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양말
황숙경 지음 / 한림출판사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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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상상력은 정말 풍부한 것 같아요:) 아이들의 상상 속에서는 종이 한 장도 비행기가 되기도 하고 나무 조각 하나도 멋진 공룡 뼈가 되기도 하지요.  이미 어른이 된 저는 그런 상상력을 가질 수 없기에 아이가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시기 동안에 상상력을 충분히 자극하고 해 주려고 합니다 :) 4차 산업 혁명 시대에는 인문학적 상상력이 중요해진다고 하잖아요. 이번에 만나본 황숙경 작가님의 빨간양말은 아이의 상상력을 자극시켜주는 책이였어요.






바닥에 떨어진 빨간 양말로 시작하는 이야기 ! 빨간 양말은 다람쥐의 가방에 되기도 하고 병아리의 낙하산이 되기도 합니다.  코끼리 코를 감싸 기도 하고 원숭이의 아기를 업는 포대기가 되기도 하지요. 자유자재로 변신하는 빨간 양말에 여행을 따라가다 보니 저절로 상상력이 풍부 해지는 느낌이였어요  






책에서는 빨간양말을 제외하고는 다른 부분은 무채색으로 그려졌기에 빨간양말에 아이들이 더욱 집중할 수 있어요.






텍스트는 많지 않지만, 착, 툭, 덜덜덜, 쓰윽 등 의성어와 의태어가 강조되어 나와있어서 :) 다양한 의성어와 의태어도 익힐 수 있어요!







아이와함께 빨간양말을 읽어보았어요 :)











강조된 빨간색에 엄마가 의성어와 의태어를 읽어주니 재미있게 봤어요! 

아이가 좀 더 크다면 아이가 생각하는 빨간 양말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면 좋겠네요 :) 

엄마에게는 던져진 던져진 빨간양말처럼 현존재인 실존주의적인 관점까지 적용해 볼 수있었던.... 

우리 아이의 풍부한 상상력을 열어주는 책! 빨간양말 유아 도서로 추천 합니다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유아그림책추천 #빨간양말 #황숙경 #한림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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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의 도시 그림책은 내 친구 52
호안 네그레스콜로르 지음, 이주희 옮김 / 논장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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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는 모든 게 인간 위주라 이 세계가 마치 인간의 세계인 것 같지만 사실은 동물들과 식물들과 다른 생물들과 함께 살아가는 지구 이지요. 만약 지구에서 인간들이 사라지면, 도시가 사라지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 또 그 모습은 어떠할까요 :) 환경이 파괴되어 인간이 사라지고 난후 그 후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그림책 < 동물들의 도시 >를 읽어보게 되었어요!







2018 에스파냐 훈세다상 수상, 2017 뮌헨 국제청소년도서관 화이트 레이븐스 선정, 2017 상하이 골든 핀휠상 수상, 2018 뉴욕 일러스트레이터협회 원화전 선정 !! 다양한 상을 휩쓴 그림책이라 큰 기대를 안고 읽어 보았습니다. 정말 아름다운 색채에 그림책!!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화려한 색상 안에 단순하면서도 절제된 그림들이 인상적이었어요







동물들만 남아버린 세계에 니나라는 어린 여자아이가 방문하며 시작되는 이야기.... 지금은 너무 아름다운 자연인 곳이지만 이것은 전에는 도시였다고 해요







지금은 동물과 식물들이 사는 곳!

 니나는 동물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동물들은 저마다 좋아하는 이야기가 있답니다.






인간에 의해 파괴된 자연도 많은 시간이 흐르면 결국 회복된다는 거.. 

자연의 힘은 엄청나다는 것을 메시지를 담고 있는 그림책을 읽으며 인간도 동물과 같이 그 자연 안에 살아가는 존재일 뿐이라고 깨닫게 됩니다.






동물들의 도시를 아들과 함께 읽어 보았습니다. 

흔히 볼 수 없는 다채로운 화려한 색상의 아이가 시선을 떼지 못하네요




인간에 의해 파괴된 자연에 반해 동물들이 살아가는 

아름다운 세계와 자연의 회복력에 대해서 함께 느껴봤던 시간이었네요







동물들의 도시에는 예쁜 공작 카드들도 같이 들어 있었어요. 

너무나 예쁜 카드의 뒷면에는 절취선이 나와 있어서 자르면 

이번에 그림책에서 만나 봤던 동물들을 만들어 볼 수 있답니다. 

그림책 속 그림의 수없이 많은 중첩된 그림 부분만큼이나 

행간의 의미도 많은지라 천천히 시선을 멈추고 자연과 환경을 생각하며 읽어 보기 좋은 책!

동물들의 도시였네요. 

색채감각을 일깨워주고 우리 아이에게 자연에 대해 알려 줄 수 있는 그림책으로 추천합니다:)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유아그림책추천 #동물들의도시 #논장 #환경동화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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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하는 도시 망하는 도시
홍석준 지음 / 계명대학교출판부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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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에서 태어나고 도시에서 자란 저인지라.

