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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핑 포인트의 설계자들 - 빅 트렌드의 법칙과 소셜 엔지니어링의 비밀
말콤 글래드웰 지음, 김태훈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5년 2월
평점 :
어떠한 현상이 서서히 진행되다가 작은 요인으로 균형이 깨어지고 특정한 현상이나 세력이 한순간에 퍼지는 것을 티핑포인트라고 합니다. 이 용어는 말콤 글래드웰이 <티핑포인트>라는 책을 출간하고 나서 일상요어가 되었습니다.
말콤
그래드웰은 <티핑포인트>를 25년만에 디사 읽어봅니다. 그리고 현시점에 맞추어 새롭게 다시 책을 쓰기시작합니다.
이 책 <티핑 포인트의 설계자들>에서는 오버스토리(사람들의 행동방식을 지배하는 공동체의 가치), 슈퍼전파자, 집단비율(매직서드)를 새로운 트렌드의 메커니즘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티핑포인트가 일어나는 과정을 정교하게 설계하는 소셜 엔지니어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다보면 독자는 저자와 대화하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저자는 주장하는 바를 설득하기 위해 수많은 예시를 보여줍니다. 독자는 TV 다큐멘터리를 보듯이 책에 자연스럽게 몰입합니다. 그리고 어느덧 저자의 결론에 탄성을 지르게 됩니다. 용어가 어렵고, 배경이야기들이 우리에게는 낯설지만 책을 이해하는데는 어려움이 없습니다.
지금 우리는 12월 이후 혼란의 시기에 살고 있습니다. 수많은 유언비어와 폭력이 난무합니다. 왜 이들의 말을 믿는 사람들이 있는지 이해가 안되었지만 이 책을 읽고나서 이해가 되네요.
빅트렌드의 설계와 머커니즘이 궁금하시다면 이 책을 추천드립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의 책 제공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