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박이물범, 내년에도 꼭 만나! - 봄 녹색연합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깃대종 1
녹색연합 지음, 남성훈 그림, 고래연구소 감수 / 웃는돌고래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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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의 천연기념물 점막이 물범의 이야기입니다. 

점박이 물범에 대해 새실 좀 생소했었는데 아이와 책을 보면서 관심을 갖게되었습니다.

천연기념물 331호인 점박이 물범을 통해 천연기념물에 대해서도 알게되었습니다.

점박이 물범 뿐 아니라 또 다른 천연기념물인  사곶해수용장과 남포리 콩돌 해안, 그리고 진촌리 현무암 바닷가도 소개되어집니다.

아이와 인터넷과 백과사전을 찾아 우리나라의 다른 천연기념물도 찾아보았습니다.

우리의 보호가 필요한 귀하고 아름다운 자연인 천연기념물에 대해 관심을 많이 보입니다.

이 책의 부드럽고 정감있는 그림이 이야기를 한층 흥미롭게 해 주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이 책에서 이부분이 가장 좋았씁니다.

범이의 할아버지가 어렸을 때 바닷가에서 깜빡 잠이 들었다 깨면 물범들이 같이 햇볕을 쬐고 있었다고 합니다.

아이가 얼마나 좋았을까요?

너무 편안히 누워있는 물범과 아이의 모습이 행복함을 느끼게 합니다.

그리고 어렸을때 범이의 아빠는 물범과 같이 수영을 하며 놀았다고 합니다.

지금은 물범들이 사람들이 무서워서 바닷가에 올라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범이가 까반 비닐봉지를 벗겨주는 장면에서 아이와 많은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바닷가의 쓰레기들이 바다 생물들을 해치게 되는 사실을 새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울 아이가 가장 좋아한 장면입니다.

별이(범이가 도와준 물범)와 범이가 서로 바라보는 장면입니다.

잘 가, 그리고 꼭 돌아와!

긴 여운을 남겨주는 장면인것 같습니다.

이 책은 녹색연합의 글입니다.

녹색연합은 점박이 물범 같은 야생동물을 지키는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요즘은 생태관광도 많이 지해되고 있는데 우리가 점박이 물범같은 야생동물을 우리으 소중한 친구로 생각하고 환경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야될것이라는 메세지를 줍니다.

아이가 독서록을 쓰고 물범을 그려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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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 박사의 우주선 알이알이 명작그림책 13
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 글.그림, 서애경 옮김 / 현북스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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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의 새로운 책입니다. 

색체의 마술사라고 불리는 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는 펠리컨, 데이지, 서커스... 같은 그의 다른 책들을 떠올릴때 그의 그림이 주는 화려한 색채를 떠올리게 됩니다.

노아박사의 우주선도 이와같은 화려한 그림이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동물들의 표정 하나하나 우리에게 말을 거는 듯합니다.

이 책은 지구의 환경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브라이언 와일드 스미스의 잭과 못된 나무에서도 잭과 콩나무를 패러디해 환경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 놓았는데 이 책은 성경 창세기의 노아의 방주의 현대판 이야기입니다.

아이가 책을 읽더니 엄마 성경에 나오는 노아 할아버지랑 같은 사람이야? 하고 물어봅니다. 

노아시대에도 지금의 현대에도 사람들의 욕망과 욕심이 우리의 처지와 환경을 질서를 무너뜨려 우리들의 삶을 위태롭게하고 있습니다.

동물들이 사는 숲이 달라지고 고약한 냄새가 나고 나무의 열매가 썩어가기 시작했습니다.

노아박사는 커다란 우주선을 만들어 동물들과 환경오염때문에 망가진 숲을 떠나 옛날의 숲으로 갑니다. 

이 모습이 지금의 우리의 모습을 닮았습니다.

패스트푸드를 멀리하고 유기농 식단을 육식보다는 채소를 식습관에서도 그렇고 우리를 편리하게 해 주었던 물품들이 환경오염을 야기하곤합니다.

옛날로 돌아가려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자연그대로의 삶, 첨가하지 않는 삶..

아이와 지구환경오염과 보호에 대해 이야기를 해 보았습니다.

아이는 참많은 것을 알고 있었고 제게도 잔소리를 해댑니다.ㅋ

우리가 우리지구환경을 잘 지켜야겠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노아박사님과 동물들이 돌아오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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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light 하일라이츠 (월간) : 2011년 7월호 - 발행국:미국
JYbooks(제이와이북스)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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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영어는 항상 저의 고민입니다. 

책을 통한 영어가 잘 이루어지는 것도 저의 바램중 하나입니다.

리딩이 재미있게 되는 것이 무었이 있을까요?

간단한 문장의 리딩북으로 시작해 아이가 영어책을 잘 읽어 주었으면 하는데 사실 잘 되지 않습니다.

리딩이 강해지는 영어 잡지 하일라트..

정말 잡지라면 아이의 리딩이 더 강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얇은 잡지 하일라이츠는 다양하고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하일라이츠에는 시, 이야기, 두뇌게임, 수수꼐끼, 숨은 그림찾기, 잘못된 부분 찾기, 만들기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이야기가 잡지의 장점을 정말 잘 갖춘 것 같습니다.

아이가 하일라이츠를 처음 보자 역시 만화부터 읽어보고, 숨은 그림 찾기, 미로 찾기 등 게임을 먼저 해 봅니다.

