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동! 우리 반 디지털 성범죄 수사대 - 어린이 친구들을 노리는 디지털 성범죄의 위험을 알려 주는 생활동화 팜파스 어린이 32
박선희 지음, 김주리 그림 / 팜파스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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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맘추천_유아초등]출동! 우리반 '디지털 성범죄'수사대/팜파스

린이 친구들을 노리는 디지털 성범죄의 위험을 알려주는 생활동화

 

    

 

    

 

<출동! 우리 반 '디지털 성범죄' 수사대>

출판사명 : 팜파스

박선희 글 / 김주리 그림

출간일 : 20200720

페이지수 : 112(173*225 mm )

가격 : 10,000

주제어 : 디지털성범죄, 인권, 성인지감수성, 개인정보

 

  

디지털 성범죄가 모예요?

디지털 성범죄란,

우리가 흔히 쓰는 스마트폰이나 카메라 등

디지털 기기로 피해자의 신체 사진이나 영상물을 촬영하고,

온라인 세상에 이것을 유포하거나 전시, 저장하는 등의 행동을 하여

피해자를 성적으로 괴롭히는 것을 말해요.

 

​●모두 '디지털 성범죄'랍니다!

- 디지털 기기로 피해자를 찍는 것.

- 이것을 온라인에 유포하는 것.

- 유포된 영상이나 사진을 보거나 저장하는 것.

- 이를 빌미로 피해자를 괴롭히는 것.

 

  

    

 

올 해 ' N번방 ' 사건으로 인식이 되기 시작한 디지털 성범죄

그 피해자들 대부분이 아동청소년임이 밝혀지고,

우리가 그동안 간과했던 부분이 이런부분이였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또한 우리 아이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수업이 늘어나면서 스마트폰과 PC노출에 많이 되어 있어

늘 불안한 현실입니다.

 

이것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며,

나도 모르게 당할수 있는 일이기에 초중고 및 성인까지

모두 경각심을 가져야 할 것 같아요.

 

이 책은 초등어린이들에게 '디지털 성범죄'가 무었인지를 알려주고,

어떤일들이 벌어지는 이야기를 통해 재미있고 쉽게 풀어주었답니다.

디지털 성범죄에 노출이 될경우 혼자 고민하는 것이 아닌,

부모님이나 기관에 도움을 요청하는 내용까지 꼼꼼하게 담겨있답니다.

 

빠르게 변화되는 요즘

우리 생활에서는 디지털로 이루어 지지 않은게 없는데요.

아직 미숙한 아이들이 뭔지도 모르고 당하지 않게

우리 아이들도 빠르게 노출 되는만큼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이듭니다.

이 도서는 필독서로 아이와 이야기 나누며 보기 좋은거 같아요.

    

    

 

 

성범죄에 빠졌을 때 도움 받을 수 있는

전문 기관이래요~

책속에 정보 진짜 대단하죠?

 

 

 

이번에 처음 팜파스라는 출판사를 만나게 되었는데요.

이렇게 많은 책이 있는줄 몰랐습니다.

책이 너무도 다 괜찮은거 같아요.

 

- 말과 글이 친구를 아프게 해요.

- 조금만 불편하면 지구가 안 아파요.

- 또 사면 되지! 왜 아껴?

- 내가 이기적이라고?!

- 토론은 싸움이 아니야!

- 유리 반에서 유튜브 전쟁이 일어났다!

등등등....

최신에 맞게 책들이 발빠르게 나온것 같아요.

 

  

팜파스 네이버 블로그래요~ 정보들 보실 수 있어요^^

책정보가 궁금하신 분들은 한번 들어가보세요~

http://blog.naver.com/pampasbook

이 책속의 이야기는 요즘 현실에 맞게나온 이야기구요.

핸드폰을 가진 초등 아이라면 꼭 한번 같이

읽어보고 이야기 나누는게 필요하다고 느껴졌답니다.

 

이야기속 주인공들의 잘못이 아닌

성범죄자들의 교묘한 수법에 맥없이 당하는건

아이나 어른이나 마찬가지 인것 같아요.

