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적 행위 : 존재의 방식
릭 루빈 지음, 정지현 옮김 / 코쿤북스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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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예술이라는 의미에 대중성이라는 요소가 가급적 더 많이 가미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작가는 그 작품세계를 만들기 위해 자신의 인생을 집중하지만 대중은 먹고사니즘에 치중하다 보면 예술을 그 작가의 작품세계까지 이해하면서 즐길만한 여유가 없다는 점을 작가들이 이해해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하게 작품을 이해하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솔직히 작가가 그냥 만들면 후배들이 작품 스토리를 만드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그래서 작가의 에고이즘(이기주의)가 유명 작가의 경우 Unique 한 Character로 인식이 되지만 무명작가 라면 정 반대의 평가가 나오는 것도 그러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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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책은 제가 바라보는 그 예술작품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닌 예술작품을 창조하는 예술가들에게 하는 내용입니다. 책 제목은 <창조적 행위:존재의 방식>입니다.

저는 잘 모르는 사람인데 작가는 릭 루빈이라는 사람인데 미국 대중음악에서 영향력이 큰 프로듀서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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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창작자 또는 예술가 들이 자신이 직면한 문제에 대해 해결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과 도움을 제공 하는 책이라고 설명드릴 수 있습니다. 예술가가 가져야할 마인드와 필수요소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네요. 이 책의 저자가 강조하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창의성은 결코 드문능력이 아니다. 원천은 구름과 같다. 그저 형태를 바꿀뿐이다

- 모든 규칙은 깨질 수 있다는 생각을 지키는 것이 예술가로써 바람직한 삶이다

- 창의 성에서 가장 어려운 법칙은 인내심이 필요하다는 것

- 예술가는 평범해 보이는 것 속에 숨겨진 특별함을 알아차리는 삶의 방식을 추구해야한다

- 예술가는 성공에 대한 자신만의 기준이 필요하다

- 예술가가 옹호해야 할 것은 창조의 자율성 그리고 성실성은 부산물이다


라는 이야기를 하네요.

관객이 아닌 예술을 창조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글을 본다면 매우 유용하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예술가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성실이 아닌 인내심이라는 것도 인상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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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예술가에게 가장 필요한 창의성을 <숨겨진 재료를 찾는 탐구적 과정>이라는 표현을 하고 있습니다. 예술가를 꿈꾸시는 분들께서 읽어보신다면 무척이나 유용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예술가의 태도>가 알고싶으신 분들께서 관심가지실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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