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영재지도사 2급 종이접기지도서 - 생각이 활짝! 창의력 쑥쑥!
인젠교육컨텐츠개발원 연구부 지음 / 아보세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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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접기는 오랜 시간 많은 사람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소재입니다.

  며칠전 가수 김건모가 큰 종이로 종이접기를 하는 것을 보니 저도 해 보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아보세의 종이접기 지도서를 보니 더 마음이 움직입니다.

아보세는 한국사에 관심이 많은지라 한국사 북아트 책으로 잘 알고 있었는데 그 사이 역사이야기라는 새제품을 보니 역시 아보세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책은 창의영재지도사 2급 종이접기 지도서입니다.

구성을 보면 기본 기호와 약속과 종이접기 기본접기와 기본형 그기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전승/교육/창작과 변형 종이접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 종이접기학 개론과 종지접기 디도서/지도계획안, 특강지도안 그리고 작품명 스티커와 숫자 스티커가 있어 작품 파일을 만드는데 필요한 수티커들이 있고 창의영재지도사 자격 취득 안내도 되어 있답니다.

종이접기 작품 모음집을 키워드에 맞게 표현해보는 방식이 아보세답게 창의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말 멋진 아이디어입니다.

  책에 나오는 칼라의 작품 사진은 종이접기를 하고 싶은 마음이 샘솟게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테셀레이션하다라는 폐이지가 너무 좋아 책이 오자마자 같이 온 종이를 이용해 삼각뿔을 이용한 방향제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쉬운 종이접기와 복잡한 종이접기가 있어 아이들의 연령이나 수준에 맞게 만들고 싶은 것을 하나씩 만들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과 만든후 전시도 잘 해 줄 수 있다면 아이들에게 더 큰 성취감을 줄 것입니다.

7세 ~초등 저학년이 할 수 있는 아보세 역사이야기도 궁금합니다. 여러분도 아보세 종이접기로 즐거운 시간, 창의력이 쑥쑥 크는 시간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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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선화의 교실밖 글쓰기 - 독후감부터 논술까지
장선화 지음 / 스마트북스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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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중학생이 되면서 글쓰기의 중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수행평가와 서술형 문제 그리고 각종 발표수업

국어뿐 아니라 예체능까지 대부분이 글쓰기입니다.

글쓰기가 되지 않으면 정말 학교생활이 힘들 것 같습니다..

교실밖 글쓰기를 지은 저자(장선화)는 기자생활 20년을 하며 기자 글쓰기와 청소년 글쓰기 특강 경험을 살려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할 수 있도록 글쓰기 방법을 담았습니다.

아이들이 가장 많이 쓰는 독후감부터 논술까지 다양한 형식의 글쓰기를 소개합니다.

아이들이 직접 문장을 써보고 비문을 고쳐 볼 수 있고 여러 가지 좋은 예시글까지 있어 아이들의 글쓰기에 실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무조건 많은 글쓰기를 하는 것보다 효과적인 방법을 알게 되면 글쓰기 실력이 쑥쑥 향상될 것입니다. 다양한 책을 읽는 것도 중요하고요.

<잠깐> 코너에서는 인문지식과 흥미로운 실용적 지식을 알려줍니다.

아이들이 글을 쓸 때 구상을 했으면 좋겠는데 무작정 글을 쓰려고 합니다.

이 책에서 구상의 중요성과 마인드맵을 이용한 구상단계가 자세히 소개됩니다.

우리 아이에게도 꼭 소개해 주고 싶은 부분입니다.

작가는 중학교 1학년때부터 자기소개서를 준비해야한다고 합니다. 중학교 1학년 1학기가 끝나 후 꼭 자기소개서를 쓰고 매 학기가 끝날 때 마다 첨삭을 해 나가라고 알려줍니다.

자기소개서의 기본구성과 주의점, 그리고 실제적인 예시글로 아이들이 자기소개서 쓰는 법을 익힐 수 있습니다. 이제 아이와 한 단락씩 읽어보며 함께 글쓰기를 해보야야겠습니다.

장선화의 교실 밖 글쓰기는 논술세대를 살아가는 학생들과 부모들에게 친절한 안내서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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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나는 열하일기
표시정 지음, 구연산 그림 / 미래주니어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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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하일기는 박지원이 청나라 황제 건륭제의 생일축하사절단을 따라 156일 동안 여행하며 쓴 기행문입니다.

저도 여행을 하기전 그 나라에 대한 정보를 책을 통해 얻곤 하는데 지금처럼 여행하기 쉬운 시대가 아니니 연암의 열하일기가 그 시대 사람들에게 좋은 정보를 주고 흥미로운 책이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박지원은 여행을 하면서 계속 글을 쓰는 모습을 보며 기록의 중요성도 다시 생각해 보고 저도 메모하고 기록하는 것을 배워야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책의 앞부분에 연암 박지원의 이야기가 소개되어 집니다.

시험에 장원을 하기도 한 박지원은 시험에 응시하여 남의 글을 흉내 내기보다 자시만의 문체를 갖고 싶어 답안지를 제출하지 않았다합니다. 그의 강직함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청나라로 파견되는 사신단인 연행사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정보도 제공됩니다.

글의 내용과 잘 어우러지고 재치있는 그림은 열하일기를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연암박지원의 문제는 재치가 있습니다.

또 그는 유머감각을 갖고 있고 관찰력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기와와 청의 기와를 비교하여 줍니다.

병자호란 때 잡혀 온 우리나라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고려보 이야기를 읽으며 예나 지금이나 사람 사는 것이 비슷하다는 생각에 씁쓸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고국사람들의 마음을 이용해 도둑질까지 하여 서로를 원수 대하듯 한다니..)