 

디지털 속 일어나는 무서운 성범죄에 유형에 대해 알아보고

대처하는 방법과 조심하라는 경고성을 주는 책

 

피해자의 잘못이 아닌

도움을 받고 위로 받아야 한다는 점을 인지하고 대처 해야 할 것 같아요.

우리아이들 우리가 지켜내자구욧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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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한 마음 기르는 법
우에지마 히로시 지음, 서수지 옮김 / 뜨인돌어린이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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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딸기맘추천_유아초등]단단한마음 기르는법

 

"멘탈 강한 사람이 될 테야!"

 

 

<단단한 마음 기르는 법>

출판사명 : 뜨인돌어린이

추천대상 : 초등 저, 중학년

우에지마 히로시 글 / 다카다 가즈야 그림 / 서수지 옮김

​페이지수 : 130쪽

출간일 : 2020년 06월 25일

주제어 : 회복탄력성, 자기계발

똑똑한 아이,

성실한 아이를 뛰어넘는 밝고 활기차고 긍정적인 아이!

기죽지 않고 용기 있는 어른으로 자라나도록

회복 탄력성을 기를 수 있는 방법을 담은 책

 

 

 

 

단단한 마음 기르는 법

요즘 우리 아이를 비롯해 멘탈이 약한 아이들이 많은 것 같아요~

조금만 힘들어도 힘들어요, 못해요, 더는 못하겠어요, 그만하고 싶어요 등등

힘들을 쉽게 표시하고 포기하는 친구들이 많이 있어요.

 


우리아이들 유치원에서의 또래관계, 학교에서 정응하는 방법

사교성이 떨어져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친구들,

가족간의 관계 등 우리 친구들을 밝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미래를 만들어 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이 책은 회복 탄력성을 높이기 위한 훈련을 다양하게 소개하고, 쉽게 이야기해준답니다.

 

 

회 복  탄 력 성 이란?

누구나 가지고 있는 회복하는 능력 즉 마음의 힘을 말한다.

​본래 금속판 등이 구부러 졌다가 원래대로 돌아오는 힘을 가리킵니다.

강력한 금속판이 구부러 졌다가 원래대로 돌아오는 모습을 상상해 보세요.

사물이 지닌 탄력성을 우리가 지닌 회복하는 능력에 비유해 회복 탄력성이라 부릅니다.

 

 

 

[기초편]

단단한 마음을 기르는 첫걸음​

 

 


[실천편]

단단한 마음을 기르는 연습

 

 

 

 

건강한 마음 + 유연한 마음 + 주저앉지 않는 마음이 모여 단단한 마음이 된데요~

 


​단단한 마음을 기르려면?

-생활 습관을 바로잡기

-자기 자신을 사랑하기

-마음껏 도전하기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관점을 바꾸기

-변화에 적응하기

-도움을 요청하기

-꿈과 목표를 찾기

-자신감을 가지기

-삶에 대한 의지를 기르기​

 

 

 

[별책부록]

활동모음집이 추가로 들어있어요~

일상 속 쉽게 해볼 수 있는 책들이랍니다.

 

 


■ 저자 소개 :

 우에지마 히로시교육사회학을 공부했으며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칩니다.

2006년부터 시작된 어린이회복탄력성연구회 대표로서,

동료 교사들과 함께 실제 생활에서 회복 탄력성을 기르는 방법에 관한

연구를 계속해 오고 있습니다

 


이 책을 매일밤 아이들과 이야기 나누며 한챕터씩 읽었습니다~


둘째 아들이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3월초 학교에 적응 하는게 무척 어려운 아이였습니다.

낯선 환경, 새로운 친구들, 새로운 선생님...

그리고 유독 주목 받는걸 싫어하는 아이랍니다.

 

4월까지 적응만 잘하면 그뒤로는 순탄한 학교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매년 3월 전쟁이 따로 없답니다.

직장맘인 저는 아이들이 잘 적응을 해주면 좋은 3월에는 신경이 예민해 지는 달이랍니다.

요즘은 코로나로 인해 학교에 적응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참 많답니다.

그래도 일주일에 한번 등원하는데

아이가 잘 다니고 있는듯 해서 안심입니다.

남자아이라서 조잘 조잘 떠드는 편은 아닌데

한번 말을 시작하면 주저리 주저리 멈출 기미가 안보이는 아이입니다.

