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도 독해가 먼저다 2 : 통일 신라와 발해 - 초등 중학 연결 징검다리 한국사 /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 강의 교재 한국사도 독해가 먼저다 2
키 역사학습방법연구소 지음, 강은옥 그림, 서울대 뿌리깊은 역사나무 감수 / 키출판사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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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5학년 2학기 사회시간에 배울 예정인 <한국사> 부분이 걱정이라 여러 교재를 알아보다, 전에 키출판사의 <중학 과학 개념이해가 먼저다> 교재가 구성이나 요약부분이 무척 마음에 들었던게 생각나서 <한국사도 독해가 먼저다. 2권 통일 신라와 발해>를 만나보았다.

총6권의 구성 중
<한국사도 독해가 먼저다 1권 : 고조선~삼국>,
<한국사도 독해가 먼저다 2권 : 통일 신라와 발해>,
<한국사도 독해가 먼저다 3권 : 고려>
만 출간되었으며, 4~6권은 25년 2월에 출간 예정 이라고 한다.
<한국사도 독해가 먼저다 2권 : 통일 신라와 발해>는 3장으로 나뉘어 14일 동안 학습하도록 구성되어 있는데, 1일 학습량은 3장(6페이지) 분량이다.

처음에는 중요 내용을 그림으로 표현하여 한눈에 이해하기 쉽게 되어있고, 아래에는 중요 어휘에 대산 설명과 문제풀이가 있는데 대략 10개 정도의 핵심단어로 구성되어 있다.

아이가 보기에도 그림과 단어가 큼직해서 읽기 편하다며 휘리릭 읽어보더니, 뒤의 독해 부분을 보더니..... 1권부터 봐야 알 것 같다며 살며시 내려놓았다 ㅋㅋㅋ
지문의 글씨도 작아지고 길이도 길어지며 지금까지 배웠던 사회과목의 내용과 깊이가 달라서 그런듯하다.

키출판사의 교재를 보면 내가 공부할 때 봤으며 좋았겠다~하는 생각이 드는데, 내가 선호하는 스타일로 요약/정리가 되어있어서 다양한 과목의 교재의 시리즈를 하나씩 다 만나보고 싶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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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 과학 개념이해가 먼저다 1-1 (2025년) - 2022 개정 교육과정, 개념과 내신을 한 번에 끝내는 과학 학습 프로그램 중학 개념이해가 먼저다
키 과학학습방법연구소 지음 / 키출판사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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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고학년 수학의 심화 과정이 중학교 과정에 나오는데, 그렇다면 사회나 과학은 어떻게 다를까? 하는 호기심에 키출판사의 중학과학<개념이해>가 먼저다 1-1을 만나게 되었다.

아이의 선행을 위해서가 아닌 100% 내가 궁금해서 살펴본 첫 중학교 교재다 ㅋㅋ

그래서 중학과학<개념이해>가 먼저다 교재를 보고 조금 놀랐다!

라떼에도 이렇게 교재가 쉽고 친절했다면....공부하기 덜 어려웠겠다 하는 마음이 들었다.

다른 사람이 일을 쉽게 잘 하는건 일이 쉬워서가 아니라 그 사람이 일을 잘해서 그런것이라는 것을 알게되는데, 이 문제집을 살펴보고 그 생각이 들었다.

물론 중1-1 교재이니 초등과정의 복습의 개념이 더 많기는 하지만, 아이가 봐도 크게 어려워하지 않는 것을 보니 어려운 내용을 쉽게 풀어 설명했지만 간단하게 요점 정리가 잘 된 교재라고 생각된다.

<이해> -> <정리> -> <적용> 3단계 학습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는데, 맨 처음 한컷개념 부분은 중요한 핵심 개념이 그림과 구조도로 표현되어 있어 한눈에 알아보기 쉽다.

한눈에 개념정리 부분은 요점 정리가 잘 되어 있어 이해하기 쉽게 설명되어 있다.

또 연습책 부분은 핵심 내용정리과 중요한 문제들이 함께 있어서 요약집 느낌으로 되어있고, 개념미니책은 한컷개념 부분만 모아놓았다.

이 책은 이과를 위해 이과의 감성으로 교과 내용을 최대한 압축해서 정리해 놓은 교재라는 생각이 든다.

그러면서 디자인과 이미지에 문과의 감성으로 섞어놓은......흡사 개발팀과 마케팅팀의 협업이 잘 이루어진 느낌이 난다.

가끔 어떤 교재들은 개발팀이 이겼구나....여기는 디자인팀이 이겼네....하는 생각이 드는 경우도 있는데, 이 문제집은 51:49의 느낌으로 적절히 어우러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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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게 걷자! 창덕궁·창경궁 어린이 궁궐 탐험대
이시우 지음, 서평화 그림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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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국가유산청 출범 기념으로 경복궁에서 "왕가의 산책" 행사를 한다는 기사를 보고, 갑자기 서울나들이를 다녀왔었다.


