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의 바이올린
헤수스 발라스 지음, 베아 토르모 그림, 유혜경 옮김 / 아롬주니어 / 2011년 11월
평점 :
절판


아이가 바이올린을 연주할 수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작은 교회에 갔던 적이있었는데 엄마는 피아노를 치고 아들둘이 빨간 나비 넥타이를 메고 바이올린을 켜는 모습이 너무 인상적이었습니다.

아이에게 장난감같은 바이올린을 보여주며 관심을 갖기를 바랬는데 전혀 관심이 없었습니다..ㅠㅠ

올 여름 울 아들은 바이올린을 선물 받았습니다.

2분의 일 바이올린을 갖게 되자 관심을 보이면 레슨을 받았습니다.

싫어하면 어쩌나 했는데 지금까지 재미있게 바이올린을 연습하고 있습니다.

 일요일인 오늘도 보면대를 펴 놓고 악보를 보며 낑낑대는 모습이 뿌듯하기도 했지만 소리에 대한 민감함은.....ㅋㅋ

바이올린 소리는 많은 연습을 해야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것 같습니다.

안드레이의 바이올린 연주는 어떨까요?

너무 궁금해지고 들어보고 싶습니다.

포르틴 공원에서의 연주회라서 더욱 낭만적일것 같습니다.

안드레이의 연주가 사람들을 끌어 모으고 그들을 행복하게 만들어준 곳으로 저도 들어가보고 싶습니다.

바이올린이 유일한 친구이자 꿈이었던 안드레이를 보면서 허각이라는 가수도 생각이 났습니다.

늘 노래 연습을 해 왔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꿈을 버리지 않았던 허각과 안드레이는 정말 많이 닯아있습니다.

꿈을 버리지 않고 노럭하고 간절히 원하면 아루어지는 것을 안드레이를 통해 새삼느껴봅니다.

그리고 움악이 우리에게 주는 큰 감동과 위로도 생각나게끔 합니다.

울 아이는 불법체류자가 무엇인지 너무 궁금해 했습니다.

어려운 상황인지만 꿈을 포기하지 않았던 안드레이..

그리고 마지막 결말이 어떻게 될지 조마조마했었습니다.

울 아이도 꿈을 가지고 모든것을 열심히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바이올린도 열심히 연습해서 울 아이의 아름다운 비이올린연주를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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