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가 상해 임시 정부입니다 바우솔 작은 어린이 31
장성자 지음, 허구 그림 / 바우솔 / 2018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이들이 역사를 어려워하는데 그 중 특히 근현대사 부분을 어려워합니다. 많은 사건들이 촘촘히 나열되어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여기가 상해 임시 정부입니다.”와 같은 이야기 책을 읽으면 역사를 이해하는데도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여기가 상해 임시 정부입니다.”는 일제 강점기 빼앗긴 나라를 찾기 위해 일본에 맞서 독립운동을 한 시기의 이야기입니다. 일본의 감시와 폭력을 피해 외국에서 독립운동을 하게되었고 이 과정에서 생긴 대한민국 임시 정부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나라를 빼앗겼기에 망국노의 슬픔과 설움에 살았던 시절.

그 암울한 시기 상해에서 임시정부를 만들었고 그 곳의 문지기를 자청하셨던 김구 선생님의 일이 이야기 속에 녹아 있어 인상적이었습니다.

한인애국단의 활동, 봉길이 삼촌으로 나오는 윤봉길 선생님의 의거 그 거사들을 바라보는 소녀. 시원한 그림과 글이 아이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책입니다. 초등학교 저학녕 아이들이 충분히 소화할 수 있는 책입니다.

뒷부분에 대한민국 임시정부나 한인애국단, 김구 선생님, 한인애국단 등에 대한 사진과 사실적 정보를 더 담았으면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잃어버린 나라의 독립을 위해 목숨 바쳐 싸운 분들이 얼마나 많을까요?

왜 우리나라 근현대사는 이렇게 외울게 많아?라는 생각보다 이렇게 많은 사건들이 있음으로 지금의 잘 사는 우리나라가 되었을 것을 아이들과 이야기해 보았습니다. 가슴 찡하도록 감사한 일입니다.올해가 대한 민국 임시정부가 상하이에 수립된지 100년이 되는 해 라고 합니다.반드시 기억해야 할 우리의 역사 대한민국 임시정부 이야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4.19혁명과 소녀의 일기
이재영 지음 / 지식과감성# / 2017년 3월
평점 :
품절


 

4월이 되며 한국사에서의 사건을 떠올려 보면 당연 4·19혁명일것입니다.

6·25를 겪은 우리 민족은 전쟁의 상처를 딛고 다시 밑바닥에서부터 일어나야했고 정치적으로 민주주의의 발전을 위해 국민들은 4·19혁명을 일으켰습니다. 자기들의 권력을 유지하기위하여 헙법까지 고쳐가며 독재정치를 펼쳤고 심지어 부정선거까지 저지르는 이승만 정부에 국민들은 일어났습니다.

이 책은 그때 당시 고등학교 2학년이었던 학생이 전해주는 생생한 역사의 기록입니다.

책을 읽으며 4·19혁명의 과정을 잘 알수 있었고 그 안에서 일어났던 학생들의 순순한 혁명에 대해서도 다시금 생각하게되었습니다. 또한 기록의 중요성을 아이와 함께 이야기해 보기도 하였습니다. 그 당시의 신문기사와 많은 사진들로 당시의 상황들이 다가옵니다. 한번의 혁명이 아니라 오랜시간 투쟁의 과정이 있었음을 생각하게되는 책이었습니다.

때로는 통쾌함도 있었지만 가슴 아픈 장면들이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

4·19혁명으로부터 얼마전의 4·19혁명으로부터 시작되어 많은 분들의 희생으로 이뤄지고 그토록 바라왔던 민주주의지만 얼마전 우리는 촛불시위를 하였습니다.

앞으로 우리나라에 민주주의가 깊게 뿌리내리길 바래봅니다. 정치를 하는 사람들이 그 권력이 국민으로부터 나오는 것임을 꼭 기억하였으면 좋겠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초고필 지금, 국어 독해를 해야 할 때 - 비문학 논설문 - 초등 5~6학년, 예비 중등 권장 초등 고학년 필수(초고필)
동아출판(참고서) 편집부 지음 / 동아출판 / 2017년 12월
평점 :
품절


국어 교육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때입니다. 국어를 어려워 하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대학수능 능력 시험에서 독해가 중요하고 특히 비문학영역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국어의 영역 중 독해 부분은 중요하기도 하지만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 부분이라는 것을 잘 압니다. 국어 교육이 이루어 지지않으면 다른 과목의 이해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국어 독해는 학습의 기본이라 할 것입니다. 이런 점에서 동아 출판사에서 나온 지금 국어 독해를 해야 할 때는 정말 반가운 책이었습니다.

25일 동안 25개의 독해를 적용하고 5개의 독해 원리를 익히는비문학 논설문 파트의 책입니다. 25일 완성 계획표를 이용하면 공부한 내용을 한 눈에 볼 수 있고 스스로 체크 할 수 있습니다.