급하게 결정된 여행이라 경복궁에 대해서 더 자세하게 알아보고 다녀왔으면 좋았을텐데...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았었다.


창덕궁, 창경궁 , 덕수궁, 경희궁은 나중에 가보기로 했는데, 다음에는 아이와 함께 미리 알아보고 가야 더 잘 살펴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떤 책이나 영상을 봐야 도움이 될 수 있을까? 고민하다 주니어RHK에서 나온 <재밌게 걷자! 창덕궁·창경궁>을 알게 되었다.


이 책은 문화유산교육전문가, 숲 해설가, ‘궁궐을 걷는 시간’이라는 프로그램 기획자로 활동하고 있는 이시우 작가의 첫 어린이 교양서로 언제든 손에 들고 나가 가벼운 호흡으로 궁궐 곳곳을 걸으며 펼쳐 볼 수 있는 ‘우리 궁궐 탐험 안내서’다.


창덕궁은 조선의 두 번째 궁궐로, 임진왜란 이후 경복궁이 폐허로 남아 있는 동안 조선의 으뜸 궁궐 역할을 했고, 창경궁은 왕실 어른들이 편히 지낼 공간을 위해 지은 궁궐로, 창덕궁와 창경궁은 붙어 있어 다양한 동선와 방향으로 관람할 수 있다고 한다.


책을 통해 창덕궁의 13개 장소와 창경궁의 12개 장소를 구석구석 탐험할 수 있다.


사진을 보는 듯 디테일하고 귀여운 그림으로 표현된 여러 장소들에 대한 자세한 설명들을 읽다보면 왜 아는 만큼 보인다고 했는지 알것 같다.


예를 들어 p.22 창덕궁의 금천교에 대한 설명을 보면 금천교의 동물 조각상에 대한 내용이 나오는데, 남쪽과 북쪽에 각각 전설 속의 동물이 한 마리씩 앉아있고 남쪽은 '백택', 북쪽은 '현무'가 각각 지키고 있다고 한다.


그냥 방문했다면 '아~ 다리에 조각이 되어 있구나~' 하고 생각했을텐데, 이 책을 읽고나니 다음에 방문했을 때 더 자세하게 살펴보고 아이와 찾아보는 경험도 가능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각각의 장소마다 "탐험미션"이 있어서 아이와 직접 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


그냥 보면 잘보이지 않고 무엇인지 모르고 지나갔을 부분인데, 자세한 설명을 보거나 들은 후에 보면 더 특별하게 다가온다.


사실, 가장 좋은 교육은 현장에서 직접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문화유산을 관람하는 것이지만 매번 그러기는 어려우니 차선책으로 책을 선택했는데, 이 책을 읽는 동안에는 나만을 위해 자세하게 설명하는 해설가와 함께 창덕궁과 창경궁을 산책하는듯한 기분이 들었다.

장소마다 나만을 위한 해설사님의 설명을 읽으며 궁궐 구석구석을 탐험하는 기분은 정말 짜릿할 것 같다.


곧 <재밌게 걷자! 덕수궁·경희궁>도 나온다고 하는데 너무 기대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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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미의 초등생활 상담소 - 좌절내구력 강한 아이로 키우는
조선미 지음 / 북하우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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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다 보니 수많은 육아전문가를 알게 되고, 약간의 고비가 있을 때마다 책이나 영상들을 참고하며 지나고 있다.

그러다보면 나와 코드가 맞는 분들을 찾게 되는데, 그 중 한 분이 조선미 교수님이다.

편안한 분위기와 뜨거운 마음과 열정이 느껴지는 차분한 목소리로 현실육아 솔루션을 제시해주신다.

 

어느덧 딸램이 4학년이 되고, 초등 고학년이 되다보니 육아서보다는 교육/학습관련 책들을 더 자주 보게 되는데, 책 제목 <좌절내구력이 강한 아이로 키우는 조선미의 초등생활 상담소>를 보고는 좌절내구력이 강한 아이라는 단어가 눈에 띄었고, 목차를 살펴보며 앞으로 남은 3년을 어떻게 하면 잘 보낼 수 있을까? 궁금하여 읽게 되었다.

 

이 책은 초등아이를 키우며 한번쯤은 고민하고 궁금하게 생각할 내용들을 5부에 걸쳐 설명하고 있다.


책을 다 읽고 처음 드는 생각은,

....아이가 7살쯤 만났으면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을텐데!!’하는 마음과 이제라도 만나서 다행이다~’하는 마음이 동시에 들었다.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다닐 때는 선생님들과 아이의 생활에 대해 자주 피드백을 받으며 지내다가, 초등1학년이 되고 아이의 사회생활이 시작되면 아이의 생활을 관리하기가 어려워진다.

그럴 때 생길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해 해결 방안을 다양한 사례들을 바탕으로 설명되어 있는데, ‘나도 잘 실천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관심 있던 내용은,

1) p.26 나만 아는 아이로 키우지 않기

2) p.71 승패를 받아들이는 태도가 좌절내구력을 좌우한다

3) p.114 고학년 친구고민-무리 짓기

4) p.185 스마트폰 딜레마


 

작가는 초등학생 때 꼭 배워야 할 사회성으로 <나만 아는 아이로 키우지 않기>를 이야기 한다.

