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이 제목이 진실이다. 모든 재테크의 기본은 실천하느냐 안하느냐에 따라 갈린다. 요즘 같은 정보가 넘쳐나는 세상에 같은 걸 알고 있다고 되는게 아닌거 같다 누가 먼저 아는냐 보다 누가 먼저 실천하느냐가 중요한 시대인거 같다. 그런 점에서 본 책은 어느정도 높은 점수를 줄 수 있겠으나 마지막에 중국에 대한 투자 내용은 너무 현실감이 없으며 너무 상세한 내용이라. 일반인들이 접하기엔 무리가 있을 듯 하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수긍가는 내용들을 잘 정리해 놓은 책 같다.
오랜만에 신간을 사서 읽었다. 경제학이라는 어려운 학문을 현실에 맞게 쉽게 써 내려간 책이다. 신간이라 최근의 사건들을 예로 들면서 설명하여 이해가 빨랐다고 할 수 있다. 제목이 "돈 버는"이라 좀 거부감이 있는게 사실이었다. 재테크 초보자가 보기엔 무리가 없는 책인거 같다. 일단 저자가 너무 잘난척(?)하는게 거슬리긴 하지만 많은 지식을 갖고 있음을 알 수 있었고 생각보다 쉽게 풀어썼다고 느꼈다. 수요와 공급이 갖는 내재적인 의미를 잘 풀어 쓴거 같다. 하지만 꼭 돈을 벌기 위해 이 책을 읽어야 한다는 생각은 버리는 게 좋을 듯 하다. 미래에 대한 예측은 항상 어려운 법이니깐...
피셔의 책 불후의 명작 위대한 기업에 투자하라. 이 책을 2008년에 샀지만 초판은 1958년에 쓰여졌다. 지금 읽어도 딱 들어맞는 말들만 있는 책. 워렌버핏이 스승이라고 감히 말하는 필립 피셔의 책 이제 치매로 누워있는 최고의 투자자의 책이다. 더이상 말이 필요없다. 이 책에서 말하는 15가지 명제에 대한 해답을 찾는자만이 부자가 될 것이다. 내가 왜 이 책을 이제서야 발견했는지 후회가 막급하다. 아직도 이책을 보지 않으신 분들은 절판되기전에 꼭 사셔야 합니다. 투자를 하겠다고 마음을 먹었다면...
진정 타이밍이 뭔가를 생각해봐야 한다. 기술적 분석의 책들은 읽은 적이 없고 순전히 가치투자 책들만 읽은 나로서는 약간 신선하게 다가온 책이다. 언제 사야하고 언제 팔아야 하는지가 우리 개인 투자자들에겐 무지 중요한 요소인데 이런 의문을 약간이나마 긁어주는 책인거 같다. 옆자리 동료에게도 추천하여 온라인북으로 구입해서 바로 읽었다고 한다. 언제나 좋은 책을 만나는건 좋은 사람을 만나는거 만큼 즐겁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소장하고 싶지 않은 책이다. 너무 차트만 보게 될까봐서...
참 재미있게 읽었던 책이다. 혹자는 강방천 회장이 가치투자자랑은 좀 멀다고 얘기한다. 하지만 내가 책을 읽어본 후 느낀 감정은 가치투자자가 맞는거 같다 자신만의 원칙을 갖게 되었고 그 원칙에 의해 투자를 하고 있으니 말이다. 대박을 바랬지만 지금은 대박보다는 가치를 추종하는 모습이 아름답다. 다음 주 투자 설명회 신청을 해 놓았는데 기대가 많이 된다. 내가 총알(?)이 많았으면 에셋플러스에서 판매되는 펀드를 가입했을 것이다. 현재는 총알이 없어 계좌만 개설해 놓은 상태이다. 지하철 안에서 쉽게 읽을 수 있고 또 쉽게 이해되는 책이라 할 수 있다. 또 읽어도 재미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