자연에 있으면 순간은 행복하고 좋은데.. 결국 도시의 편안함에서는 떨어져서 살수 없는 제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여행을 좋아하는지라 개발도상국부터 선진국까지

아시아, 아메리카 대륙부터 아프리카까지 등 세계의 다양한 지역을 여행하면서 다양한 도시를 직접 방문해 보며 정말 성장하고 흥하는 도시는 전반적인 분위기부터 다르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제가 막연하게 느꼈던 그 분위기를 홍석준 저자의 흥하는 도시, 망하는 도시에서는 과거 역사를 되돌아보며 그 원인을 면밀하게 살펴봅니다. 

책을 본격적으로 읽기에 앞서서 스카이라인으로 멋지게 올라가는 도시와

쇠락한 도시를 대비하여 표현한 표지가 인상적이었어요.





책에는 다양한 저명인사분들의 서평도 있어서 더욱 기대가 컸어요! 저자는 역사를 배경으로 한 경제적 관점에서 세계 도시들의 흥망성쇠를 살펴보고 있어요. 하루하루 바쁘게 살아가다 보면 도시는 매일 살아가며 활동하는 공간으로 마치 물과 공기 같은 존재이기에 변화를 느끼기가 힘들었는데 머리말에서 도시는 유기체적 성격을 가지고 있다는 말에 저자와 함께 도시 역사여행을 떠날 마음의 채비를 하게 됩니다. 





저자는 대구에서 20년 이상 공무원으로 근무하며 어떤 요인에 의해 도시의 흥망성쇠가 좌우되는지 궁금하게 여겨서 책을 집필했다고 해요. 그리고 영향을 미치는 키 Factor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책에서는 '도시란 무엇인가'라는 근원적인 질문에서 시작하여, 전쟁을 비롯한 물리적 파워와 도시, 매력적인 교역과 도시, 경제 산업과 도시, 인력/혁신 의지/ 지도자의 창조적 아이디어와 도시로 주요 도시들의 생생한 사례를 정리하고 있어요.

전문가인 저자의 식견이 돋보이는 구성이었습니다. 유엔인구국의 세계도시화 전망이라는 보고서에 따르면 인구 30명 이상의 도시에 거주하는 도시 인구 비율이 2050년에는 66%가 될 거라고 합니다. 정말 이제 두 명 중 한 명은 도시에 살게 되는데요. 도시에 생활하고 도시라는 단어에는 익숙했지만 몰랐던 유래를 알 수 있었습니다 





유엔인구국의 세계도시화 전망이라는 보고서에 따르면 인구 30명 이상의 도시에 거주하는 도시 인구 비율이 2050년에는 66%가 될 거라고 합니다. 정말 이제 두 명 중 한 명은 도시에 살게 되는데요. 도시에 생활하고 도시라는 단어에는 익숙했지만 몰랐던 유래를 알 수 있었습니다. 


전쟁을 비롯한 물리적 파워와 도시에서는

영원한 도시, 로마(Roma), 3000년 고도 시안(西安), 예술과 자유의 도시, 파리(Paris), 콘스탄티노플이라 불렸던 이스탄불(Istanbul)를 소개하고 있어요! 흥미진진한 역사이야기와 사진들을 보며 푹빠져 읽었습니다. 

 






매력적인 교역과 도시 편에서는 교역을 통해서 흥망성쇠를 겪은 도시들인 베네치아, 독일의 뤼베크, 프랑스 상파뉴, 포루투칼 리스본을 살펴보고 있어요.









4장인 경제·산업과 도시에서는 섬유의 수도, 맨체스터(Manchester), 디트로이트(Detroit)의 영광과 몰락 , 옥토버페스트의 뮌헨(Munchen) · 몰락한 합스부르크 왕가에서 국제기구 도시가 된 빈(Wean)을 소개하고 있어요! 

산업혁명으로 성장한 도시중에 산업의 경쟁력 약화로 도시가 쇠퇴한 경우는 정말 많다고 해요.

저는 특히나 1800 년대 후반부터 제조업이 발달하기시작하면서 전성기를 맞아 비약적으로 발달했다가 쇠락하게된

디트로이트의 사례를 보며 영원한건 없다는 생각 이 문득들었어요.

그리고 지금은 범죄 천국 도시가 되어버렸다는 디트로이트.. 저자는 현장에서 근무한 전문가로서 디트로이트의 사례를 통해  인기 영합적 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지방자치 단체의 과도한 SOC도 경계하고 있어요

 





마지막 장은 인력·혁신의지·지도자 등에 의한 창조적 아이디어와 도시 로 교토, 샌프란시스코, 암스테르담, 라스베가스, 싱가포르의 사례를 소개하고 있어요. 리콴유 전 싱가포르 총리의 지휘아래 말레이시아의 돌섬이 세계교역의 중심이된 싱가포르가 되았다는 이야기는 다시 들어도 경이롭습니다! 


홍석준 저자와 함께한 흥하는 도시, 망하는 도시! 구체적인 사례로 도시계획과 관련된 업무를 하시는 분들뿐만아니라  저와 같은 일반인 분들도 상식의 지평을 넓히며 편하게 읽을 수 있었던 책 이었어요.

