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였구나
이석훈 (SG워너비) 지음, 하수정 그림 / 창비교육 / 2025년 5월
평점 :
품절


 

첫 만남의 순간부터 사랑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드는 존재,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축복이며 온 세상에 기쁨과 행복을 가득 채우는 존재, 이 세상 모든 걸 다 주어도 바꿀 수 없는 존재가 있습니다. 그 존재에 대한 사랑은 시간이 지나도 절대 변하지 않는다지요. 말하지 않아도 누구인지 알 것 같다고요?

 

<너였구나>는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 MC이자 라디오 DJ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아티스트 이석훈이 아들의 백일 선물로 발표한 자작곡에 그림책 작가 하수정의 따스한 그림이 더해져 만들어진 사랑스러운 그림책입니다. 태어나서 걸음마를 배우던 그 순간부터 초등학교에 입학할 때까지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은 이제 막 육아를 시작한 양육자는 물론 아이들을 다 키워 독립시킨 모든 부모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전해줍니다.

 


너였구나

내가 꿈꿔 온 사랑

'너였구나' ~

 

처음 마주하던 그 순간의 감동을 어찌 잊을 수 있을까요. 그냥 바라만 보아도 좋은 존재, 아이가 태어나는 그 순간은 온 세상을 다 가진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배밀이를 하고 기어가고 무언가를 잡고 서고 첫 걸음을 떼고... 그 모든 순간이 기쁨이고 감동입니다. 저지레로 집안이 난장판이 될지라도.

 


널 만난 것만으로

그 어떤 행복도 비교 못 해

감사해

'너였구나' ~

 

걷기 시작하면서 함께 할 수 있는 일들이 늘어납니다. 자꾸만 밖으로 나가자고 보채기도 하지요. 새로운 것들에 대한 궁금증과 끊임없는 질문이 시작됩니다. 같은 대답을 하고 하고 또 할 때도 있지요.

 

어린이집에 등원하며 엄마와의 첫 이별 경험으로 잠시 힘들어하기도 하지만, 언제 그랬냐는 듯 금세 적응을 한다지요. 첫 발표회에서 무언가를 해내는 모습을 보여주며 뭉클한 감동을 주기도 하고요. 함께 하는 모든 순간이 기쁨이고 감동입니다.

 


이렇게 약속할게

어떤 아픔이 와도

내가 널 지킬게

하루하루 간직할게 너를

'너였구나'

 

<너였구나>는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 MC이자 라디오 DJ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아티스트 이석훈이 아들의 백일 선물로 발표한 자작곡에 그림책 작가 하수정의 따스한 그림이 더해져 만들어진 사랑스러운 그림책입니다. 태어나서 걸음마를 배우던 그 순간부터 초등학교에 입학할 때까지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은 이제 막 육아를 시작한 양육자는 물론 아이들을 다 키워 독립시킨 모든 부모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전해줍니다.

 

꿈오리 한줄평 : 감동적 노랫말과 사랑스러운 그림의 환상적 콜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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