그리고 만들기를 좋아하는 녀석이라 만들기를 해 보고 싶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야기나 시등 찾지의 구석구석을 살펴봅니다.

모르는 단어는 전자사전을 찾아보기도 하면서 읽어보려합니다..^^

이렇게 찾아본 단어는 오래도록 기억할 것 같습니다.

다양한 장르의 읽기가 가능하고 만화, 그림, 그리고 실사까지 다양한 볼거리로 아이가 두고두고 읽어 볼 수 있도록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홈폐이지에 가면 이야기를 오디오로 들을 수 있는 것도 아이에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하일라이츠 잡지의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서 아이의 어휘력이 많아질 것 같습니다.

GROW Some WORDS 동 아이가 재미있어 했던 코너입니다.

3개의 알파벳으로 단어를 만들어 보는 이 놀이를 아이가 아주 흥미로워합니다..^^

어린이 영어 잡지 회사인 하일라이츠사에서 오랫동안 만든 잡지라 믿음도 가고 아이가 영어에 흥미를 가지고 읽는 점과 단어를 스스로 찾아가며 읽어보는 모습. 리딩 속에서 많은 어휘를 느끼고 알게하는데 도움이 많이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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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단어 뜻이 뭘까? 3학년 - 학교에서 가르쳐 주지 않는 교과서 한자어 이 단어 뜻이 뭘까? 3
장은주.이승현 지음 / 다락원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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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책을 많이 읽어 어휘력이 어느 정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학년이 올라갈수록 제게 물어오는 단어가 너무 많았습니다.

학습량이 급격히 많아지는 3학년 ..

아이가 보는 책속에는 모르는 단어들이 한가득입니다..

저도 학과공부를 하다보면 단어의 뜻만 알아도 문제를 쉽게 풀 수 있는 경험을 합니다.

아이들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듭니다.

단어의 뜻만 알아도 공부의 절반이 해결되는 것 같습니다.

이 책을 만든 장은주, 이승현 선생님의 말습처럼 문제는 한자어, 어휘에 있습니다.

한자를 아는 것보다 단어의 속 뜻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책은 정말 아이들에게 필요한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국거, 수학, 사회,과학 교과에 맞는 단어가 소개되어집니다.재미있는 3컷 만화가 아이들의 이해를 돕습니다. 그리고 만화와 단어의 뜻이 담겨있는 이야기를 읽어보고, 문제를 풀어보는 구성이 참 좋습니다.

아이도 재미있게 읽어봅니다. 어떤 학습이건간에 아이들의흥미를 유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입니다. 그런 면에서 아이들이 잘 이해할 수 있고 재미있게 볼수 있는 점이 참 좋습니다.

또 책의 가장 뒷부분에는 찾아보기가 있어 교과 공부를 하다 단어를 찾아보면 학습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자어가 어려운데 이렇게 재미있는 책으로 엮어지니 금상첨화입니다.^^

그리고 이 책에는 다양한 그림들이 많이 나와서 아이들이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습니다.

사회나 과학속 한자어 부분에는 생생한 사진도 들어있어 더 좋았습니다.

이 책은 가까이 두고 필요할때마다 읽어보아야겠습니다.

그리고 엄마인 저도 아이와 함께 읽어 보아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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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행복한 왕자 큰곰자리 4
시미즈 치에 지음, 야마모토 유지 그림, 한영 옮김 / 책읽는곰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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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행복한 왕자..

오스카 와일드의 행복한 왕자와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 궁금해집니다.

책표지에 보청기를 한 행복한 왕자와  제비가 보입니다...

내용이 더욱 궁금해지네요..

이 책의 주인공인 다지마 유이치는 보청기를 끼고 다닙니다.

다지마 유이치가 좋아하는 동화는 행복한 왕자입니다.

이 행복한 왕자 동화를 학예회때 연극으로 올릴 것입니다.

학예회를 준비하는 유이치와 친구들의 모습이 따뜻하게 그려지고 있습니다.

울 아이는 이 책을 읽고 유이치의 친구인 겐타에 대해 이야기를 합니다.

어려운 유이치에게 도움을 주고 용기를 주는 따뜻한 친구 겐타가 아주 인상적이었던 모습입니다.

울 아이도 겐타와 같은 남을 배려하는 아이로 자라길 기도해 봅니다.

그리고 유이치의 용기와 도전하는 모습을 보고 그점을 배우고 싶다고 합니다.

그리고 행복한 왕자 연극을 한다면 자신도 제비역을 해보고 싶다고도 합니다.^^

이 글을 쓴 시미즈 치에의 아들은 귀가 잘 안들린다고 합니다.

이 책은 작가의 첫번째 동화라고 합니다.

이 책의 주인공인 다지마 유이치는 아마도 작가의 아들을 닮았을 것 같습니다.

작가 시미즈 치에는 아이들이 편견을 갖거나 차별받지 않고 자랄수 있도록 도와주는 글을 쓰고자한다고 합니다.

장애를 가진 사람들에게 가장  힘든것은 우리들의 편견일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몇년전 가평에 갔다가 휠체어를타고 있는 아이를 만나적이 있습니다.

울 아이보다 어린 친구였는데 휠체어를 같이 밀어 주고 햇볕아래 재미있게 이야기하던 두 아이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유이치와 겐타의 모습이 더 예쁘게 보여집니다..^^

유이치의 연극도 보고 싶습니다.

직접 보았다면 정말 감동적일 것 같습니다.

아이와 함께 행복한 왕자를 읽어 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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