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한 개인데 뭐! - 2022년 우수환경도서 생각말랑 그림책
트레이시 코드로이 지음, 토니 닐 그림, 루이제 옮김 / 에듀앤테크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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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저분한 거리를 좋아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거예요.

그런데 주말 지나고 나면 꼭 지저분해 있는 거리...

그런 거리를 걷게 되면 상큼하게 시작 하려 했던

월요일을 망쳐버리곤 했든 했었어요.

이렇게 된 원인은

바로 딱한개인데뭐! 라고 생각하며

누군가 버린 쓰레기 때문이겠죠.

그림책 딱한개인데뭐! 에서도 같은 일이 일어나요.










코뿔소는 아무렇지 않게 옆에 쓰레기통을 두고도

쓰레기를 휙~ 버리네요! 안돼!!!



깨끗하고 늘 다정한 곳이였던 햇살 마을 -

이런 햇살 마을에 꼬뿔소는 딱한개인데뭐!

라며 사탕 껍데기 하나를 버립니다.

하지만 코뿔소의 딱한개 딱한개가 아니였죠.

모두 한 개씩 버리니..

햇살 마을은 정말 지저분해졌어요.

쓰레기로 그리고 시끄러운 소리로 사랑이 가득했던

햇살마을은 완전히 변해 갑니다.



딱한개인데뭐!에서는

사랑이 가득했던 햇살마을이

쓰레기로 가득하게 되는 것과

또 꽃한송이로 회복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 

혼자살아가는 세상이 아니잖아요.

서로 배려하고 아끼면 살기좋은 곳을 만들어 갈 수 있답니다!






이웃과 함께 살고 있는곳을 아름답게 가꾸며

살아가는 방법을 알려주는 훈훈한 내용의 그림책이었어요.

다양한 동물 친구들이 등장하니 아이도 열심히 책을 읽었답니다!

큐알 코드를 찍으면 흥미진진한 동화구연도

들을 수 있어서 더욱 좋네요.

아이들에게 공중도덕의 중요성과

타인에 대한 배려에 대해 알려주는 그림책

딱한개인데뭐! 를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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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의 어느 날
권오준 지음, 최하진 그림 / 해와나무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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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로 인해 세계 여러곳에서 안타까운 산불소식이 들려오는데요.

그중에 가장 심각했던것은 2019년에 무려 6개월 정도 이어진 호주 산불이었어요.

서울의 100배 이상이 되는 규모의 산불로

무려 10억마리 정도의 동물들이 세상을 떠났다고 하는

끔찍했던 산불.

정부도 또 그 누구도 거센 불길을 잡기는 힘들었는데요.

끔찍했던 상황속에서 웜뱃은 본인의 땅굴을 다른 동물들에게 공유해서

다른동물들을 살렸다는 훈훈한 이야기가 있었죠.

바로 땅굴을 파고 살아가는 동물 웜뱃의 이야기입니다.




그림책 숲속의어느날은 웜뱃과 동물 친구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웜뱃은 커다란 쥐처럼 생긴 동물이랍니다.





산불이 나기전 웜뱃의 땅굴을 동물친구들은 불편해 했어요.

그래서 웜뱃은 친구도 없었지요.

하지만 어느날 무시무시한 산불이 시작되고 도망갈 수 없는 상황에서

웜뱃은 동물 친구들을 본인의 땅굴로 안내합니다.

웜뱃덕분에 목숨을 구하는 동물 친구들...

아름답고도 훈훈한 내용이었어요!



서로서로 힘을 합쳐 위기를 탈출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나무위에 사는 동물이었다면, 산불이 났을때 피할 곳이 없었을거예요.

하지만 다른 특성을 가진 웜뱃이 있었기에 동물친구들은 어려움을 이겨내게 됩니다.

아이들에게는 산불의 무서움과 숲속 동물 친구들의 우정에 대해서

알려줄 수 있는 내용이었답니다. 

동물 친구들의 모습도 귀엽고 따뜻하게 그려져 있는 그림체도 인상적이었습니다.

한장 한장 넘 예쁘네요!

이야기를 통해 위기속에서 빛나는 다양성의 가치도 알려줄 수 있었습니다.








차이와 배려, 위기를 극복하는 공동체 의식에 대해 알려줄 수 있는

그림책으로 #숲속의어느날 추천합니다.

#숲속의어느날 #환경동화추천 #유아그림책추천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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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바람나다 - 도서관 책모임이 협동조합 카페를 열다
독서동아리 책바람 지음, 박정희 엮음 / 미다스북스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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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변하는 사회 속에서 무언가를 꾸준히 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 같아요. 무엇인가 꾸준히 하고 계신 분들을 보면 존경심이 드는 요즘입니다. 도서관 모임으로 시작해서 협동조합과 카페를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 책과 바람나다를 읽어봤어요.

책바람은 책. 발. 함. 을 쉽게 부르기 위해만든 별칭이라고 하는데요. 책상위의 철학, 발로뛰는 철학, 함께하는 철학의 줄인말이라고 해요. 책으로 부터 시작하여 함께하다라는 뜻도 있다고 하네요. 무려 7년째 고전 읽기를 지속하는 모임이라고 해요.





책바람은 2005년에 도서관에서 시작해서 카페를 전전하던 독서 모임이었는데 모임만의 장소가 좋을까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에서 그들의 장소를 시작했다고 하네요. 저도 해오던 독서모임에서 늘 희망사항으로만 이야기 했던 부분인데 이를 현실화 시킨 행동력이 정말 놀라웠어요.



