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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의 늑대 - 변방에서 중심으로 아세안의 맹진격 ㅣ 늑대 시리즈 3
김영록 지음 / 쌤앤파커스 / 2025년 2월
평점 :
GDP 세계5위, 무역규모 세계 3위, 인구 규모 세계3위
아세안은 풍부한 천연자원에 젊은 인적자원까지 결합하여 요즘 떠오르고 있는 신흥 경제협력체인데요. 팬데믹 이후 디지털의 힘을 이끌어나가는유니콘 기업의 탄생이 압도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미국 중국의 패권 경쟁에 부진의 늪에 빠진 우리에게는 멀게만 느껴졌던 아세안이야 말로 새로운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아세안 스타트업들을 미지의 늑대라 부르고 있습니다. 이들은 잠재력이 풍부하지만 아직 두각을 나타내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팬데믹 이후 아세안 국가의 스타트업이 어떻게 새로운 도약을 하고 있는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책에서는 아세안 스타트업 현황과 각 나라에서 스타트업 생태계의 현실과 문제점을 조목조목 보여주고 있는데요. 이 밖에 우리나라의 미래에 중요한 한국 교육에 대해 큰 분량을 할애하고 있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저자는 디지털 시대의 등장과 함께 한계에 이른 우리나라 교육은 새롭게 바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리고 새로운 교육과 세계의 여러 혁신대학을 소개하고 있는데요. 앞으로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한 저자의 깊은 고민을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세안을 통한 우리나라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싶으시다면 이 책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의 책 제공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