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크래프트 캠핑 교과서 - 숲과 들판에서 칼과 로프로 가장 멋진 하루를 즐기는 와일드 캠핑 스타일 지적생활자를 위한 교과서 시리즈
가와구치 타쿠 지음, 신찬 옮김 / 보누스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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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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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같이 캠핑을 가는것을 좋아하는데 부시크래프트캠핑이라는 단어를 보았을때

생소하면서도 궁금증이 먼저 일어났다.

작가인 가와구치 타로의 이 부시크래프트의 언어의 뜻은 숲에서 살아남는 기술로 언저 뜻을 표현하고 있다.

책을 남기면서 보이는 작가의 사진들과 설명들을 보면 숲에서 살아남는 서바이벌 기술의 전수및 아니라

궁금적으로 캠핑의 상위버젼.(장비들에 의존하지 않고 백패킹의 최소한)으로 진화하는것으로 볼수도 있고

아니면 캠핑의 시초가 이렇게 자연속에서 최소한의 장비만을 가지고 지형지물속에서 자신의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숲이나 자연의 산물들만 가지고 텐트나 쉘터 혹은 자연오두막등을 만들어 캠핑이나 여행을 한다는

발상이 기발할 뿐이라 생각했다.

저자는 숲속에서 장비에 의존하지 않고 자기힘으로 하룻밤을 보내고 나면 자신감과 기쁨을

만끽할수 있을것이라 기술했는데 그만큼 자신의 몸과 지식으로 자연속에서 캠핑을 하면서 자연 그 자체를

온몸으로 느끼는 여러 방법들을 이 책에서 만날수 있다.

가와구치 타쿠는 먼저 중요한것은 셸터-물-불-식량의 순으로 기술하고 있다.

자연을 느끼기에 앞서 셸터, 즉 자신의 집을 만드는 법을 먼저 기술하는데 이는 체온뮤지및 어디서 즐실것인가에 따라

통나무와 중간사이즈 나무 그리고 나뭇잎이나 낙엽등으로 기본적인 셸터를 만드는 법부터,자연소재나 방수시트, 타프등을 이용한 방법. 자연의 소재로 1인용 혹은 다인용으로 캠핑을 즐기는 셸터를 만드는법도 기술되어 있고

인간에게 가장 필요한 물을 확보하기 위한 여러 방법등과 정수제를 이용하는 법

빛과 열 그리고 음식물등을 조리하기 위한 불의 확보및 불을 만들기 위해 땔감을 구하고 파이어스틸을 사용하는 법.

그리고 음식등을 취식하기 위해 조리하고 찾는법등이 기술되어 있다.

이 커다란 4가지 요인등을 기술하면서 세부적으로 나이트사용하는 방법, 밧줄이나 로프등을 이용하고 식기나 물통등 최소한의 도구등을 이용하거나 만드는법. 그리고 물, 불을 찾는방법과 어떻게 이용하여 생존할수 있는가를 이야기하고 있다. 서바이벌에 가까운 여러 방법들을 이야기하지만 궁극적인 것은 자연속에서 인간이 어떻게 생활하고 살아갈수 있을것인가 그리고 느낄것인가에 대해 잘 써있는 부시크래프트캠핑교과서를 만난 놀라운 시간속 경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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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알아서 하세요 - 창업 컨설턴트가 전하는 완벽한 창업 비법
하창완 외 지음 / 별하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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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관련책들은 많이 읽어보며 정보들을 얻으려고 했다. 회사생활을 언제까지 할수있을것인가하는 생각과 그래도 준비하는 시간만큼 많은 정보들과 지식들을 갖추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창업관련 책들은 많이 읽어보고 준비하는 아이템이 과연 수익성이 있는것인가 고민도 많이 했는데 이번에 읽은 창업 알아서 하세요 라는 책은 기존의 창업에 관한 친절한 소개나 혹은 나의 경험은 이렇게 해서 이만큼 성공을 하고 프렌차이즈를 계획하고 있다. 등등등의 책들과는 너무나 다른 이상한 창업 가이드북이다. 그런데 이 이상함은 별거 아닌 기존의 창업서잖아가 아닌 정말로 무미건조하며 물없이 먹는 뻑뻑한 식빵을 입에 우겨넣는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미사여구나 감정의 개입등을 쏙 뺀 창업이란 이런 자세와 준비 그리고 여기가면 정보들을 얻을거야 이렇게 하면 넌 실패한다. 저렇게 해도 실패한다. 그러니 너는 무슨 준비를 하고 뛰어든거야 라며 돌직구를 던지며 창업이란 주제에 맞게 이 책은 초반부터 결말까지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논스톱으로 직진한다.

창업.

자신이 사장이 되어 경영을 하고 돈을 벌어들이는 모든 사업의 주체가 하는 행위.

이 책의 초반은 창업은 이렇게 해요가 아니고 너 창업할 마음의 자세나 준비는 됐냐?그리고 창업자가 되기 위해 돈을 벌고 싶어 했다면 당신은 이런 자세를 가지고 있는것이냐?

