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가 직접 거주했던 사고 부동산(그 장소에서 사건이나 사고가 있었던 부동산)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다양한 사진과 (실어도 되나?) 평면도가 함께 실려 있어 실감나게 다가온다. 후반부에는 집이라는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저자가 직접 방문했던 심령스팟이나 ‘장소’와 관련해 들었던 괴담이 소개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