그리고 집단생활을 위해서는 이길 때도 있지만 질 때도 있다는 걸 받아들여야 하는데, 부정적인 감정을 계속 유지한다면 사회생활을 잘 할 수 없기 때문에 <승패를 받아들이는 태도가 좌절내구력을 좌우한다>고 말한다.

사춘기가 시작되는 고학년이 되면 또래 그룹이 아주 중요해지는데, 보통 네 그룹으로 나뉘는 <무리짓기>에서 내 아이의 위치를 파악해야 아이에게 적절한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아이 주변의 친구들의 특징을 파악하고 편하게 지내는 친구는 알고 있으면 큰 도움이 된다고 한다.

새학기 시작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자주 언급되는 친구는 아직 없는데 올해는 어떤 친구들과 어떤 추억을 쌓을지 매우 궁금해진다.

아직 스마트폰이 없는 딸램은 집에서 내가 쓰던 공기계를 사용하고 있어서 크게 불만은 없지만, 스마트폰을 사준 이후의 상황을 준비하기 위해서 미리 저자가 말한 규칙들을 기초로 약속을 정해놔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스마트폰 딜레마>에 빠지지 않도록 남편과 함께 곰곰이 상의 해야겠다.

 

초등생활 6년 중 3년을 지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초등생활에 대한 고민들의 답을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많구나! 그리고 나만 하는 고민이 아니구나!’ 하는 느낌이 들었다.

 

아이가 외동이라 처음 맞는 초등생활에 고민이 많은 7~8세 부모님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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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1등급, 초등 4학년에 결정된다
김수민 지음 / 심야책방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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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1등급, 초등 4학년에 결정된다 / 김수민 / 심야책방


초등 **학년과 **과목이 들어간 수 많은 책 중에서 나의 이목을 끄는 건, 예비초4라서 <초등4학년>과 유독 취약한 과목인 <영어>이다.

 

특정 학년과 과목을 연결하여 단언하는 듯한 제목의 책은 선호하지 않는 편이지만, 두 단어가 모두 포함된 <영어 1등급, 초등4학년에 결정된다>는 보는 순간 '어떤 이야기일까? 궁금해!' 하는 마음이 들었다.

 

분당, 판교 지역에서 15년 이상 영어학원을 운영한 입시전문가인 저자의 의견이 궁금하여 학원에서 상담 받는 마음으로 진지하게 읽어보았다.

 

책은 목차는 다음과 같은데, 모든 내용이 다 중요했지만 특히 학년별로 자세하게 설명된 4장의 내용이 가장 눈에 들어왔다.

 

1-핵심을 알아야 집중할 수 있다.

2-입시에 강해지는 영어 공부.

3-힘만 빼는 영어 공부:대안과 교재 추천.

4-결과로 증명된 영어 1등급 로드맴.

5-영어 공부의 오해와 진실 Top 10

 

저자는 초등학교 3~4학년을 "평생 자산이 되는 기초 체력 쌓기" 가능하며, 영어 학습 기량을 최대로 끌어올릴 수 있는 황금기라고 설명한다.

1~2학년에 비해 학습 기량이 좋아졌으며, 아직 입시의 영향을 받지 않고 정규 시험이 없어 상대적으로 시간이 많기 때문이라고 한다.

아이를 봐도 예전보다 학습 이해와 진행 속도가 더 빨라진 것 같아서 공부 과목과 학습량을 더 늘리고 싶은 엄마 마음만 더 바빠진다. ㅠㅠ


그리고 5장 영어 공부의 오해와 진실 Top10에서는 내 아이의 실력을 파악하고 따라야 할 로드맵을 "3가지 트랙"으로 설명한다.

1그룹-초등 3~4학년에 AR 2~3점대 도달한 그룹

2그룹-실용 영어 시기를 놓쳤지만, 초등 5~6학년에 입시 영어를 따라가고 싶은 그룹

3그룹-영어 유치원, 리터니 또는 영어 레벨 상 그룹

구체적인 설명과 추천 교재 목록이 있어서 이번 겨울 방학 영어 공부 계획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또 저자는 애매한 원서 읽기, 무작정 듣기, 가이드 없는 영어 일기 쓰기 등을 멈추라고 조언하는데......뜨끔했다.

이제는 양보다 질을 선택하여 효율적인 공부를 해야 하는 시기가 왔나보다.

 

아이와 엄마표로 공부하며 가장 걱정되는 부분인 방향과 속도와 구체적인 교재 선택의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 만족했고 특히, 교재 추천 부분에서 처음 보는 교재들을 만날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

 

이번 겨울 방학 동안 부족한 부분울 채우며 4학년을 맞이한다면 영어1등급으로 한 걸을 더 다가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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