고객과 함께 할 신념이 무엇인지 고객에게 어떤 만족을 전달할지 생각해 보았는가?

창업은 사회에 기여하는 일이며 의미있는일인것을 잊지 말라.

기성세대 조직구성원들에게도 필요한 창업가정신이 있는데 형식의 파괴.질문의 권리. 상상력과 섞임. 목표지향.끈질김. 실패로부터의 교훈.위험감수의 의미. 이런 점들을 인식할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독창성을 저해하지 않는 사회적분위기를 만들려고 노력했는가?

이 4개의 주제. 솔직히 다 때려갈아넣은 듣한 이 창업이란 무엇인가 자신이 어디까지 알아보고 느끼고 준비했는가 그리고 철학이 있는가에 대한 창업의 여파까지 이야기 한후 정말 건조함이 더해지면 목적 그자체를 향해 페이지들이 휘몰아친다.

아이템을 찾고,어떻게 어디서 찾아야 할지도 알려주고.

사업계획서를 쓰는 방법도 한자한자 알려주고 그리고 왜 사업계획서를 쓰는지 상기시키고 창업자금 조달의 방법도 알려주고,상권분석. 마케팅. 그리고 지적재산권이란 특허,디자인,상표,저작권이 중요하다는것까지 알려주는데 한권에 이 정보들이 가득들어 있으면서도 읽기가 수월치 않다. 처음부터 끝까지 이책은 창업이란? 이란 목적 그 자체만 가지고 끝까지 가기 때문이다. 그러나 창업을 꿈꾸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만한 가이드북이 비교대상이 없을것 같다.

한가지 주제만 책을 두껍게 써내는 창업전문가들의 책이 득실대는 가운데 창업이란 주제만 가지고 필요한 모든 요소를 때려부운 이 책은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덧붙여 이 책의 마지막부분에는 혼자서 알아보는 상권조사가이드란이 있는데 예전 창업박람회때 자신들의 분석아이템이 구축하는데 수억이 들었다고 자랑하며 잘 알려주지도 않고 슬쩍 비췄던 그 분석조사데이터북을 혼자서 할수 있도록 실려있다. 이 책을 좀더 일찍 만나보았어여 하는건데 하는 개인적인 생각이 들고 추천 100만을 날려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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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든 여자들
설재인 지음 / 카멜북스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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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생서울대 수학교육학과의 현재 무명의 복싱선수라고 스스로를 소개한 작가의 프로필이 궁금해 검색까지 해보니 여자일반부에 출전한 이력이 나와있는 특이한 양력의 작가로군 수학교육학과, 복싱, 소설. 전혀 상관이 없을것 같은 이 책은 의외로 따스한 표지이다. 사람들이 가득찬 거리를 역류하며 자신의 길을 걸어가는 여성 캐릭터가 그려진 표지.

작가의 이력과 따스한 표지의 책은 따뜻한 느낌의 감성이 들어있는 책이겠지 하는 편견을 사정없이 깨트린다.

일단 12편의 단편소설이 들어있는데 각자의 내용들이 범상치 않다.

조금은 설익은것 같은 단편도 있지만 현재의 보통 가치관을 넘어서는 내용의 책들도 있다.

개인적으로는 이 12편중 오프닝을 여는 엔드 오브 더 로드웨이, 회송, 내가 만든 여자들, 바지락봉지, 엉키고 앉아 레프트보디등이 가장 기억에 남는 단편소설들이었다.

엔드 오브 더 로드웨이는 엄마의 유골함을 들고 엄마의 애인이었던 혜순아줌마를 찾아가는 주인공의 이야기가 담담히 그려진다. 이 책중 가장 아까운 에피소드라 보고 이 단편은 중편이나 장편으로 만들어져도 재미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단편이었다.

애인이 있는 아버지. 애인이 있는 어머니. 주인공은 남녀의 성에 대한 지식은 친구에게 들어 알고 있지만 엄마와 엄마의 애인인 혜순아줌마의 사랑행위에 귀를 기울이며 설레이기도 하고. 갑자기 떠난 혜순아줌마를 그리워한 모녀지만 세상을 떠나 유언으로 유골을 전달하러가는 주인공은 술만이 인생의 낙인양 세상과 동떨어지지만 이 혜순아줌마를 찾아가는 태국의 거리 풍경과 왜 그녀가 그들에게서 떠가가야 했는지. 엄마의 애인인 혜순아줌마가 어떻게 남자의 씨를 배서 타국에 살아갔는지. 그리고 그녀에게 닥친 비극.한국에서는 그녀를 그리워한 엄마가 그녀가 주고간 딸의 선물인 코코넛향이 배인 떡을 딸과 나눠 먹으며 마신 소주한잔의 추억. 그리고 먼 타국에서 살아가고자 한 그녀들의 남겨질 이야기.

짧지만 풍성한 이 첫 에피소드가 너무 좋았었다.

단편중에는 뺑소니사고로 죽은 아이와 뺑소니차가 한 여인을 더 밀어 두 사람의 죽음을 둔 이야기.

바지락 봉지에서는 사랑하는 아내를 위한 바지락을 사러간 남편의 갑작스런 죽음뒤 남겨진 아내의 이야기.

