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 피해자를 대하는 우리의 태도가 어때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 (물론 공들여 익명처리한) 다양한 사건을 소개하고, 뉴스나 신문기사로 보도되는 이야기 이면에서는 어떤 일들이 벌어지는지, 피해자는 어떤 트라우마와 치유의 과정을 지나는지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인간을 보는 따뜻하지만 엄정한 시선이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