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섯 시간 후 너는 죽는다“13계단의 작가, 다카노 가즈아키의 단편집이다. 제목처럼 ‘예지’를 소재로 한 5편의 단편이 실려 있다. 큰 기대 없이 읽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는 재미있었다. 본격 미스터리물은 아니고, 오히려 휴머니즘적인 색채가 가득한 작품들이다. 덕분에 울다 웃다 하다 보니 마지막 장을 넘기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