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트렌드 2024 - 하버드 박사 김경민 교수의 부동산 투자 리포트
김경민 지음 / 와이즈맵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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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부동산을 투자하고 있는데 용어 중에 <저수지론>에 많이 공감하는 편입니다.


​A. 우기(부동산 상승기)의 저수지 論 : 비가 오면 저수지는 중심부터 물이 찬다


B. 가뭄(부동산 하락기)의 저수지 論 : ​비가 내리지 않으면 저수지는 외곽부터 마르기 시작한다


핵심지(입지)에 대한 중요성을 이야기하는 용어입니다.2022년에 비해 부동산 가격이 많은 변동이 있지만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저수지론>을 공감하시리라 믿습니다.


그래서 서울아파트가격변동은 대한민국 부동산 시장의 중요한 척도임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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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2022년 부동산 시장은 상승론자와 하락론자의 유튜브 등 SNS의 대결구도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부동산 불패신화는 고금리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까라는 부분이 주요 이슈였는데 그 과정에서 가장 시장을 근접하게 예측한 분들은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분석을 한 분들이었죠. 아마 김경민 교수가 그 선두에 있지 않았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의 책 <부동산트렌드2024>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저는 부동산을 투자하는 입장에서 이렇게 부동산 가격이 흔들리는 상황에서는 2가지 이유로 책을 읽습니다


A. 이런 부동산 시기를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다양한 의견)


B. 하락세임에도 불구하고 가격 방어가 되는, 호재가 발생되는 지역의 특징은 무엇일까



라는 부분을 확인하기 위해 책을 자주 읽는 편입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여기에 더해 변동성이 심한 2024년의 전망에 대해서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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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2023.8월까지 전년대비 -20%가 된 서울아파트의 이슈와 전망, 대단지 상권, 트렌드정리를 한 내용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작가가 이 책에서 강조한 의견은 다음과 같습니다.


- 부동산시장금리는 기준금리보다는 주택담보재출금리가 중요 이 지표는 국고채10년물을 봐야함


- 2025년이후 서울주택시장은 빌라등 하위재+아파트전세가격부터 출렁일 가능성이 높다


- 2025년은 2022년과 정반대가 가능하다


- 인천,대구,대전은 초과공급


- PF대출연장은 3~4년뒤 공급부족 현상으로 이어질 가능성 높음


- 최근의 솔직한 거래량은 "최소한의 바닥"은 벗어났다


등의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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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서울아파트 2024년 전망에 대해서는 그 기준을 주택담보대출금리 하락여부에 따라 추정하였는데


- 시나리오1(금리 상승시)=투자심리 위축으로 6% 하락


- 시나리오2(금리 하락시)=투자심리 촉진으로 2% 상승


이라는 부분을 강조하고 있네요. 책을 읽으면서 내년 주택담보대출의 동향에 대해 더 많이 염두해야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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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집은 가장 중요한 자산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책을 읽는동안에 더욱더 2024년의 부동산시장 전망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네요



<2024 부동산전망>을 가지실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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