청나라에 가서 정묘호란때 소현세자를 떠올렸던 박지원..

책을 읽으며 중국과의 관계를 알게되고 역사적 사실도 알 수 있습니다.

그는 청나라에 좋지 못한 감정을 갖고 있던 조선 후기 청의 좋은 점을 배워야한다는 진보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었던 사람입니다.

이 책에는 호질과 허생전도 실려 있어 연암 박지원의 이야기도 재미있게 읽어 볼 수 있습니다.

여행이 어려웠던 시기 마르코폴로의 동방견문록이나 연암 박지원의 열하일기 같은 기행문은 많은 사람에게 좋은 정보를 줬으리라 생각됩니다. 근대사회를 지향했던 책, 조선에 큰 충격을 안겨 준 문제작이기도 했지만 조선을 뒤 흔든 베스트셀러이기도 하였다합니다.

세계 최고의 여행기 연암 박지원의 열하일기를 여러분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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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여행 6호 - 중세 2 - 문화권의 교류, 세계를 보는 눈을 길러주는 세계 문화 탐험 프로그램 감돌 세계사여행 6
(사)감돌역사문화연구회 지음, 김혜경 기획 / 감돌역사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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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돌 세계사 여행 6번째 중세2-문화권의 교류입니다.

6호에는 유럽과 이슬람 인도,동남아시아와 중국, 동아시아의 문화권 교류에 대해 알 수 있습니다.

중세 유럽의 크리스트교와 이슬람 그리고 동남아시아의 향신료와 몽골.. 특히 몽골은 우리나라 고려를 생각하게 됩니다.

세계사 연표가 나와 중세의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읽기 자료를 통해 중세 유럽의 모습을 알수 있고 이를 통해 아래의 문제를 풀어볼수 있는 재료가 됩니다.

지도를 통해 제시된 글을 더 잘 이해할수 있습니다.

이 책은 지도가 많이 나와서 좋습니다.

지도를 통해 살펴보며 역사를 더 세세히 알수 있습니다.

그리고 책의 중간, 중간 그리고 마지막 부분에 그림을 보며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을 이야기하려면 정리하고 정확하게 알아야 이야기 할 수 있으니 참 좋은 장치라는 생각이 듭니다.엄마인 저는 물론 잘 들어 주어야겠지요..

읽기자료, 지도, 각종 사진자료들이 너무 풍부합니다.

많은 내용을 담고 있지만 아이들이 지루해 할 틈이 없도록 한 구성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몽골 부분에서는 칭키스칸의 서로 돕고 빈틈 없이 지원한다면 아무리 강한 적이라도 이길 수 있다. 라는 말을 통해 칭키스칸의 전쟁 승리 방법에 대해 답을 써봅니다. 몽골기병이나 군대 행렬의 그림 자료도 아이들의 사고를 풍부하게 해줍니다.

원나라에 얼마전 우리 아이가 읽은 마로코폴로가 나와 무척 반가워합니다.

요즘 읽는 책들이 역사적 배경을 갖고 있다면 더 깊이 내용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이가 가끔 책을 읽으며 이거 역사책이야? 하고 물어 볼 때가 있는데 정말 역사적 배경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끼는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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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제대로 읽는 한국사 2 - 고려 천천히 제대로 읽는 한국사 2
김도환 지음, 장선환 그림 / 한겨레출판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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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공부하면 역사적 단편지식을 알게 되고 우리는 거기에 왜? 라는 물음을 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나의 생각이 넓어짐을 느낍니다.

다양한 한국사 책이 쏟아지고 있는 요즘 단편적인 역사적 사실을 열거하는 책들도 많이 있습니다.

내가 얻은 지식을 통해 의문을 가지고 나의 생각을 넓히는 것에 역사만큼 좋은 도구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천천히 제대로 읽는 한국사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역사의 큰 줄거리를 보여줍니다.

정치사 위주의 서술방식으로 경제, 사회, 문화 등 각 분야의 흐름을 엮어 이해하기 쉽게 엮여 있습니다.

역사적 사실의 나열이 아니라 책의 제목처럼 천천히 제대로 역사적 사건들의 전후를 친절하게 이야기해 줍니다.

본문의 내용을 더 충분히 설명하거나 흥미로운 부분을 역사 발자국” “인물과 사건” “유물로 보는 역사로 꾸며 놓았습니다. 이 부분은 새로운 것들 시라든가 인물,유적등의 이야기가 흥미롭게 담겨있습니다. 바탕은 그린계통인 점도 편안한 느낌을 줍니다. 책이 전체적으로 그린을 쓴 점이 맘에 듭니다.

이 책의 그림이 너무 좋습니다.

고증을 거쳐 최대한 사실에 그렸다고 하는데 색감이나 느낌도 눈길을 머무르게 합니다.

사진이나 그림의 배치와 편집도 읽기 쉽게 되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역사책에서는 지도도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

각 장의 지도가 크고 보기 좋게 배치하여 있습니다.

천천히 책을 읽다보니 고려시대에 의문이 들었던 부분과 다른 사람들과 의견이 안 맞았던 부분들에 대해 생각을 하게 됩니다. 역사적 지식을 그냥 알게 하는 것이 아니라 생각할 여지를 주는 책입니다. 이 책은 아이에게 역사를 단지 암기하는 지루한 과목이 아니라 역사의 흐름을 알게 되어 더 쉽게 역사에 다가갈 것 같습니다.

우리 아이와도 책을 읽고 이야기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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