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킨 이야기 / 스페이드 여왕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62
알렉산드르 세르게비치 푸시킨 지음, 최선 옮김 / 민음사 / 200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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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게 된 순간이다. 범우사에서 출간된 뿌쉬낀 산문집을 읽고 같은 내용의 민음사 걸 읽으니 맛이 어딘가로 ‘훅‘ 꺼져버린 느낌이다. 정말이지 이토록 멋진 이야기를 이렇게 지루하게 읽을 수도 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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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냥 2017-09-03 13:0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제가 읽은 최악의 번역본 중 하나였습니다.... ㅠㅠ

munsun09 2017-09-03 13:11   좋아요 0 | URL
ㅎㅎ 읽으시느라 수고하셨어요^^ 저에게도 진짜
괜히 읽었다는 생각까지하게 되더군요.

秀映 2017-09-03 14:3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그죠~~ 능력이 된다면 원서로 읽는게 제일인거 같아요
책읽다가 포기하는 경우 번역탓이라고 할래요ㅎ

秀映 2017-09-03 14:3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책은 범우사 버전으로 읽는게 좋겠군요^^

munsun09 2017-09-03 14:44   좋아요 0 | URL
예 범우사 추천할게요.
원서는 제겐 영 먼 일이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