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독서가 기적을 만든다
최영원 지음 / 위즈덤트리 / 2014년 8월
평점 :
절판


요즘은 영어도 독서가 중요하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습니다.

위즈덤트리에서 영어독서에 관한 책이 나왔으니 반갑습니다.

아이와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기대하며 읽어 보았습니다.

전에위즈덤트리에서 만든  Easy Sight Words.라는 책을 아이와 읽은 적이 있는데 그 책속에도 영어 독서의 중요성을 이야기했던 것 같습니다. 문장속에서 단어를 익히는 것.요점이 중요합니다.^^

이 책을 읽으먀 그동안 소홀했던 영어책 읽기를 시도하려고 하니 아이도 관심을 가지고 챕터북을 읽으려 꺼내 오고 또 새로운 책도 사달라합니다.

책을 읽고 CD를 반복해서 듣고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은 모르는 단어를 찾아봅니다..

영어 CD 듣는것을 좋아하는 아이라 작가의 말대로 수준에 맞고 흥미로운 책을 찾아주는 것이 관건이 될것 같습니다.

책에서 문장속에서도 이해되지 않는 단어는 목록을 가지고 누락해 관리해주어야겠습니다.

여유를 가지고 장기적으로 작은 습관들을 쌓이게 만들어야겠습니다.

요즘은 학교에서도 논술에 대해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자신의 생각을 잘 표현하는 것.

배경지식도 쌓아야하고 책을 통해 살아있는 표현을 익히도록 하는 것.

영어의 깊이를 알게하는것.

이 모든것이 글쓰기를 평소에 꾸준히 연습해야될것 같습니다.

이러기 위해선 독후활동도 꾸준히 해야합니다.

책의 104쪽에 다양한 독후활동에 대해 안내를 해 줍니다.

한가지씩 아이가 원하는 것을 시도해 보려합니다.

영어를 즐기는 아이로 키우고 싶습니다.

과정도 즐기게 하고 싶은 욕심입니다.

작가의 마지막 말을 잘 기억하려합니다.

"요즘 영어를 잘한다는 것은 말하기뿐 아니라 영어 글쓰기까지 포함된 능력을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사랑의 역사 - 언젠가 어디선가 당신과 마주친 사랑
남미영 지음 / 김영사 / 2014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사랑의 역사..

작가가 춘향전,1597년의 로미오와 쥴리엣부터 2012년 출간된 사랑의 기초까지 총 34편의 작품을 선별하여 사랑에 대해 써 내려간 에세이입니다.

책을 받기전부터 기대가 가득했던 책입니다.

여섯개의 파트로 나뉘어 사랑의 이야기를 펼쳐 놓습니다.

첫 소개되어진  소나기에 대한 글을 읽으며 학창시절이 떠올려집니다.

소나기의 그 감정...

학창시절 선생님께서 전달하고 싶었던 것을 이제 알것 같습니다.

그리고 알퐁스 도데의 별을 읽으며 그 느낌을 우리에게 전달해 주고 싶은 선생님의 안타까움이 생각이 났습니다.

나이를 먹으면서 세월과 경험의 무게 만큼 같은 이야기라도 느껴지는 것이 다른것 같습니다.

이 책은 첫사랑, 열정적 사랑, 이별, 사랑하지 않을 용기가 필요한 사랑, 결혼..

여러 작품을 접하면서 사랑에 대해 생각을 해 볼 수 있게 됩니다.

책을 읽다보면 다시 읽고 싶어지는 작품이 있게됩니다.

전에 영화로 보았던 작품들도 다시 책으로 읽어보고 싶게 만들어지는 책입니다.

저는 제가 좋아했던 책을 먼저 찾아서 읽어 보았습니다.

작가가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 놓았을까? 책을 읽으면 읽을 수록 빠져들게 됩니다.

신경숙의 풍금이 있던 자리를 읽으며 작가가 어쩐 이야기를 할지 궁금해졌습니다.

아름다운 인생을 살기위한 용기. 사랑할 용기만큼이나 사랑하지 않을 용기도 필요하다...

 

봄이 왔습니다.

"음식이 맛있으려면 사랑을 듬뿍 넣어야해요. 인생이 맛있으려면 사랑을 듬뿍 넣어야해요."

달콤 쌉싸름한 쵸콜릿의 티타의 이야기입니다.

사랑 가득한 맛있는 인생을 살아보고 싶은 봄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할머니는 도둑 데이비드 윌리엄스 시리즈
데이비드 윌리엄스 글, 장선하 옮김, 토니 로스 그림 / 크레용하우스 / 2014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할머니는 도둑..

책의 표지부터 제목까지 흥미로운 책을 만났습니다.

책이 집에 도착하던날 울 아이와 할머니가 관심을 갖고 읽고 싶어합니다.

제일 먼저 아이가 읽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깔깔거리며 읽던 아이가 책을 다 읽고 나선 책을 들고 방에서 나오는데 눈물이 그렁그렁하네요..

왜그러냐고 물으니 엄마가 직접 읽어 보라고 합니다.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생각난다고요..

아이에게 돌아가신 할아버지와의 추억을 생각나게 했던 책인가봅니다.

금요일마다 할머니집에 맡겨진 벤.

할머니의 양배추 냄새와 지루한 일상...

할머니가 저희집에 왔을때가 생각납니다.

