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랑이 나에게 - 고흐와 셰익스피어 사이에서 인생을 만나다
안경숙 지음 / 한길사 / 2019년 6월
평점 :
품절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안경숙에세이의 사랑이 나에게.
책을 읽으면서 작가가 서문에 밝히듯이 자신이 살면서 읽어왔던 글이나 그림 혹은 영화나 일상에서의 에피소드등 작가가 하나의 이야기거리를 가지고 느끼는 생각과 그 생각에 맞는 그림들이 있어 읽으면서 동조하기도 하고 아 이런 영화. 혹은 이런글. 신화속의 이야기등을 같이 공감하면서 그 작은 주제에 맞는 그림들을 감상할수 있어 행복한 시간을 보낼수 있었다.
주말을 맞아 커피한잔. 간식조금을 옆에 두고 읽어나가는 이 책을 만난 시간들이 너무나 행복했는데 그 것은 아마 작가가 자신이 느낀 감정들을 오롯이 책에 녹여내고 그 옆장에 놓인 고흐부터 느콜라 드 라르질리에르, 르느와르, 라울뒤피,귀스타프 쿠르베등등. 명작들을 고스란히 주제에 맞게 대가의 그림들을 만날수 있다.
제시 윌콕 스미스나 에밀프리앙,존 윌리엄 워터하우스등 처음만나지만 인상적인 화풍의 작가들의 그림을 처음 접하고 이들의 그림들을 검색하면서 관심을 가진것도 수확이랄까.
작가가 자신의 일상적인 에세이및 제리맥과이어같은 대중영화부터 택시기사와의 이야기를 통한 이탈리아가곡부터 오페라 혹은 그리스 신화의 프쉬케이야기나 오르페우스이야기등을 통한 작가의 이야기들을 읽으면서 나역시 그런 감정이나 기억이 있었지 하는 동조의 감정을 책을 죽죽 읽어내릴수 있었다.
사랑. 꿈. 어머니. 안단테 안단테등등 짧은 에세이지만 그 안에 들어있는 감정이나 이야기 그림들은 풍성함을 주고 무엇보다 멋진 이야기와 함께 하는 명화들을 보면 이 책은 소장할 만한 가치가 너무나 많은 보석같은 책이라 볼수 있을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