그리고 이책의 제목이기도 한 내가 만든 여자들에서는 여러 상징들과 변주들. 미스터리들이 뒤섞인 단편이 나온다.

여성성추행. 강간. 인간을 만들어 성폭행 당한 여성의 복수. 인조인간. 이런 단편을 가지고 이 무거운 주제를 호러와 에픽형식으로 거침없이 풀어간 이야기.

그리고 작가의 이야기가 들어갔을것 같은 엉키면 앉아서 레프트보디는 복싱을 주제로 주인공의 이야기, 관장의 이야기가 교차되는 작품인데 두 인물들중 한명이라도 동화되어 그들의 이야기를 읽다보면 생생함이 다가오는것 같은 놀라운 경험을 만끽할수 있을것이다.

조금 뭘까 하는 작품도 있지만 다음편에는 중편이나 장편으로 만나봤으면 하는 설재인 작가의 이번 소설 멋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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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치 않지만 뿌듯한 내음악 만들기 - 오늘부터 시작하는 3일 작곡
monaca:factory(10日P) 지음, 윤인성 옮김 / 프리렉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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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치 않지만 뿌듯한 내음악 만들기란 책을 접했을때 오 신선한데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과거 PC 통신에 빠져(아 연식이 나온다.) 나우누리나 천리안같은 통신모임중 미디파일로 음악을 만드는

모임에서 자신의 음악들을 멋지게 만드는 능력자들을 부러워하고 배워서 초보적인 음을 만들어본 기억이

나기도 했다. 통신모임특성상 결국에는 처음에는 주제. 중반부터는 술을 부어라 마셔라 했었지만

구전으로 알음알음 서로 알려주고 가르쳐주는 기초적인 미디음에도 기분좋아한 것은 아마도

자신이 생각하는 음악을 만들어 보는 크리에이티브 그자체의 기쁨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얼마나 자신이 노력하느냐에 따라 몇일이면 세상에 나의 음악을 선보일수 있게

하나부터 열까지 알려주는 뭐랄까 초보 음악을 만드는 사람이 있다면 음악의 램프라도 보일수 있게 하는 책일수 있다.

작곡소프트웨어 Studio one 4 prime설치후. 기본음원과 조작 그리고 가장 트랙까지 생성할수 있게 만드는 이 프로그램을

하나둘씩 배치하는 것을 알려주고 기상악기변경후 자신이 입력하는 음표와 리전을 이용하여 기본적인 음을 만들수 있는법을 천천히 알려준다.

읽다보면 저자는 드럼과 베이스의 기본음안에 표현하고자 하는 음악은 멜로디의 조화와 창작자의 성향에 따라 코드의 변주까지 이야기하는데 신기한 나만으 음악 만드는 이 책을 읽다보면 언젠가는 진지하게 따라해봐야지 하는 생각을 절로 가지게 하는 책인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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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나에게 - 고흐와 셰익스피어 사이에서 인생을 만나다
안경숙 지음 / 한길사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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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숙에세이의 사랑이 나에게.

책을 읽으면서 작가가 서문에 밝히듯이 자신이 살면서 읽어왔던 글이나 그림 혹은 영화나 일상에서의 에피소드등 작가가 하나의 이야기거리를 가지고 느끼는 생각과 그 생각에 맞는 그림들이 있어 읽으면서 동조하기도 하고 아 이런 영화. 혹은 이런글. 신화속의 이야기등을 같이 공감하면서 그 작은 주제에 맞는 그림들을 감상할수 있어 행복한 시간을 보낼수 있었다.

주말을 맞아 커피한잔. 간식조금을 옆에 두고 읽어나가는 이 책을 만난 시간들이 너무나 행복했는데 그 것은 아마 작가가 자신이 느낀 감정들을 오롯이 책에 녹여내고 그 옆장에 놓인 고흐부터 느콜라 드 라르질리에르, 르느와르, 라울뒤피,귀스타프 쿠르베등등. 명작들을 고스란히 주제에 맞게 대가의 그림들을 만날수 있다.

제시 윌콕 스미스나 에밀프리앙,존 윌리엄 워터하우스등 처음만나지만 인상적인 화풍의 작가들의 그림을 처음 접하고 이들의 그림들을 검색하면서 관심을 가진것도 수확이랄까.

작가가 자신의 일상적인 에세이및 제리맥과이어같은 대중영화부터 택시기사와의 이야기를 통한 이탈리아가곡부터 오페라 혹은 그리스 신화의 프쉬케이야기나 오르페우스이야기등을 통한 작가의 이야기들을 읽으면서 나역시 그런 감정이나 기억이 있었지 하는 동조의 감정을 책을 죽죽 읽어내릴수 있었다.

사랑. 꿈. 어머니. 안단테 안단테등등 짧은 에세이지만 그 안에 들어있는 감정이나 이야기 그림들은 풍성함을 주고 무엇보다 멋진 이야기와 함께 하는 명화들을 보면 이 책은 소장할 만한 가치가 너무나 많은 보석같은 책이라 볼수 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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