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원이 좋아? - 산타와 나무의 "모든 생명과 함께 웃는 세상 이야기" 명랑 생태 동화 작은돌고래 1
노정임 기획.글, 이경석 그림 / 웃는돌고래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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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 콩콩을 타고 다니는 산타 할아버지와 사슴 나무의 그림이 유쾌해보입니다. 

그리고 책의 표지로 어떤 이야기일까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이 책은 생태 동화입니다.

그래서 여러 동물들도 등장하는데 이 부분도 아이들이 아주 좋아할만한 요소입니다..^^

우리 아이는 산타할아버지의 이야기를 너무 좋아합니다.

이번 성탄절에는 착한일 많이 했으니 산타할아버지가 올해는 꼭 오실거라고 해서 제가 한참을 웃어습니다. 그러면 안되는데 초등학생에게는 산타가  안온다고 아이를 놀려대기도 했답니다....ㅋㅋ

울 아이는 성탄 전날밤 쿠키와 당근을 준비해 달라고 했답니다.

힘든 산타할아버지를 위한 쿠키와 순록을 위한 당근이랍니다..

마트에서 당근도 사오고 집에 있는 쿠키로 산타 할라버지와 순록을 기다렸답니다.

그리고 성탄절날 크리스마스 트리 밑에 선물을 보고 깜짝 놀랐답니다.

산타할아버지를 믿으니 선물을 보내 주셨다고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런 일이 있은 후에 동물원이 좋아란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산타할아버지가 평소엔 무슨일을 하는지 선물은 어떻게 준비하는지 ... 산타할아버지에 대한 궁금증이 너무 많았는데 이 책을 읽고 궁금증이 어느정도 해소되었다고 합니다..

저에겐 스카이 콩콩의 추억이 떠오르는 동화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산타와 사슴이 동물원에 가서 동물들을 만나고 특별한 선물을 하는 이야기..

정말 작가의 상상력이 놀랍습니다.'

아이와 전에 동물워에 갔던 이야기도 나누었습니다.

병들었던 동물들 이야기를 나누어 보기도 했습니다.

재미도 주고 생명과 환경을 생각할수 있는 동화라서 더욱 좋았습니다.

가장 큰 장점은 재미있습니다..^^

책을 읽고 우리 아이 동물원 친구들의 그림을 그렸습니다.

 

아이들은 관찰력이 좋은 것 같습니다.

산타의 집과 동물들의 이야기를 표현했습니다.

아나콘다의 선물을 깜빡한 산타할아버지, 그래서 울고 있는 아나콘다의 모습이 재미있습니다.

산타할아버지도 만나고 세계 여행도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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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만에 끝내는 수학교과서 3학년 일주일만에 끝내는 교과서
로운어린이교육연구회 지음, 최영아 그림 / 소담주니어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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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만에 끝내는 수학 교과서. 

우리집 아이가 이제 삼학년이 됩니다.

남자아이임에도 불구하고 수학에 흥미가 없어 늘 고민입니다.

삼학년 수학 예습할 문제집도 사 놓긴 했는데...

잘 할수 있을지 걱정이었습니다.

그럴때 이 책을 알게되었습니다.

일주일만에 라니...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지 궁금했습니다.

책이 집에 도착하고 펼쳐보니 월,화,수,목, 금,토,일 하루하루 한 단원씩 공부할수 있도록 자임새 있게 나뉘어져 있습니다.


먼저 월요일, 공부할 내용과 3학년 교과서 찾아보기로 공부할 내용을 알수 있습니다.


그 단원에 맞는 만화 이야기가 아이들의 동기유발을 시켜줍니다.


그리고 이야기로 이 단원을 재미있게 풀어갑니다.

울 아이 수학문제집이라면 너무 싫어하는데 재미있게 읽어 내려가는 것을 보니 성공입니다..^^

얏호~~


단원이 끝나는 부분에는 문제를 풀면서 정리를 합니다.
 

수학문제 풀기를 너무 싫어라하는 울 아이도 열심히 풀었네요...

 

화요일의 문제는 어려운 곱셈 문제입니다.

여러가지 방법으로 풀어서 두자리 곱셈 문제를 아이와 함께 풀어보았습니다.

책의 공간이 작아 다른 노트에 적어가며 열심히 풀어보았답니다.

 

초등학교 저학년의 수학은 아주 중요하다고들 이야기합니다.

