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파란 심장 바다 ㅣ 지구를 살리는 그림책 6
클레어 A. 니볼라 지음, 원지인 옮김 / 보물창고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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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은은한 조명을 켜놓은듯 수면 아래로 스며든 한줄기 빛, 그 아래 인어인듯 유영하는 그녀와 그녀를 따르는듯한 물고기 떼가 보여요. 수많은 비밀을 간직한듯한 그곳, 신비롭고 환상적인 그곳, 그곳에 그녀가 있어요. 그녀는 바다를 사랑하는 해양학자 '실비아 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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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발디딘 적 없는 바다 밑 381m에서 처음으로 걷고 바닷속에서 7,000시간 이상을 보낸 그녀의 이야기를 따라 바다 속 여행을 떠나볼까요?

 

 

​​농장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실비아는 호기심을 가지고 바깥세상을 탐험하며 많은 생물들과 식물들을 탐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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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실비아가 바다에 푹 빠진 건 플로리다 멕시코만으로 이사를 가면서 부터에요. 바다의 생명체들을 만나고 책을 통해 바닷속 탐험을 꿈꾸게 되었지요. 실비아는 열여섯 살 때 처음으로 9미터 깊이 강바닥으로 헤엄쳐서 들어가고 유일한 여성으로 인도양 해양 조사선에 올랐으며 1인용 잠수정을 타고 태평양에서 914미터 아래까지 내려갔으며 점점 더 깊이 잠수해 나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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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이 바다를 탐험한 실비아는 호기심 많은 바닷속 동물들도 만났어요. 우아하고 매력적인 고래들의 아름다운 노래 소리는 오케스트라 연주를 듣는 듯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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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해 기지에서의 2주 동안 많은 물고기들을 관찰하면서 물고기들도 사람들처럼 각자 다른 개성을 지녔다는 걸 알게 되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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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바닷속 생명체들은 육지의 반딧불이처럼 빛을 내며 반짝거렸고 더 깊은 바닷속은 은하계에 뛰어든 것 같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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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비아 얼은 바다를 배우지 않으면 관심을 둘 수 없고 보살필 수 없을 거라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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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억 년에 걸쳐 형성된 바다가 100년이 안 되는 시간 동안 인간이 저지를 일들 때문에 바뀌고, 바다의 큰 물고기 90%가 사라지고 있으며, 석유 유출 사고와 오염 물질 투척으로 바다 환경은 점점 나빠지고, 플랑크톤보다 많은 플라스틱이 존재하며, 소음으로 고래 같은 생명체를 죽게 만들기도 합니다. 그리고 또..........,​

작가의 말 중~"

 

바다에 흘러들어간 플라스틱 쓰레기 때문에 바다에 사는 생명체들뿐만 아니라 급기야는 사람들에게도 영향이 미친다는 걸 뉴스를 통해서 접하는 요즘입니다. 우리의 식탁에 오르는 생선들 속에 플라스틱이 있다는 뉴스도 나왔었지요. 사람들이 편하게 쓰고 쉽게 버린 플라스틱이 다시 사람들에게 돌아오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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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미래 세대를 위해서 바다를 지켜주어야겠지요? 실비아 얼의 이야기로 대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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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눈을 들여다보는 야생 돌고래의 눈을 마주보고 있으면, 그들에 관해 뭐든 다 배우고 그들을 돌보기 위해 뭐든 해야겠다는 용기를 얻게 됩니다. 우리는 바다에 대해 더 알아야만 합니다. 모르면 아예 관심조차 가질 수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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