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호빵맨입니다 - 세상에서 가장 약한 영웅이 전하는 정의와 용기의 말들
야나세 다카시 지음, 오화영 옮김 / 지식여행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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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내용은 소소해서 좋다. 부분적이지만 공감되는 부분도 있고... 그런데, 이 책은 100페이지 내외에 한 5000원 이어야 한다. 그 이유는 한면에 저자의 명언(?)한 줄있고 다른 면에 내용이 있으니. 출판사에도 사정이 있었겠지만, 12000원은 좀 과하다. 그 점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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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 - 개정판
김훈 지음, 문봉선 그림 / 학고재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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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헌과 최명길은 서로에게 거대한 벽이었으리라. 임금에게 남한산성 너머의 용골대 그리고 그의 칸은 절망의 벽이 었을 것이고. 거대하고 넘을 수 없는 벽 사이의 인간 존재의 의미와 갈등은 국가의 의미 만큼이나, 무겁고 힘들었겠지. 작품을 떠나서, 김훈은 나에게도 벽을 보여주었다. 이것은 나를 향해 있는 것이고, 내가 극복해야할 것이라고 나지막히 말한다. 작가라고 하는 것은 자신의 경험과 사고를 베여내어 작품을 만들어야 한다. 애초에 베어버릴 사고와 경험이 미천한 나에게 희망조차도 품을 수 없도록, 그의 필력은 절망스럽게 대단하다. 흉내를 낼 수 도 없다. 김훈의 문장은 담담하고 건조하기가, 로봇의 그것과 같다. 담담하고 건조 하면서도 인간 내면을 깊이 바라보는 시선이 느껴지는 문장. 일본의 사소설류가 보여주는 야한 접근이 아닌, 진지하고 세련되게 인간 존재에 대해 그 어느 작가보다도 밀착한다. 그래서, 어쩌면 사실과 상상의 조화가 생명인 역사소설에 특히 그의 이름이 유명한 것은 당연할 수도 있다. 상상과 역사적 사실 사이에서 김훈은 힙합 댄서처럼 리듬을 타고, 곳곳에 펀치를 날린다. 고루하지 않다. 죽어있는 사실에 숨결을 불어넣어, 그것은 갓 잡은 물고기처럼 펄떡댄다. 김상헌 과 최명길 , 그리고 비극의 남한산성에서 모순적으로 김훈은 작가적 생명을 얻고 , 이를 과시했다. 그가 밉다. 작가는 접어야 하는 꿈이다. 김훈 작품을 읽을 때 마다 느낀다. 모든 작품이 칼이고, 고문이다. 작가에 이보다 더한 찬사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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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는 삶 - 배우고 익히는 사람에게 필요한 모든 지식
앙토냉 질베르 세르티양주 지음, 이재만 옮김 / 유유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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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타분 함이 있어서, 잘 읽히지는 않지만 내용만큼은 주목할 가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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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공신들의 고등 3년 대입 마스터플랜 - 자사고 학생들의 입시 공부법 전면 공개 진짜 공신 시리즈
배준우 지음 / 더디퍼런스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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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이 리뷰를 볼지 안볼지는 모르지만... 책 이렇게 쓰면 안됩니다. 이런책은 정보전달이 목적인데, 정보에 저자의 통찰이 들어가 있어야 하는 겁니다. 이 책 보고 처음에 든 생각이 하나마나 한 말들의 집합이란 것 입니다. 정말 어느하나도 , 유용한 정보는 없더군요. 그냥 입시기관에서 나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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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임하이 2017-02-23 17: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공짜 분석집 하나 읽어보는게 더 나아요. 이 책 사고 나서, 이 출판사에도 신뢰가 떨어졌습니다. 앞으로 이 저자는 물론이고 , 이 출판사 책도 사지 않을 생각입니다. 화나시더라도, 곰곰히 다시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정민 교수의 오직 독서란 책을 보고도 이런 똑같은 생각이 들었죠.
책, 내용은 쉽지만 쓸때는 어렵게 생각하며 씁시다.
 
너, 반드시 논술로 대학 간다 - 상 - 2020 ver 너, 반드시 논술로 대학 간다
윤호연.윤현수 지음 / 수능의기술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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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책이 필요하긴 합니다. 가려운곳을 긁어 주는. 논술에 막연해 하는 사람이라면 분명히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판형을 너무 크게 해서 좀 불편하고, 가격도 좀 비싼편. 그러나 논술이 급한 사람에게 부담이 될 만한 금액은 아니죠. 꾸준히 시키는 데로 하면 적어도 입시논술에서는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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