕구, 덕팔이, 더지⠀
누리섬의 솔방울 맨션에 살고 있는 다섯 친구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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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잎을 따라 거닐 때⠀
햇살에 데워진 여름 냄새를 맡을 때⠀
가을 하늘에 연을 날릴 때⠀
핫초코 한 모금을 마실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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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마다⠀
평범한 하루 속에서 ⠀
소소한 즐거움을 발견하며⠀
소중한 이들과 나누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
제 마음도 따라서 따뜻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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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느긋한 오후에는 ⠀
좋아하는 것들을 한가득 챙겨 의자에 기대앉아.⠀
오늘은 유난히 ⠀
소소한 행복들이 더 크게 느껴져."⠀
⠀
📖⠀
"어둑한 밤하늘 아래⠀
찬란한 빛들이 여름을 수놓아.⠀
금세 빛났다 사라지더라도⠀
오늘의 행복은 오래오래 마음에 남아 있기를."⠀
⠀
📖⠀
"가끔은 진한 핫초코 한 잔이⠀
무엇보다 특별하게 느껴질 때가 있어.⠀
딱 한 모금만으로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던 겨울밤이 떠오르거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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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와 함께했던 계절들처럼⠀
앞으로 네가 맞이할 날들에도⠀
기억하고 싶은 순간이 차곡차곡 쌓이기를'⠀
⠀
펼치기만 해도 ⠀
입가에 미소가 피어오르는 ⠀
찌롱 작가님의 일러스트 에세이.
⠀
숲속 마을의 다섯 친구들과⠀
사계절을 따라가며 ⠀
위로받는 시간 보내시기를
⠀
오늘도 아름답게 빛나는 한 계절을
통과하고 있다는 걸 잊지 않고,
많이 웃는 하루 보내시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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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대사로 인생 공부 - 내 삶을 비추는 명문장 100 필사집
오수경 지음 / Birdbox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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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론 어설픈 철학보다, Drama 한 줄이 더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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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원체 아름답고 무용한 것들을 좋아하오.⠀
달, 별, 꽃, 웃음, 농담, 그런 것들.⠀
그런 이유로 그이들과 한패로 묶인다면⠀
영광이오."⠀
⠀
10번이 넘게 정주행한 ⠀
드라마 <미스타 선샤인> 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대사에요.⠀
⠀
저 대사만 떠올려도⠀
지금 나오고 있는 배경음악만 들어도⠀
드라마의 특정 장면 속으로 빨려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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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이름들을 ⠀
끝내 입에 올리지 않고 죽어간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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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면 그럴 수 있었을까 ⠀
늘 생각해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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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를 보고 있으면⠀
그저 허구이고 타인의 이야기일 뿐이지만⠀
나를 비추는 장면을 꼭 만나게 되는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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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웠던 즐거웠던 ⠀
슬펐던 행복했던⠀
과거 어느 때의 내 모습을 떠올리게 되기도 하고⠀
⠀
현실에선 겪을 수 없지만⠀
상상하며 그 곳에 서 있게 되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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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과 위로와 깨달음을 주는 한 장면이⠀
가슴 깊숙이 남아 살아갈 힘을 주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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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 갇힌 건진 모르겠지만 뚫고 나가고 싶어요.⠀
진짜로 행복해서 진짜로 좋았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아, 이게 인생이지' '이게 사는 거지'⠀
그런 말을 해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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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나의 해방일지>, 염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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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말야. 내가 애틋해.⠀
남들은 다 늙은 몸뚱어리 뭐 더 기대할 것도 ⠀
후회도 의미 없는 인생이 뭐가 안쓰럽겠냐 하겠지만은⠀
난 내가 안쓰러워 미치겠어.⠀
너도 네가, 네 인생이 애틋했으면 좋겠어."⠀
⠀
_ <눈이 부시게>, 김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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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명의 작가가 쓴 67편의 작품 속⠀
100개의 명대사가 실려 있는 필사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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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 장의 도입부마다 ⠀
평론가의 에세이가 실려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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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대사와 함께 관련 정보가 수록되어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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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 대사 하단에는 ⠀