 


학교에 다녀오면 학교는 어땠어?? 무슨 질문 했어?? 친구들은 너한테 뭐라고 물어봐?

엄마는 수다쟁이가 되죠~

그럼 아이는 "그냥~ 똑같아요~"라고 이야기 하면 김이 빠진답니다.

 


그래도 굴하지 않아~

"엄마는 참 궁금해~ 니가 학교에서 뭘했는지 무슨 말을 했는지~

아침부터 일어난 순서대로 이야기 해주면 안될까?" 라고 질문을 바꾸면

"아침에 일어나서 밥먹고 학교에 갔어요~ 갔는데.... 제가 제일 먼저온거예요~~~

친구들이 다 와서 공부를 하는데 선생님이 부르시는거있죠???? "

"그래서???? 왜 부르셧는데?"

 

 

 

 


"그건 60초 뒤에~~~~~~~~~~~~"

 


으~~~ 악~~~~

엄마를 들었다 놨다 하는 아들.... 결국 이야기는 30분간 지속되었고....

주저리 주저리 하나하나 사소한 이야기까지 다 들었답니다.

이렇때 느끼는게 대화의 중요성이란 생각이 들어요~

 

 

 

우리아이들과 단단한마음 기르는 법 책을 읽으면서

우리 아이들의 창의성을 엿볼수 있었어요.

이럴땐 이래야 하고~~ 난 이렇게 해요~~ 등등

 


이렇게 보면 우리아이들 잘 크고 있단 생각이 드네요~

 

 

 

 

책에서 마음의 회복을 어떻게 극복하는지 자세하게 나와있어서

아이들이 생각할 수 있고, 방법을 제시해 줌으로써 멘탈이 강해질것 같아요.

 


책을 한번에 읽어주지 마시고,

​저처럼 하나하나 이야기 나누며 읽어주시면 도움이 많이 되실것 같아요.

아이와의 관계 개선과, 애착에도 반듯이 도움이 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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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유령 고스트 X파일 1
J. X. 애번 지음, 왕형원 그림, 남진희 옮김 / 풀빛미디어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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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추천]오싹한 재미와 뿌듯한 교훈의 공포 성장동화

 

 


‘스페인 아동 청소년 도서 협회(OEPLI)’가 뽑은 최고의 작품선(作品選)!
네티켓을 모르던 소년이, 자신의 앞에 나타난 무서운 존재 때문에,

자신의 행동을반성하게 되는 성장 동화

 

시리즈명 : 고스트X파일 <모바일 유령>
J. X. 애번 글 / 왕형원 그림 / 남진희 옮김
풀빛미디어 | 2020년 06월 01일 출간
152*210 mm / 148쪽
*키워드 : 성장, 네티켓

 

 

 

●저자 소개

글 : J. X. 애번
J. X. 애번 박사는 전 세계에서 일어나는 초자연적인 현상 연구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입니다. J. X. 애번 박사가 언제, 어디에서 태어났는지 아무도 모를 뿐만 아니라, 심지어 성별도 알려지지 않았다. 완전히 베일에 가려진 인물

 

옮김 : 남진희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중남미 문학을 연구하여 박사 학위를 받았고, 서울교육대학교와 한국외국어대학교 등에서 강의하면서 스페인과 중남미 문학 작품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다. 그동안 《42가지 마음의 색깔》, 《완벽한 가족》, 《행운을 찾아서》, 《꼬마 돈키호테》, 《세상에서 가장 하얀 생쥐》, 《보르헤스의 꿈 이야기》, 《사람의 아들》, 《눈으로 들어 보렴》, 《인라인스케이트의 저주》 등 다수의 책을 번역

 

그림 : 왕형원
만화를 좋아해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고,

지금은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사보, 광고, 교재 및 어린이 책 삽화를 작업

 

 


주인공 : 키코

아이디 : 트롤의 왕

오늘 키코가 한 자량: 엄마가 바닷가에 있는 여름 별장을 물려받았어.

지금 엄마랑 아빠랑 화려한 레스토랑에서 저녁 먹지롱.

