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 차별 처벌이라는 책 읽다가 지금 너무 열받아서 잠이 확 깬다. 오늘부터 일찍 자려고 했는데 이딴 책 읽다가 열받아버렸다는 사실이 더 짜증남. 신자유주의자들 입에서 ‘기회의 평등’ 얘기 나올 때마다 하늘에서 쟁반 쾅 떨어졌으면 좋겠다. 조목조목 할 말이 너무 많지만 자야하므로 여기다 적고 잠시 쉬어가야지..ㅋㅋㅋ 아 그리고 좀 ‘나는 1세계 거주민이지롱 이 미개한 한국인들아~’ 이런 논조를 빼고는 글을 쓸 수 없는 건가???? 미국에 거주한다는 사실을 굳이 드러내면서 한국 사회를 비판하고 싶으면 단어 선택과 표현에 더 주의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는데 이 게으름과 무례함에 더 짜증이 난다. 이렇게 섬세하지 못한 솜씨로 무슨 차별에 대한 글을 쓰겠다고 마음 먹었는지..? 용기가 대단하시네요
마침 어제 서재이웃님께 스티븐 핑커 욕을 열심히 했는데 하필 저 책에서도 스티븐 핑커를 인용하고 있음 환장 ㅋㅋㅋㅋㅋㅋ 아 환불해줘요!!!!!!! 다들 나와서 나무한테 사과해요!!!!!!!
“고용주나 임대인의 각기 다른 요구를 완전히 무시한 채, 지원자의 자유만 우대하는 것은 과연 옳은 정책일까?”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