저자의 깊이 있는 해설이 덧붙여져 있어요.⠀
⠀
📍⠀
감성 가득한 디자인과
180도 펼쳐지는 사철 누드 제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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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끝났고, 내일은 멀었고,⠀
오늘은 아직 모른다. 가자, 아자!"⠀
_ <미지의 서울>, 유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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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속의⠀
보석 같은 명대사들을 모아 놓은 필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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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적인 드라마 대사를 필사하면서⠀
오늘 하루 지친 나에게 ⠀
위로를 건네는 시간 보내시길 바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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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이 가르쳐 준 세계 - 깊고 명료하게 생각할 때 삶은 어떻게 변하는가
최정담(디멘) 지음 / 서삼독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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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고 혼란스러운 인생의 질문 속에서 ⠀
길을 잃지 않는 법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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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수학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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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포기 유전자는 ⠀
아들에게도 이어졌는지⠀
모자는 늘 함께 골머리를 앓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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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이 가르쳐 준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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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 이미 겁을 집어먹고 펼친 책은⠀
'들어가며'에서 풍기는 ⠀
문학적 감수성에 한시름 놓았고 ⠀
마지막 장을 덮을 때는 저절로 감탄사가 나왔어요.⠀
⠀
'이토록 아름다운 수학이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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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수학 과목 수석 졸업,⠀
카이스트 수리과학과 학부 최우등 졸업,⠀
미국 스탠퍼드대 상징체계 석사과정 중인 저자.⠀
⠀
저자 이력만 보면 ⠀
왠지 책이 더 어려울 것 같지 않나요? 
⠀
하지만 책에는 ⠀
복잡한 수학 공식이나 계산 방법이 나오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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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이론이나 누적 위계 등의⠀
수학적 개념을 알기 쉽게 설명하며⠀
⠀
수학이라는 렌즈를 통해 ⠀
삶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지에 대해 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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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트워크 이론으로
좌절을 극복하는 방식이 참 인상적이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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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다 뛰어난 사람을 바라보며 좌절하기보다 ⠀
'모두의' 수학에 기여하는 삶을 선택한 저자.
⠀
지수적 성장에
버금가는 속도로 확장되는 네트워크의 연결로⠀
⠀
타인과의 비교와 경쟁보다는⠀
나와 타인의 경계를 허물어
함께 성장한다는 의미가 좋았습니다.⠀
⠀
📖⠀
"좌절하는 사람은 외롭지 않습니다.⠀
나에게 좌절을 선사하는 그도 ⠀
자기 몫의 좌절을 짊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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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용하는 언어에
해소할 수 없는 간극이 있다는 것과⠀

명료한 정의가 존재하지 않는 자연수를⠀
동일한 상황으로 풀어낸 이야기도 흥미로웠어요. ⠀
⠀
📖⠀
"지금 이 순간 ⠀
어느 누군가가 다른 누군가에게 쏟고 있을 분노와 슬픔.⠀
이해받지 못했다는 괴로움.⠀
그것의 원인은 우리가 살아온 삶의 차이만큼이나⠀
우리의 언어가 다르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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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학은 지독히도 어렵고, ⠀
삶 또한 그렇습니다.⠀
...⠀
⠀
자명함으로부터 눈을 돌리지 않은 채 ⠀
문제를 향해 정직하게 나아가는 일은⠀
수학의 요구일 뿐 아니라 삶의 요구이기도 합니다."⠀
⠀
수학 문제에도 자명한 원리가 있듯⠀
삶의 문제 또한 그러하리라.⠀
⠀
저자가 삶을 대하는 태도는⠀
수학을 바라보는 시선과 같았어요.⠀
⠀
'수학이 가르쳐 준 세계'는,⠀
⠀
그저 빠르게 해답을 찾는 것이 아니라⠀
그 속에서 질서를 찾고 깊이 생각하는 것.⠀
⠀
+ 더불어 함께 하는 마음⠀
+ 사랑하는 마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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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은 세계와 인간을 이해하기 위한
가장 아름다운 생각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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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이야기인 줄만 알았는데⠀
인생 이야기였어요.⠀
⠀
그 속에 철학과 인문학이 함께 하고⠀
감성적인 에세이까지 곁들여진 듯한 느낌입니다.⠀
⠀
참고로,⠀
등장한 수학 개념은 부록에 잘 설명이 되어 있어요.⠀
(더 깊이 공부하고 싶은 분들은 부록 필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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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을 사랑하는 분,⠀
수학에 지친 학생들,⠀

수학을 통해 위로를 얻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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