수학의 기초를 다지는 부분이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단원의 공부할 내용을 알고 만화를 통해 예습을 하며 이 단원을 공부하게될 동기유발이 됩니다.

그리고 이야기를 통해 수학에 재미있게 접근하게 되고 문제도 재미있께 풀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림과 함께 다양한 문제 설명도 좋았습니다.

아이와 함께 3학년 예습을 하기에 너무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3학년 수학의 전체적인 맥락을 짚고 겨울 방학을 이용하여 3학년 수학의 원리를 쉽게 알 수 있어 새학기가 되면 수학에 좁 더 자신감을 가지고 하게될 것 같습니다.

이야기를 읽고 나서 자연스럽게 문제를 풀어보는 아이의 모습이 기분좋게 다가옵니다.

예비 3학년 아이들에게 너무 좋은 교재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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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발랄 아멜리아의 비밀 노트 1 : 처음 쓰는 일기 엉뚱발랄 아멜리아의 비밀 노트 1
마리사 모스 지음, 김영욱 옮김 / 키다리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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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함께 아이가 좋아하는 앵그리버드 샤프가 와서 너무 좋았답니다..^^ 

이 책의 소개를 처음 봤을때 ㅡ꼭 읽어 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들의 비밀일기는 어떨까 하는 호기심도 생겼고 책의 디자인이 너무 맘에 들었습니다.

아이가 초등학교 1학년까지 그림일기 쓰는 것을 좋아했했는데 2학녕이 되고 나선 제일 싫은 것 중 한나가 일기쓰기랍니다....ㅠ.ㅠ

1학년때 거의 매일 일기를 쓰다보니 글도 많이 늘고 좋은 점이 너무 많아 일기를 꾸준히 쓰게 하고 싶은데 제 욕심만큼 되지 않습니다.

요즘은 2,3일에 한번ㅆ기 쓰도록 횟수를 줄여보았습니다.

아이가 그림 그리기를 좋아해서 그림일기를 쓰게 하고 싶은데 여의치 않고 빈 공간에 그림을 그려도 된다고 이야기해도 효과가 없었습니다.

아멜리아의 비밀노트를 본 순간.. 이거구나 했답니다..^^

일기 글과 그림이 조화를 이룬 너무 재미있고 예쁜 그림일기입니다.

이 책을 읽더니 울 아이의 일기장이 바뀌었습니다.

이야기 사이사이 그림을 넣기도 하고 만화처럼 말주머니를 넣기도 하고 화살표를 달아 설명을 쓰기도 합니다...

아멜리아처럼 화려한 색의 일기는 아니지만 재미있게 일기쓰기를 아멜리아에게 배운 듯 합니다.

 

아멜리아의 재미있는 상상력과 표현력이 너무나 맘에 듭니다.

책의 뒷부분에 아멜리아처럼 일기를 써보라고 예쁜 노트지가 몇장 나옵니다.

이 부분을 아예 한권의 일기장으로 제작해서 판매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눈에 쏙 들어오는 글-- 그저 그런 뻔한 일기 금지!!

엉뚱발랄 아멜리아의 비밀 노트 시리즈가 5권까지 나왔는데 너무 궁금합니다.

그리고 영문판으로 아이에게 읽혀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책을 통해 아이의 일기쓰기가 더욱 풍성해질것 같습니다..

멋진 책을 만나서 기분 좋은 시간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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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뭉치 삼돌이 꿈소담이 저학년 창작동화 12
김경옥 지음, 이규경 그림 / 꿈소담이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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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는 가슴이 따뜻해지는 두개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아이가 강아지를 너무 키우고 싶어하는데 제가 자신이 없어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 울 아이에게 이 이야기는 아주 괌심있는 이야기였습니다.

떠돌이 개를 아이들이 돌아가며 돌봐주는 이야기를 아주 부러워했습니다.

책 속의 엄마들처럼 저도 그랬을 것 같습니다.

아이가 엄마는 어떻게 할거야 라고 물어보는데... 난감했답니다..ㅋㅋ

그리고 이 책에 아노는 안락사에 대한 이야기도 아이와 함꼐 나누었습니다.

안락사가 무엇인지 모르는 울 아이가 궁금해 해서 이야기해주었더니 안된다고 펄쩍펄쩍 뜁니다..^^

작년에 아는 분이 유기견을 데렫 키운적이있습니다.