 

 


<본문내용>
키코는 오늘 무척 즐거웠습니다.
발레리아를 놀려서 스쿨버스 안을 웃음바다로 만들었고, 여름방학 때 별장에서 지낼 거라고 친구들한테 자랑했고, 으리으리한 레스토랑에서 저녁 먹는 사진을 올렸더니 인터넷에서 모르는 사람들까지도 키코를 부러워했으니까요.
하지만 다음 날, 키코는 웃을 수 없었습니다. 집 안에 들이닥친 예상치 못한 손님 때문에, 발레리아에게 도와 달라고 매달리게 될 줄은 상상도 못 했거든요!

 

 


나와 똑같이 생긴 아이가 나와 나를 모방하고 나쁜짓만 골라서 하고 있다면...

내가 한일이 아닌데 내가 한걸로 오해를 받는다면...

내가 아닌 또다른 내가 벌이는 기상천외한 일들과 그것을 이겨내려고 방법을 찾는다.

 

"내 삶을 되찾을 거야! 우리 엄마 아빠와 함께한 삶! 내 친구들과 함께한 삶도!!"

"난 내 진짜 삶을 살 거야. 널 없애 버리고!"

 

천사와 악마가 함께 살아가고 있는 나와 또다른 나

보이지 않는 모바일 속의 내가 다른 사람들에게 고통을 주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 나머지 잘못을 저지르는 경우가 종종 있죠...내가 그사람이면 얼마나 가슴이 아플지, 얼마나 고통을 받을지 생각을 하지 않은 것이다.

 

 

 


아이들에게 무서운 존재 보이지않는 스마트폰 속의 괴물~~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 정도가 아닌 구미가 당기게 하는 매력적인 도서이다^^

스마트폰이 주는 무서움을  하지말아라,

이렇게 사용해라가 아닌 책을 통한 배움을 느낄 수 있었다.
잘못된 습관이 아이들을 망치듯
슬기롭게 스마트폰을 사용한다면 잔소리는 없어지지않을까?

우리아이들이 이 책을 통해 조금이라도 지혜롭게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예절을 지켜 나갈 수 있었음 하는 바램이다.

 

아이들이 이 도서를 앉은 자리에서 뚝딱 읽어낼 정도로 흥미 진진하며,

중간에 내용을 끊지 않으려고 필사적으로 읽는 모습이 귀엽기도 하며,

이 책이 주는 매력이지 않나 싶다.

 

 코로나19로 인해 학교에 가지 않고 온라인 수업을 하면서

인터넷에 점점 노출 시간이 길어지고, 게임과 스마트폰 사용이 늘어 걱정이 되는게 현실이다.

아이들이 이책을 통해 친구와의 소통, 다른사람을 바라보는 관점, 편견없는 세상으로 조금이나 다가 갈수 있었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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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라인스케이트의 저주 고스트 X파일 2
J. X. 애번 지음, 왕형원 그림, 남진희 옮김 / 풀빛미디어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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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추천]오싹한 재미와 뿌듯한 교훈의 공포 성장동화

 

 

 


시리즈명 : 고스트X파일 <인라인스케이트의 저주>

J. X. 애번 글 / 왕형원 그림 / 남진희 옮김
풀빛미디어 | 2020년 06월 01일 출간
152*210 mm / 148쪽
*키워드 : 성장, 절제

 

주인공 : 마테오(14세)
고민 : 인라인 스케이트를 정말 정말 갖고 싶다.
 

친구가 인라인 스케이트를 샀다!!

마테오와 제일 친한 베로가 아주 멋지 인라인 스케이를 마테오에게 자랑을 한다. 스케이트는 불빛이 번쩍거리며, 음악소리까지 나는 최신형이라 마테오는 스케이트를 보고 마음을 뺏겨 버리고 말았다.

생일 선물로 인라인스케이트를 원하자 자신의 마음대로 들어주지 않는 엄마 아빠가 마테오는 섭섭하고 밉다.

 

 

사고 싶은 마음에 돈을 구할 궁리를 해보기도 하고, 인라인 스케이를 가질수 만 있다면 뭐든지 할 수 있을거 같았다.
목덜미에...뭔가 부딪히는 것을 느꼈다. 고개를 돌려보니 돌돌 말린 종이쪽지가 구겨진 채 바닥에 떨어져 있었다. 손으로 휘갈겨 쓴 쪽지로 분명 마테오에게 보낸 것이었다. 가슴이 두근거렸다.