홍석준 저자의 흥하는 도시, 망하는 도시 추천합니다.

 





#도서관련도서추천 #홍석준 #흥하는도시망하는도시



#도서관련도서추천 #홍석준 #흥하는도시망하는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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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쭈 : 아기 율동 송 베이비쭈 사운드북
책마중 지음, 신유진 그림 / 스마트베어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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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과 춤은 인간의 타고난 본성이라고도 하는데

정말 음악을 들으면 저절로 몸을 흔들고 좋아하는 아이를 보니 그 말이 정말 맞는 것 같아요:)

요즘은 스마트 베어의 베이비쭈 아기 율동 송으로 아기와 놀아 주고 있답니다:)





귀여운 디자인의 아기율동쏭! 아기 율동 송 책에는 고양이 송, 싱글벙글, 판다 송, 하트송 호키포키가 들어 있어요 ^^ 

멜로디가 나오는 요술봉은 음표 부분을 누르면 음악이 계속 플레이가 되고 

얼굴 부분을 누르면 음 하나하나가 눌려서 동요 비행기가 플레이 된답니다. 

RGB불빛이 반짝반짝하니 아기가 정말 좋아해요!

처음사면 바로 사용할수 있도록 건전지가 들어있어요!

건전지는 아이가 뺄수 없게 단단히 나사로 고정할 수 있구요

AAA 두개가 들어가네요 !




모두 다 신나게 몸을 흔들 수 있는 음악 이랍니다 ^^ 왼쪽에는 가사 오른쪽에는 율동이 나와 있어서 아이와 함께 율동도 해 볼 수 있어서 좋아요! 

아직 모든것을 입에 넣는 구강기 아이인지라 책 종이가 얇으면 찢어지기 일수인데

아기율동송책은 두꺼운 보드복의 형태라서 어린아이가 가지고 놀기에도 좋더라구요 :)

또 아기의 손에 잘 잡히는 사이즈인 것인것과 아이의 안전을 위해 라운딩 처리된것도 마음에 들었네요!




아기에게 딱 맞는 사이즈인 베이비쭈!

신나게 잡고 흔들다 보면 아이의 대소근육 발달에도 좋데요!




그리고 음악이 플레이되는 중간에 흔들면 마치 탬버린과 같은 효과음 소리 도나서 더욱 신나게 놀수 있어요! 

한번 음악이 플레이 되면 노래가 끊김이 없어서 좋네요

귀여운 디자인이 마음에 들고

아이의 대소근육과 두뇌발달에 도움을 주는

베이비쭈 아기 율동송 유아를 위한 도서로 추천해요


#서평이벤트 #예림당 #사운드북추천 #베이비쭈 #아기율동송 #스마트베어 #아기완구추천 #아기사운드북추천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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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사 / 박사학위 논문 어떻게 쓸 것인가 - 실전사례 접근방법
조광행 지음 / 아우룸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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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실에서 연구과제가 있어서 꾸준히 수학기간동안 논문 작업을 할 수 있다면 부담이 덜하겠지만 (그래도 부담은 되겠지만) 요즘은 파트타임 박사 석사도 많은 지라... 수업시간수를 채워 놓고 논문만을 남겨 둔채 졸업을 끝없이 미루고 있는 경우도 많이 보았다. 지 금은 학교에 있지는 않지만 아이가 어느정도 크면 공부계획도 있는지라 석사때 시간배분등 물리적인 요소 배문의 실패를 다시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 꼼꼼하게 읽어보게 되었다.






이책은 실제 석사/ 박사 논문을 작성하기 위하여 실질적인 가이드를 제시하고 있는 책으로 풍부한 사례가 있어서 좋았다. 통계처리 방법이나 자료조사 방법론에 관한 책은 많지만 목표인 학위논문을 쓰기 위한 안내서는 흔치 않다. 마치 서울에서 부산 가는길은 수십개 수백개 이상으로 뽑아낼수 는 있지만.. 몇 시간 안에 갈수 있는 방법은 비행기와 KTX타는게 유일한 방법이듯이 논문 작성에 염두해 두고 이론적배경, 연구모형및 연구대상설계, 자료수집, 측정도구(조사도구)결정, 통계분석방법 등을 활용하는 법이 자세히 나와있었다.








저자도 논문쓸때 어려움이 있었기에 도움을 주고자 대학원 학위 논문 들 중 우수논문들만을 선별하여 예시로 들어주고 있었다. 단순히 인용건수 가 높다고 해서 벤치마킹 할 수 있도록 논문의 논리 구조가 우수한것은 아닐텐데 저자의 세심함이 돋보였다.







초보자도 쉽게 따라올수 있게 쉬운 설명과 풍부한 예시가 있었던 책! 논문작성을 앞두고 읽어도 좋겠지만 학위과정을 시작하기 전에 미리 읽어본다면 장기적으로 행해지는 논문작성과 관련된 조사연구를 체계적으로 할 수 있을것으로 사료된다.





​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 ​ ​
#글쓰기 #석사/박사학위 논문 어떻게 쓸 것인가 #논문작성법 #논문작성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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