사람들에게 학대 받았던 강아지라서 많이 아펐던 강아지였습니다.

이 책을 보면서 울 아이는 그때  함께 강아지와 놀던 기억이 났던 것 같습니다.

그 강아지는 아주 건강하게 잘자라고 있답니다.

주변에 유기견을 데려다 키운분이 계셔서 울 아이에게 이 책을 더 진지하게 읽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 책의 뒷 부분에 강아지에 대한 정보가 실려 있어 아이가 더욱 좋아했습니다.

강아지가 새로 집에 오면 어떻게 해야하는 지도 알려주고 여러 애와견의 사진과 정보가 담겨 있어 더욱 좋았습니다.

저희 아이의 이모 할머니댁에서 살고 있는 시베리안 허스키를 보더니 셜리가 생각난다고 했습니다.

울 아이가 하모니카를 불면 목총껏 노래를 부르던 울 아이만한 녀석이랍니다..^^

컵안에 들어가는 강아지가 너무 궁금하다고 합니다...

강아지와 유기견, 안락사 같은 일들을 아이와 함계 생각하고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던 시간이었습니다.

아이가 책을 읽고 삼돌이에게 편지를 썼습니다.

우리집에도 놀러오라며 잘 돌봐 주겠다고 합니다..

아이가 4살때 강아지를 잠깐 키운적이 있는데 어린아이인데도 우리에 들어가 똥도 치워주고 잘 돌봐주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은 강아지 대신 사슴벌레와 물고기가 대신 아이의 맘을 달래주고 있습니다..^^

 

 

두번째 이야기 엄마의 빨간 스웨터는 가슴이 뭉클해지는 이야기입니다.

엄마의 빨간 스웨터는 돌아가신 아빠의 선물이기에 벗지 못하는 엄마의 모습에 마음이 아픕니다.

이 이야기를 읽더니 순모 누나가 정말 멋있고 용기있다고 이야기합니다.

가족에 대한 생각을 해보게하는 이야기였던 것 같습니다...

 

저학년 아이들이 보기에 좋은 글밥과 따뜻한 이야기가 맘속에 남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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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의 바이올린
헤수스 발라스 지음, 베아 토르모 그림, 유혜경 옮김 / 아롬주니어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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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아이가 바이올린을 연주할 수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작은 교회에 갔던 적이있었는데 엄마는 피아노를 치고 아들둘이 빨간 나비 넥타이를 메고 바이올린을 켜는 모습이 너무 인상적이었습니다.

아이에게 장난감같은 바이올린을 보여주며 관심을 갖기를 바랬는데 전혀 관심이 없었습니다..ㅠㅠ

올 여름 울 아들은 바이올린을 선물 받았습니다.

2분의 일 바이올린을 갖게 되자 관심을 보이면 레슨을 받았습니다.

싫어하면 어쩌나 했는데 지금까지 재미있게 바이올린을 연습하고 있습니다.

 일요일인 오늘도 보면대를 펴 놓고 악보를 보며 낑낑대는 모습이 뿌듯하기도 했지만 소리에 대한 민감함은.....ㅋㅋ

바이올린 소리는 많은 연습을 해야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것 같습니다.

안드레이의 바이올린 연주는 어떨까요?

너무 궁금해지고 들어보고 싶습니다.

포르틴 공원에서의 연주회라서 더욱 낭만적일것 같습니다.

안드레이의 연주가 사람들을 끌어 모으고 그들을 행복하게 만들어준 곳으로 저도 들어가보고 싶습니다.

바이올린이 유일한 친구이자 꿈이었던 안드레이를 보면서 허각이라는 가수도 생각이 났습니다.

늘 노래 연습을 해 왔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꿈을 버리지 않았던 허각과 안드레이는 정말 많이 닯아있습니다.

꿈을 버리지 않고 노럭하고 간절히 원하면 아루어지는 것을 안드레이를 통해 새삼느껴봅니다.

그리고 움악이 우리에게 주는 큰 감동과 위로도 생각나게끔 합니다.

울 아이는 불법체류자가 무엇인지 너무 궁금해 했습니다.

어려운 상황인지만 꿈을 포기하지 않았던 안드레이..

그리고 마지막 결말이 어떻게 될지 조마조마했었습니다.

울 아이도 꿈을 가지고 모든것을 열심히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바이올린도 열심히 연습해서 울 아이의 아름다운 비이올린연주를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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