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박자 자장가 그림책은 내 친구 58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 글 그림, 이지원 옮김 / 논장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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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는 어둠이 그리고 잠드는 게 무섭나봐요. 또 더 놀고 싶은 마음도 가득하지요. 이제 22개월 두돌을 앞에 두고 있는 아들램은 아직도 잠드는 것을 힘들어 하네요. 아이를 편안하게 꿈의 나라로 데려가줄 귀여운 그림책을 발견했습니다. 바로 #네박자자장가 라는 그림책이예요.





창문이 있는 표지를 넘기면 아직은 잠들고 싶지 않은 아이가 나오네요.

그리고 네모난 방이 나타나요. 방은 잘 준비를 하고 있어요.

잘 준비를 하는 방속으로 강아지도 뺴꼼히 들어가네요.

마치 꿈속같은 은은한 파스텔 톤의 그림과 시적인 언어와 리듬있는 운율이 인상적입니다.



반복되는 하나 둘 셋 넷 의 운율이 인상적이예요. 잠자리 동화로 흥분되는 내용을 읽어주게 되면 아이가 다시 잠이 깰 수도 있는데 마치 자장가를 불러듯이 부드러운 운율로 잠의 세계로 이끄는 구성이 너무 좋네요!

책의 저자는 폴란드 출신으로 2000년에 아저씨와고양이로 프로볼로냐상을 수상한 작가랍니다.

신나게 구르던 차도, 방의 네귀퉁이도, 강아지도 하나씩 잠에 빠져듭니다.

방은 그렇게 스르르 잠이 들어요.








운율감 있게 읽어주니 좋아했고

익숙한 사물을 또 다르게 보며 아이가 신기해 했어요.

포근하고 편안한 잠자리를 위한 동화책 네박자 자장가, 우리아이 잠자리 동화책으로 우리아기 수면교육그림책 으로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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