그렇게 인라인스케이트가 갖고 싶다면 좋은 방법이 있어.
점심시간에 체육관에서 보자. 꼭 아무에게도 들키지 말고, 혼자 와야 해.
― 인라인스케이트의 저주, 「4장」 중에서

 

 

 


쪽지를 보낸사람은 친구 베로였다.
베로와 함께 그렇게 둘은 인라인스케이트를 갖게다는 일념하나로 했던 사소한 일들이 하나하나 사건들로 벌어지는데......


사람의 욕심 때문에 벌일 수 있는일들...
어른들 조차 참기 힘든 유혹을 초등학생 아이들이 이겨낼 수 있을까...
영혼을 팔아서라도 사고 싶은 욕망, 내 기억을 지워서라도 사고 싶은 욕구
초등학생들이 이겨 내기엔 힘든 내용들을 주인공 마테오를 통해 잘 녹여주었다.
아이들이 슬기롭게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도서라 지혜와 용기를 배울수 있는 장점이 크다.
 

 

 

무서운 이야기에 푹 빠진 딸기양 자신이 읽고 싶다서 밤 늦도록 읽고 책과 함께 잠들었다.
나무군은 자신이 가장 인상깊은 페이지라며 펼쳐 들고는 내용을 주저리 주저리
아이들과 욕심에 관한 이야기를 나눠 볼 수 있는 좋은 소재의 내용이면서, 공포라는 아이들의 호기심 자극 될 스토리로 초등아이들이 책의 환상속으로 빠져들기 충분한 도서이다.


사람이 살면서 욕심이 없을 수 없다.
그리고 욕심이 없이 살면 마주하는 현실을 대면하면 살아가기 힘들것이다.
적당히 착하게 살아야 이 세상 살아가는데... 그 욕심 마져 없으면 삶의 의욕이 없어질 것 같다. 내가 이루고자 하는 착한 욕심이라면, 해가 되지 않는 욕심이라면, 아이들의 성장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마테오는 인라인스케이트가 욕심이 였다면,
울 딸기양은 스케이트 보드가 욕심이 되어, 맨날 사달라고 조르고...
위험해서 안된다.. 갖은 핑계를 찾아 안된다고 했지만. 결국 사주게 되는게 부모인지라....

이책을 읽으며 아이들의 욕심이 필요는 하지만 절충 되어야 하고, 왜 안되는지에 대한 이야기는 충분히 나눠야 할 것 같았다.

스스로 해결해 나갈 수 있는 것은 해결하되, 부모의 도움이 필요할땐 짜증섞인 말투로 요구하는 것이 아닌 원하는 것을 정확하게 표현하고, 요청 할 줄 아는것 용기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우리의 아이들이 혼란 속에서 살아가고 있지만,
그 혼란속 질서를 배우며, 즐겁게 살아가는 지혜를 배웠으면 좋겠다.
더 아이에 대해 이해하는 부모가 되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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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는 할머니와 단둘이 산다 이야기열매 1
신배화 지음, 조혜경 그림 / 키위북스(어린이)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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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추천도서] 사춘기 소녀의 감성을 자극하는 감동 스토리

 

키위북스 신작_윤서는 할머니와 단둘이 산다.
신배화 글 / 조혜경 그림
키위북스 | 2020년 05월 25일 출간
180*240 mm / 128쪽
*키워드 : 가족, 사춘기, 조부모 손자녀 가정


 

초등5학년인 윤서는 태명이 딸기이다.

윤서의 엄마가 윤서를 임신했을때 유일하게 먹은 음식이 딸기였다.

이 책의 주인공 윤서는 5학년인 울 따님 딸기양과 닮은 점이 많아서,

첫 표지부터 애착이 가는 도서였다.


책이 표지의 색감이 너무나 사랑스럽고,

초등학교 사춘기를 시작하는 아이들의 감성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고 생각이 들었다.

 

 

 

 

책을 펼치면 흐릿한 그림에 음식 그림들이 나오는데..

