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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력이 쑥쑥 교과서 관용구 100 ㅣ 어휘력 점프 1
김종상 지음, 이예숙 그림 / 아주좋은날 / 2015년 2월
평점 :
책 표지가 특이하지 않나요?
우유책처럼 책의 성분이 다 들어있답니다.
책 제목, 영양성분(이해력 35%, 어휘력 35%, 응용력15%, 창의력15%), 글 , 그림의 지은이의 이름과 출판사까지 다 들어있네요. 귀여운 캐릭터 그림들까지 있어 흥미를 끌었어요.
차례를 보면 ㄱ 부터 ㅎ 까지 교과서 위주로 수록된 관용구들이 나와있어요.
차례에 수록된 관용구들을 보면서 무슨 뜻인지 우선 말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인듯 해요.
전 몇개나 맞추었을까요? ㅎㅎㅎ
이 책의 머리말을 보면 관용이 무엇이고 관용구는 무엇인지 잘 설명되어있어요.
관용은 습관적을 쓴다라는 뜻이고, 구는 두 개 이상의 낱말이 모인 토막글로 관용구란 오래 써오는 동안 본래의 뜻과는 다른 의미로 굳어진 짧은 문장을 말한다고 합니다.
1학년은 2학기부터 동시가 나옵니다.
1학년 초반에는 책읽기가 힘들어서 2학기부터 나오는거 같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전학년이 다 활용할 수 있는 책이라서 1학년 후반부터 6학년이 읽으면 좋고 또한 어른들이 읽어도 좋을 듯 해요. 아이가 질문을 했을때 이 책을 읽고나면 걸림돌없이 답변을 해 줄 수 있게되어있답니다.
책 속을 보면 왼쪽편에는 관용구가 한 구절 나와있고, 뜻과 어떨때 사용하는지가 나와있어요. 그리고, 오른편엔 교과서에 실려있는 동시가 나와있구요.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동시들이 교과서에 나와있는 것은 아니고 교과서에 수록된 글은 ~학년 ~학기에 수록되어있는지 다로 표시가 되어있답니닫.
전, 왼쪽편보다는 일단 오른쪽 동시를 먼저 읽어 보았어요.
교과서에 수록된 동시들의 내용이 궁금한 것도 있고 동시를 먼저 읽어보고 뜻을 알아보는 것도 좋을듯 해서요. 그리고 나서 왼쪽편 설명을 차례대로 읽어보니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동시를 우선 읽어보고 뜻을 생각하며 다시 한 번 더 적어보고 뜻 설명한 부분을 읽으니 관용구의 신이 되는 기분이 들었네요.
학교가는 친구들이라면 이 책을 꼭 추천해주고 싶네요.
어른들도 설명하기 힘들었던 부분을 어떻게 설명해서 알려주면 되는지 도움이 됩니다.
다 읽고 난후 퀴즈식으로 질문해보는 것도 좋들 듯 해요.
맨 뒷장에는 학년별로 동시들을 잘 정리되어 있어서 학년올라기기전에 어떤 동시들이 수록되어있는지 혹은 한 학년동안 어떤 동시들을 배웠는지 한 눈에 들어오도록 정리가 잘 되어있어요.
이 책을 읽고 관용구의 신이 되어보는건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