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를 돕는 여자들
이혜미 지음 / 부키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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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적은 여자다!’라는 말은
많이 하기도 하고 듣기도 했던 말이죠.
왜 이런 말이 있을까요?
그런 질문에 답이 이 책안에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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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천장이라는 암묵적인 보이지 않는 벽에 부딪쳐본 사람은 보통의 경우는 그 천장을 깨려 하지 않고, 허용하는 선안에서 최선을 다하게 된다.
그런 불합리한 경계를 먼저 헤쳐나가면서 뒤이어 오는 다른 여자들에게 없던 길을 만들어주려고 치열하게 싸우고 있는 여자들의 인터뷰를 이 책에 담고 있다.

사회 진출한 여성이 소수이기에 더욱 경계의 눈초리를 받게 되고, 더욱 경쟁이 치열할 수 밖에 없는 현실.
그런 현실에서 분노는 우리의 힘이지만, 분노에만 머물러 있을 수는 없다는 나임윤경 교수님의 말씀으로 이 책을 요약해 볼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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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을 쌓지 말고
너도 앉고
나도 앉는
대청마루를 깔아야죠.”

나이순, 선후배순이 아니라 모두가 개별로 존재할 때,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것을 경험했다.-나임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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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에게 우리 안에 머물 공간을 마련해 주고, 그 공간에서 그 사람이 꽃 피우도록 하는 거예요.-전수연

누군가 나를 인정해 주길 기다리지 마세요. 스스로를 믿어요. 자신을 갈아 넣어 일하지 마세요. 가끔은 타협해도 괜찮아요.-하미나x임소연

불합리하고 부조리한 사회를 앞장서서 바꾸고 있는 여자들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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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한 번의 계절을 지나
아오야마 미나미 지음, 최윤영 옮김 / 모모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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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한번의 계절을 지나’
자신의 남은 생을 모두 내놓고
시간을 거슬러 사랑하는 이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간다니…믿을 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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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치??? 유야???
누가 미노리를 위해 신의 능력을 쓴거야??
끝까지 반전이 있는 애절한 사랑이야기.

죽은 그녀를 되살릴 방법은 단 하나, 11년 전으로 돌아가는 것.
하지만 그 대가로 55년분의 수명을 내놓아야 한다.

깊은 사랑이 만들어낸 단 한 번의 기회.
그 눈부시게 애절한 반전 로맨스.
크리스마스 쯔음해서 딱 어울리는 사랑이야기네요.
사랑하는 이를 위해 남은 50여년 생을 모두 내놓을 수 있는 그런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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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솜사탕을 먹은 것 같은 사랑이야기. 겨울 매섭게 차가운 바람도 봄날의 바람처럼 따뜻하고 보다랍게 만들어주는 그런 사랑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이 책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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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원의 명탐정 몽구리 : 요리 대회의 비밀을 밝혀라 ㅣ 바람어린이책 22
양자현 지음, 손지희 그림 / 천개의바람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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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몽구리가 이런 캐릭터였군요. 혼자서 해결해내는 그런 주인공들하고는 달리, 전문가들에게 분석을 의뢰하고, 상당한 과학적 지식과 분석력을 가지고 있는 탐정이네요.
왜 몽구리가 탐정이 되었는지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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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원 요리 대회에 참가하게 된 사자 송곳니.
육식 동물이 요리 대회에 참가하니, 다른 동물들이 긴장을 하며 불편해하네요.
그런 송곳니를 견제해서 그럴까요?? 자꾸만 이상한 일들이 생기네요.
하지만,
송곳니 힘내!!
요리를 좋아하는 송곳니는 어떻게 될까요?
명탐정 몽구리는 사건들을 해결할까요??

몽구리는 사건의 실마리에 대한 분석을 위해 각종 전문가들에게 의뢰를 하네요.
똥을 분석하기 위해 쇠똥구리 박사에게
나뭇잎의 이빨 자국은 날토끼 박사에게
전문가를 고용하는 진짜 탐정 같아요.

이상한 나뭇잎 사진 너무 귀엽죠??
이거이거 ‘주초위왕’이 생각나는 건 저만 그런거 아니죠???
송곳니가 왕이 된다는 계시인듯.

흰개미 집에서는 과학적 상식이 뙇!!
버섯 포자로 인해 흰개미집이 공기순환을 하게 된다는.
더운 공기는 윗쪽 구멍을 통해 나가고
땅 속 찬 공기가 들어오면서 적당한 온도가 유지된다는 흰개미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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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동화책이지만
이런저런 과학적 지식이나 역사적 지식이 살짝쿵 들어있어서, 단순한 재미난 이야기뿐만 아니라, 배경지식이 있다면 더욱 재미나게 읽어질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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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다람쥐의 크리스마스 ㅣ 바람그림책 131
도요후쿠 마키코 지음, 김소연 옮김 / 천개의바람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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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크리스마스
눈이 하얗게 펑펑 내리는 겨울이네요.
곧 크리스마스도 다가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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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엔
주위에 감사한 사람들에게 표현을 해야겠죠.
표현하지 않으면 모르잖아요.
어떤 말을 할지
무슨 선물을 준비할지
이게 좋을지, 저게 좋을지
행복한 고민을 하는 시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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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어떤 선물 준비하셨어요??

책 속 아기다람쥐는
산타할아버지에게 드릴 선물을 준비하네요.
항상 당연하게
크리스마스엔 산타할아버지가 선물을 나눠주는거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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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빠도 나는 행복한 사람이란다.
선물을 줄 상대방이 있다는 건
정말로 행복한 일이거든.”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설렘 가득한 크리스마스이야기 만들어보세요.

메~~~리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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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세자가 돌아온다 ㅣ 파랑새 사과문고 89
이규희 글, 백대승 그림 / 파랑새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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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자호란, 삼전도의 굴욕, 청나라의 볼모
인생이 참으로 억울한 삶이었는데
그 와중에도 새로운 조선을 꿈꾸는 세자.

이런 소현세자가 조선의 왕이 되었다면 분명 세종, 정조에 같이 조선을 부강하게 만든 왕이었음을 의심하지 않는다!!!

예나 지금이나
자기 자리 보전을 위해 능력있는 사람을 견제하는 요상한 인간들만 없다면 부강해지는 나라는 따놓은 당상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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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조의 삼전도 굴욕에 대해서는
접할 때마다 험한 말이 나오는게 정상이죠??
이 책은 소현세자가 주인공이다 보니, 인조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봐왔던 책보다는 조금 부드럽게 아버지답게 표현이 되어있다.

소현세자가 청나라 볼모로 가 있는 8년동안 억울함을 참고 견디며, 백성들을 소환할 방법을 찾고, 새로운 문화를 배우는 과정에서 참다운 국본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 뿌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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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규희는 <악플 전쟁>으로 술술 읽히는 문장이나 스토리 전개방식으로 익히 글맛이 나는 작가임을 알기에, 이 책 <왕세자가 돌아온다>도 그런 기대에 한치 의심이 없었다.

이젠 작가 이규희를 추앙하는 팬이 되어버린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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