책에서는 도서관에 독서회를 운영해온 방식과 또 협동조합 카페를 열기 까지의 여정 그리고 책바람에서 진행한 2019년 운영 프로그램 등 운영에 관한 이야기를 나와 있어요. 책바람 회원들의 에너지와 삶이 담겨있는 생생한 이야기들이 좋았습니다. 

다양한 분들의 이야기를 보는것도 재미있었습니다. 특히 육아로인한 경력단절로 경력단절에 상황에 있는 분의 이야기는 더욱 마음에 와닿네요,






사람들과 함께 의견을 조율해서 하나를 만들어 가는 과정은 쉽지 않은데 서로서로 도와가며 이를 즐기며 배움의 시간으로 승화시킨 모습이 놀랍습니다.






도서관 독서회 철학스터디 모임에서 협동조합 카페가 되기까지의 여정을 담고 있는 책, 책바람. 성공적인 독서모임을 운영할 수 있는 비밀과 회원들과 협동조합을 만들어 가는 생생한 과정을 보고 기분좋은 에너지를 느낄수 있는 책 이었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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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제주 - Season1 ’21~’22 프렌즈 국내 시리즈
허준성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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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 다녀온지 한달도 안되었는데... 제주 여행이 너무너무 좋았던지라 겨울에도 다시한번 제주에 가려해요! 지난번에는 너무 계획 없이 갔기에 이번에는 제대로 알아보고 계획하고 가보려고해요! 제가 제주여행을 준비하며 선택한 책은 프렌즈 제주 Season .1(2021-2022) 랍니다!

대한민국 대표 해외여행 가이드북의 첫 국내 라인업 책이라고 해요! 프렌즈 시리즈 이니만큼 믿고 봅니다! 책에는 제주 전도도 들어있어서 보다 제주 여행을 동선별로 제대로 #국내여행 플래닝 할수 있게 되어있네요!



책에 소개된 99.9%는 책을 위해 방문한 곳이 아니라 제주에 살면서 제주를 여행하면서 추천할만하다 생각이 드는곳을 엄선해서 소개한 거라고 해요! #프렌즈제주는 지역별 일정별, 동반여행자 별로 추천일정이 나와있고 취향따라 떠나는 제주 테마 여행도 소개되어있어요. 하나하나 주옥같이 아름답고 의미있는 장소들이 소개되어있었습니다. 포토스폿에 소개된 성읍녹차마을정말 떠나고 싶네요!





아이와 함께 갈거라서 아이도 어른도 즐거운 원더랜드 정보가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아침미소목장에 가서 아이에게 목장체험하게 해줘야겠어요.




아름답고 이색적인 카페가 많아서 카페구경만해도 볼곳이 정말 많은 제주! 소개된 카페는 다 방문해보고 싶더라구요. 그중에서도 바다를 품고 있는 카페인 카페월령. 물고기떼가 지나가는 카페라 생각만 해도 설레이네요!



그리고 제가 프렌즈제주 책이 정말 좋았던건 현지인처럼 여행 할수 있는 법을 알려준다는 건데요. 제주여행하면 뭔가 비싼 물가가 떠오르곤 했는데 현지인들이 찾는 맛집 정보도 가득해서 제대로된 여행을 실속있게 할수 있게 되어있네요!




아름답고 특색있는 제주의 여행지들을 생생한 사진자료로 한눈에 볼 수 있게 소개해주는 프렌즈제주를 보고 나니 당장이라도 떠나고 싶어집니다.




여행전문가가 직접 수집한 생생한 보석같은 정보들이 반짝이는 제주여행가이드북!

아름다운 제주를 알수 있는 #프렌즈제주 제주여행 가이드북으로 추천합니다!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국내여행, #프렌즈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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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박자 자장가 그림책은 내 친구 58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 글 그림, 이지원 옮김 / 논장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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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는 어둠이 그리고 잠드는 게 무섭나봐요. 또 더 놀고 싶은 마음도 가득하지요. 이제 22개월 두돌을 앞에 두고 있는 아들램은 아직도 잠드는 것을 힘들어 하네요. 아이를 편안하게 꿈의 나라로 데려가줄 귀여운 그림책을 발견했습니다. 바로 #네박자자장가 라는 그림책이예요.





창문이 있는 표지를 넘기면 아직은 잠들고 싶지 않은 아이가 나오네요.

그리고 네모난 방이 나타나요. 방은 잘 준비를 하고 있어요.

잘 준비를 하는 방속으로 강아지도 뺴꼼히 들어가네요.

마치 꿈속같은 은은한 파스텔 톤의 그림과 시적인 언어와 리듬있는 운율이 인상적입니다.



반복되는 하나 둘 셋 넷 의 운율이 인상적이예요. 잠자리 동화로 흥분되는 내용을 읽어주게 되면 아이가 다시 잠이 깰 수도 있는데 마치 자장가를 불러듯이 부드러운 운율로 잠의 세계로 이끄는 구성이 너무 좋네요!

책의 저자는 폴란드 출신으로 2000년에 아저씨와고양이로 프로볼로냐상을 수상한 작가랍니다.

신나게 구르던 차도, 방의 네귀퉁이도, 강아지도 하나씩 잠에 빠져듭니다.

방은 그렇게 스르르 잠이 들어요.








운율감 있게 읽어주니 좋아했고

익숙한 사물을 또 다르게 보며 아이가 신기해 했어요.

포근하고 편안한 잠자리를 위한 동화책 네박자 자장가, 우리아이 잠자리 동화책으로 우리아기 수면교육그림책 으로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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