이페이지 또한 살짝쿵 감성을 자극하며, 강하지 않은 감성

즉, 여자아이들의 심리를 잘 반영 한 것 같았다.


 

"제발 나 좀 그냥 내버려 두세요!"
할머니와 단둘이 살아가는 사춘기 소녀, 윤서의 이야기

부모와 살지 않고, 할머니와 함께 사는 윤서는

제목에서 느껴지는 할머니의 사랑이 기대가 된다.


윤서의 엄마는 윤서를 낳다가 돌아가셨고,

아빠는 직장에서의 문제로 집에 올 수가 없는 상황에서 할머니와 단둘이 살고 있다.

할머니는 윤서를 지극정성으로 키웠고,

윤서의 보호자로 새학기가 되면 학교에 상담을 가게 되는데...

윤서는 할머니가 학교에 오는 것이 싫고,

원치 않는 선생님의 도움의 관심이 싫어하는 사춘기 소녀가 되었다.


 


우리 딸 태명이 딸기에 친한 친구 이름도 다영이인데,

여기서도 다영이란 친구가 나온다.

쌀짝 다른점은 이 책의 다영이는 좀 못 된 친구라는 점...

자신의 친구랑 비교하면 이야기 하는 모습이 여느 아이들과 다르지 않았고,

사춘기가 시작한 시기 이야기 나눌 수 있어 무척 흥미로웠다.


 

사춘기가 시작된 윤서는 전과 달리 모든 것에 예민하다.

자신에게 주어진 상황도 짜증이 나는데,

자신을 무시하는 친구들 때문에 곤경에 처하기도 한다.


​윤서는 자신에게 주어진 환경과 상황에서 마음을 나눌 수 밖에 없는건 비밀일기였다.

비밀일기에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털어 놓는다.

 

초등고학년의 심리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극복하고,

우울에서 벗어나는 방법으로 택한 것이 일기라는 점에 놀랍고,

자신을 돌아 볼 수 있는계기 라는 걸 우리 딸도 알아줬으면 하는 엄마의 마음이 들었다.

 

하고 싶은건 많아지는데, 간섭 받는건 싫고,

자기멋대로 하고 싶은 나이 자기 감정을 들여다 보고,

나를 알아가는 시간이 될 것 같아서 좋은 영향력이 전해졌다고 생각한다.




​어느 날, 할머니가 쓰러져 병원에 입원을 하게되는데,

윤서는 할머니를 걱정하고 하루 빨리 건강을 되찾기를 간절하게 바라면서

마음의 문을 열게 되었다.

내가 아닌 누군가를 걱정하면서 마음을 쓰다 보니,

다른 사람이 자신에게 관심과 배려하는 것을 느껴 깨닫게 되는 순간이었다.

할머니의 헌신적 사랑을 누구 보다 감사하게 여기고,

할머니와의 생활이 더욱 즐거워 질 수 있었다.


결국 나 자신을 돌아보고,

내가 어떻게 바라보느냐 하는 관점은 자신에게 달려있는 것이다.

책의 한단원 끝에는

윤서의 비밀일기와 함께 레시피가 있다.

레시피는 아이들이 따라할 수 있도록 정리되어 있었고,

어른과 함께 불을 사용하라는 안전에 대비한 문구들도 보여 세심함이 느껴졌다.

현재 한창 만들기 좋아하고, 음식도 해먹을 수 있어서

김치볶음밥, 김치부침개, 라면등 수시로 만들어 먹는 따님이

책속의 레시피를 일일이 사진찍어 저장해두었는데 만들어 주려나?!ㅎㅎㅎㅎ


 

 

받자 마자 심각하게 그것도 서서 읽고 있는 딸기양...

표지의 윤서랑 자신의 지금 얼굴도 닮아 더 애착이 가는지

잠들면서도 머리맡에 고이 두고 잠든 딸기양 이랍니다.


윤서는 자기랑 닮았다며, 중간중간 자랑도 하고,

레시피에 관한 이야기로 대화의 폭이 넓어지고,

이젠 더 만들고 싶은 음식들이 늘어났다며 좋아하는 따님..

사랑스런 책을 만나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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