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줄글이 잘 안 읽힘에도 앉은 자리에서 한 권을 다 읽었다. 대화체로 쓰인 르포 형식의 글이라 쉽고 빠르게 읽힌다. 한때 유명했던 일본의 도시(부동산)괴담에 사연을 덧붙여 추리물 형식의 책으로 만들었다. 일본식 괴이담을 좋아하는 분들께 일독을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