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관하여 마카롱 에디션
안톤 파블로비치 체호프 지음, 안지영 옮김 / 펭귄클래식코리아 / 2015년 6월
평점 :
절판


사랑, 행복, 죽음 등 삶에서 겪고 느끼게 되는 당연한 일상들을 다시금 되새겨 볼 수 있는 좋은 책이다.
"체호프식 비극적 유머" 라는 역자의 표현이 딱이다.
왜 예전에 읽었을 때는 이런 느낌을 받지 못한 걸까. 역시나 세월이 주는 선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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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의 역사가 - 필리프 아리에스 자서전
필리프 아리에스 지음, 이은진 옮김 / 이마 / 2017년 6월
평점 :
절판


심성사, 사람의 일생을 통해 다양한 개별성을 유추해
보고 거기에 또 하나의 역사성을 부여하는 이론. 대부분의 아날 학파들의 관심밖이던 개별성에 대해 연구한 저자. 저자의 심성사 연구에 대한 내 이해력 수준은 요 정도... 에세이 답게 역사가로서의 일상적인 여러 면들이 담겨있다. 다만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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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1 21:21   URL
비밀 댓글입니다.

munsun09 2017-09-11 21:26   좋아요 0 | URL
좀 난데없긴 하지만 어려워서 이 책을 읽고 나름 내린 정의라서 아마 상당히 거리가 있지 싶네요.
공부하시고 정확한 개념을 나중에 꼭 알려주세요.^^

2017-09-11 21:31   URL
비밀 댓글입니다.

munsun09 2017-09-11 21:4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진짜 책장을 덮는 순간 기억이 안나요.
광범위하게는 심성사는 그런 의미인데 요 작가의 에세이에는 개인의 역사성에 초점을 맞춰서 쓰고 있는 듯해서 더 어렵고 헷갈리더군요.
아리에스는 개인의 역사성에 관심갖고 연구를 꾸준히 하고 있다고 하네요.
이런 책을 접할 때면 진정 제 한계점이
여실히 드러나서 고만 접고 싶음맘이 더 많아져요. 매번 뒤뚱거리게 되네요^^

북다이제스터 2017-09-11 21:54   좋아요 1 | URL
저도 저자의 책 딱 한권만 읽어 본 사람이지만, 말씀에 폭풍 공감합니다.
개인의 역사성을 중심으로 연구한 저자라는 말씀은 몰랐지만, 그런 저자였단 느낌이 오고 공감됩니다.

munsun09 2017-09-11 22:0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 책이 처음이라서 한 권 더 있는 건 좀 뒤로 미룰까 해요. 공감에 진심 감사합니다^^

북다이제스터 2017-09-11 22:08   좋아요 1 | URL
이런 훌륭한 저자의 책은 더 읽어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전 <죽음 앞의 인간>이라는 책 사다 놓았습니다. 혹시 안 읽어 보셨다면 <아동의 탄생> 추천 합니다. ^^

munsun09 2017-09-11 22:26   좋아요 1 | URL
추천해 주신 책 읽어 볼게요. 감사합니다~~
전 ‘죽음의 역사‘ 읽으려고 벼르는데 어찌될지...아무튼 벼르곤 있어요^^

秀映 2017-09-12 22:4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어려운 책인가요?
너무 쉬운 책들만 읽어서 수준업하려는 요즘인데 어려운 책들도 읽다보면 익숙해지겠지요
근데 왠지 승부욕을 자극하는데요 ㅎ

munsun09 2017-09-12 22:55   좋아요 0 | URL
예 읽어가면 아 이런가보다, 생각하다가 더 깊이는 아예 들어가볼 생각을 안하게 되더라구요. 일독 권해볼게요^^
 
예브게니 오네긴 열린책들 세계문학 79
알렉산드르 세르게비치 푸시킨 지음, 석영중 옮김 / 열린책들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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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 높게 사용된 방대한 문학적 인용으로 복잡하고 논란의 여지가 많은 소설, 이라는 역자의 설명이 있지만
그 방대함이 갖는 멋진 이야기에 한없이 끌렸다.
운문 소설 이라는 형식이 주는 맛이 랄까, 시적 느낌이 물씬 묻어나는 사랑 이야기에 푹 빠지게 된다. 무조건...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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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킨 이야기 / 스페이드 여왕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62
알렉산드르 세르게비치 푸시킨 지음, 최선 옮김 / 민음사 / 200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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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게 된 순간이다. 범우사에서 출간된 뿌쉬낀 산문집을 읽고 같은 내용의 민음사 걸 읽으니 맛이 어딘가로 ‘훅‘ 꺼져버린 느낌이다. 정말이지 이토록 멋진 이야기를 이렇게 지루하게 읽을 수도 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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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냥 2017-09-03 13:0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제가 읽은 최악의 번역본 중 하나였습니다.... ㅠㅠ

munsun09 2017-09-03 13:11   좋아요 0 | URL
ㅎㅎ 읽으시느라 수고하셨어요^^ 저에게도 진짜
괜히 읽었다는 생각까지하게 되더군요.

秀映 2017-09-03 14:3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그죠~~ 능력이 된다면 원서로 읽는게 제일인거 같아요
책읽다가 포기하는 경우 번역탓이라고 할래요ㅎ

秀映 2017-09-03 14:3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책은 범우사 버전으로 읽는게 좋겠군요^^

munsun09 2017-09-03 14:44   좋아요 0 | URL
예 범우사 추천할게요.
원서는 제겐 영 먼 일이라서^^
 
푸슈킨 산문 소설집 범우문고 139
푸시킨 지음, 김영국 옮김 / 범우사 / 200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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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얼마나 많이 들어 본 싯구인가?? 그 뿌쉬낀의 산문 소설집이다.
결말이 빤히 짐작되는데도 재미나게 읽었다.
특히나 ‘역참지기‘가 빼어나게 돋보였다.
그래서 내겐 고골이 많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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