집에 야채가 넘쳐나고..ㅎㅎ 아이는 냄새도 싫다고 하더니 이제는 냄새는 참을 수 있지만 먹기를 강요하지 말라고 부탁합니다.ㅋㅋ

벤의 부모님의 모습에서 저도 부모님들에게 무관심했던 시간들이 반성이 됩니다.



 

우리도 언제가 늙는단다 리즈 아저씨의 말이 계속 맴돕니다.
아직 할머니는 아니지만 나이를 먹는다는 것이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참 서글픈 일이라는 생각을 요즘 많이 합니다.
경력이 많고 나이가 자꾸 많아지니 참 힘든일이 많아집니다..ㅠㅠ
할머니가 되면 더 하겠지요....

손자의 전화를 듣고 할머니가 손자를 위해 한 일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짠하면서도 정말 재미있습니다.
손자와 가족과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이 전해집니다.
 
누구가와의 추억이 있다는 것은 참 좋은것 같습니다.
친정아버지가 많이 편찮으실때 아이와 함께 여행을 다녀온 기억이 납니다.
할아버지는 아이와 함께 목욕도 하고 유람선도 타고 할아버지와 단둘이 보낸 시간이 많았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아이가 가끔 할아버지가 보고 싶다고 할때가 자주 있곤 했습니다.
 
나이를 먹는 것에 대해  부모님에 대해 생각해 볼수 있던 시간을 준 책이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두 개의 한국 현대사 - 오늘의 우리를 만든 역사 읽기
임영태 지음 / 생각의길 / 2014년 2월
평점 :
절판


한국의 현대사에 대해 접할때마다 마음이 불편해집니다.

한국사를 바르게 알아야 하는데 왜곡되고 편협한 시각의 한국사를 많이 접하게됩니다.

제가 먼저 올바르게 알아야 아이에게도 제대로 알려줄 수 있을것 같습니다.

책을 읽으며 역사를 이해할때 하나의 개별적인 사건으로 보기보다 시대의 배경이나 연관성을 알고 전체적으로 보는 시각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분적으로 역사를 이해한다면 장님이 코끼리를 만지는 격이 될터이니 말입니다.

두개의 한국 현대사에는 한국교과서 파동, 광복절 논쟁,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 친일파 청산문제, 백범 김구 암살사건, 김수임 간첩사건, 부산정치파동,5·16 군사 쿠테타,서승, 서준식 간첩사건, 김대중 납치 사건, 10·26사건, 12·12사건, 박종철 고문치사사건, 87년 6월 민주항쟁,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등의 사건에 대해 이야기식으로 정리가 되어 있어 좀더 이해하기 쉽게 읽을 수 있습니다.

 

잘 알지 못했던 사건들을 자세히 알수 있었습니다.

한국 션대사에는 두개의 얼굴이 있는 것 같습니다.

박정희의 근대화 산업화, 경제발전과 그 반면의 인권유린 같은 것 말입니다.

한쪽면만을 접해왔던것 같습니다.

그 반대의 어두운 면을 보지 못한채 말입니다.

책을 받고 친일파 청산문제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부분이 가장 궁금했었는데 이 책에서 다루어진  모든 부분들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정보를 얻기도 하였고 잘 몰랐던 부분이 알게되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광복절논쟁, 청산되지 않는 친일파 문제, 조국의 독림을 위해 투쟁한 김구선생님의 암살...

현대 한국사의 두개의 얼굴을 알고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던 책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우당탕 동물 농장의 그림 한자 - 동물 내 친구 한자툰 3
벼리 강 글, 이창우 그림, 임완혁 감수 / 그레이트BOOKS(그레이트북스) / 2014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울 아이가 기다리고 기다리던 내친구 한자툰 세번재 책이 나왔네요.

그림도 너무 재미있고 내용이 정말 좋아요.

아이들이 한자와 쉽게 만날수 있는 책입니다.

책이 도착한 후 아이가 세번을 반복해서 읽었습니다.

책에 나온 한자를 다 알겠냐고 하니 어려운 한자가 많아 자구 읽어서 한자를 익혀야겠다고 합니다.

책이 재미있으니 자구 읽게 된다하면서요.

이 책은 하나의 간단한 한자로 복잡한 10개의 한자를 알수 있습니다.

만화가 함꼐 있어 아이들에게 연상하여 한자를 익힐수 있도록 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울 아이가 이 책이 너무 좋아고 감탄한 부분은 글자에 색을 넣어 간단한 한자와 결합하는 한자를 구분한 점입니다. 울 아이 이 책을 들고 저에게 열심히 설명하며 정말 좋다고 이야기합니다. ^^

아직 우리말의 많은 부분이 한자어여서 단어만 알아도 교과서를 잘 이해할수 있다고 합니다.

한자를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책이여서 좋습니다.

아무리 좋은 책도 아이들이 읽지 않으면 큰 도움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웃으며 저절로 공부가되는 한자툰.

이번 책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에 관한 이야기라 아이가 더욱 흥미로워하는 것 같습니다.

책의 그림이 너무 인상적이고 재미있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보기에도 편안한 편집으로 저학년 아이들도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책을 여러번 읽고 워크북으로 한번 더 확인해 주니 아이입장에서도 엄마입장에서도 참 좋은 책입니다.

울 아들 세권의 한자툰을 갖고도 또 없냐며 새로운 책을 찾습니다.

한자어 한글자 한글자 분 아니라 다양한 어휘를 읽힐수 있어서 책을 훓어보는 것만으로도 유익한 책이라는 생각입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너무 재미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