논설문 비문학 독해 원리는 만화로 쉽고 재미있게 접근하고 지문을 통해 문제를 풀면서 독해 원리를 알게 되고 인문,사회,과학,기술,예술의 다섯가지 영역별 지문을 흥미로운 사진과 함께재미있게 문제를 풀어 나가며 독해 실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초등 4학년 아이들이 재미있게 풀어 나갈수 있도록 편안한 편집도 맘에 듭니다. 초등학교부터 준비하여 중학교, 교등학교를 지혜롭게 준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적용의 지문들도 시사적이고 아이들이 생각해 볼 만한 주제들이어서 좋았습니다.

 

논설문 뿐 아니라 설명문 그리고 문학 독해 교재도 방학을 이용하여 활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맨 처음 우리나라 고조선 나의 첫 역사책 1
이현 지음, 이광익 그림 / 휴먼어린이 / 2017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요즘 한국사 전성시대입니다.

초등학교 5학년부터 배우는 한국사가 내년부터는 3학년부터 배운다고 합니다.

주변에 한국사를 힘들어 하는 아이들을 많이 보게됩니다.

다른 부분도 그렇지만 역사라는 부분은 내가 알고 있는 만큼 흥미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조금씩 내가 알고 있는 역사적 지식을 살지워 가다보면 역사를 좋아하게 될 것 같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어려서부터 한국사를 재미있게 만나야 할 것입니다.

요 근래에 유명한 한국사 선생님들의 만화로 된 한국사 책도 나오고 어린 아이들이 볼 수 있는 그림책 한국사 책도 출시 되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번에 휴먼어린이에서 만든 나의 첫 역사책은 그림책이지만 이야기도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그 중 첫 번째 책 맨 처음 우리나라 고조선입니다.

구석기 시대부터 신석기 청동기 시대의 소개도 재미있게 풀어 주고 단군왕검의 건국신화도 흥미롭게 풀어 놓았습니다. 환웅과 같이 온 풍백,운사,우사의 그림이 정말 재치있습니다. ^^

단군신화에 나오는 호랑이도 민화의 그림에 나오는 호랑이를 닮아 정감이 갑니다.

한나라에 의해 멸망할때까지의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책의 마지막에는 암사동의 유적지 모습과 빗살무늬토기, 고인돌, 마니산의 참성단의 사진과 설명이 있어 아이들에게 실제 유뮬,유적을 접할 수 있게 해줍니다. 그리고 청동기 시대의 종요한 유물인 비파형 동검과 세형동검을 만드는 모습이 사진자료 그림과 함께 잘 나타나있습니다. 한국사를 공부할 때 꼭 알아야하는 부분을 이렇게 이야기로 풀어 놓으니 고조선의 이야기가 쏙쏙 머리에 저장될 것 같습니다.

아가들에게 그리고 한국사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에게 나의 첫 역사책을 보여 주고 싶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헬로해피의 처음 프랑스 자수 - 기초부터 중급 스티치까지 다양하게 활용한 사계절 자수 소품 취미의 발견 2
김민아 지음 / 한빛라이프 / 2017년 11월
평점 :
절판


요즘 프랑스 자수에 관심이 많습니다. 아니 요즘이 아니라 예전부터 프랑스자수를 배우고 싶었는데 기회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프랑스 자수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진 것 같습니다. 지인분을 만나러 분당에 간 어느날 예쁜 프랑스 자수 공방을 보고 계속 머리에 떠나지 않아 프랑스 자수를 배우기도 했습니다. 지금도 프랑스 자수가 너무 좋지만 일이 바빠 자수 놓을 시간이 없습니다.

인터넷에 정말 많은 자수 책이 나오고 있습니다. 예쁜 자수들도 너무 많습니다.

헬로해피님의 처은 프랑스 자수 책은 표지부터 색감이 참 곱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초부터 중급 스티치까지 다양한 스티치를 이용해 사계절 자수 소품을 만들 수 있는 책입니다. 물론 실물크기의 도안도 들어있고 자수하는 과정을 사진으로 알 수 있게 수록해 놓았습니다. 헬로해피의 처음 프랑스자수의 저자인 김민아님은 15년간 제품디자이너로 일을 하다가 프랑스 자수에 매료되어 헬로해피 스튜디오를 열고 자수작가로 활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디자이너로 일을 했던 분이라서 그런지 작품 작품 디자인이 너무 예쁘고 색감 또한 반할 만하답니다. 그리고 이 책의 동안을 가지고 응용할 부분이 많아서 좋습니다.

프랑스 자수 작품이 돋보이는 사진들도 참 맘에 듭니다. 보면 볼수록 자수를 놓고 싶어지게 하는 책입니다.

21가지 스티치방법이 자세히 나와 모르는 부분을 참고 할 수 있습니다.

링필로우에 나오는 꽃다발을 따라 해 보았습니다.

진주구슬을 더하니 더욱 예쁜 꽃다발이 완성되었습니다.

작게 하나 만들어 봐야겠습니다.

프랑스 자수는 마음을 차분히 하고 완성후 성취감과 기쁨을 줍니다.

예쁜 프랑스 자수를 놓고 싶은 분들에게 강추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