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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의와 성화
김세윤 지음 / 두란노 / 2013년 8월
평점 :
칭의와 성화
저는 항상 책을 읽기전 책에서 말하고 있는 주제에 관하여 나에게 질문을 던집니다...
나는 칭의와 성화에 대해서 어떻게 설명하고 있는가? 막상 생각해 보니 자신있게 잘 생각나지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면서 나의 부족함을 채워 나가려고 노력 했습니다. - 개인적으로 이 책은 한번 읽고는 이해하기 힘들었지만..그래도 간단히 서평을 작성해 보려 합니다..ㅜㅜ)
먼저 칭의와 성화의 저자는 김세윤 교수님 입니다.
전통적으로 칭의란 갈라디어서 2장의 말씀에서 보듯이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는 것을 말합니다.
하지만 그 믿음 또한 사람에게서 난것이 아닌 하나님이 값없이 주시는 선물입니다. 그리고 믿음을 우리가 선물로 받는다면 우리는 우리안에 있는 죄가 부끄러워 하나님께 고백하게 됩니다. 그럼으로 칭의란 하나님께서 주시는 선물을 통하여 우리가 회개하며 나아갈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모습을 보시고 의롭게 하여 주시는 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우리 칭의 하셨을때(의롭게 하셨을 때) 비로소 우리가 성화의 삶을 살 수 있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성화란 죄인이 자신의 죄를 인지하고 고백할때 성화의 삶을 살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그리고 성화의 삶이란 한번으로 끝이 아닌 지속적으로 기도하며 노력하여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칭의와 성화의 책터 1에서 칭의에 관하여 여러 학파들의 관점들을 이야기 합니다.
그리고 느낀 것 은 세월이 흐르면서 칭의에 관해서 더욱더 말씀 안에서 단단하게 보완되어 간다는 것 보다는 사람의 이성만을 의존하여 알아 가려고 하고 그럼으로 말씀을 바탕으로 해석하는 것이 아닌 다른 방법들이 많이 셖여 가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 중심의 믿음(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이 아닌 사람 중심의 믿음(내가 기쁘게)으로 변질 되어 간다는 것을 보게 되었으며 그럼으로 우리의 신앙과 믿음을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바르게 키워 가야 합니다.
그리고 두 번째 책터는 칭의론의 법정적 의미와 관계적 의미를 설명하고 있으며, 우리가 법정적 의미을 지나치게 강조할때 '구원파'적인 칭의론으로 빠질 수 밖에 없음으로 법정적의미 뿐만 아니라 관계적 의미와 균형을 맞추어 이해하며 믿고 나아가야 합니다.
칭의와 성화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세 번 째 책터인 예수의 하나님 나라 복음의 구원론적 표현으로서의 칭의론 입니다. 그리고 세 번 째 책터의 첫 번 째 제목이 예수님의 하나님 나라의 복음과 바울의 칭의의 복음 이며 내용 중에 "불트만은 바울의 칭의의 복음, 즉 율법의 행위 없이 은혜와 믿음으로만 의인이라 칭함 받음의 복음은 놀랍게도 예수님의 하나님 나라 복음과 일치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부분을 읽고 다시한번 느낀 것은 복음은 진리 라는 것입니다. 그럼으로 누가 복음을 전한다고 해도 복음을 동일해야 합니다. 전달하는 대상과 방법 표현의 방식은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바울이 전한 복음이 예수님의 복음과 일치한 것 처럼 우리가 전하는 복음 또한 예수님이 전한 복음과 동일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네번째 책터는 은혜/믿으로 받는 칭의와 행위대로의 심판입니다
마지막 책터에서는 요약과 결론을 말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책터의 마지막은 맺는 말 : 칭의론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써 "우리 모두가 칭의론은 결국 하나님의, 또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주권에 ' 믿음의 순종'을 하는 것을 골자로 함을 잊지 않음으로써, 의로운 삶을 무시하거나 방해하는 그릇된 칭의론이 아니라, 그것을 요구한고 가능하게 하는 올바른 칭의론을 믿고 선포하는 사람들이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마치고 있습니다.
칭의와 성화 뿐만 믿음에 관한 모든 것들은 성경을 기초로 하여야 하며 또한 성경을 기준으로 말씀안에서 만들어가 야 한다고 생각하게 되었으며 그럴때 우리 또한 바울과 같이 예수님과 같은 바른 칭의의 복음을 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