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9혁명과 소녀의 일기
이재영 지음 / 지식과감성#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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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이 되며 한국사에서의 사건을 떠올려 보면 당연 4·19혁명일것입니다.

6·25를 겪은 우리 민족은 전쟁의 상처를 딛고 다시 밑바닥에서부터 일어나야했고 정치적으로 민주주의의 발전을 위해 국민들은 4·19혁명을 일으켰습니다. 자기들의 권력을 유지하기위하여 헙법까지 고쳐가며 독재정치를 펼쳤고 심지어 부정선거까지 저지르는 이승만 정부에 국민들은 일어났습니다.

이 책은 그때 당시 고등학교 2학년이었던 학생이 전해주는 생생한 역사의 기록입니다.

책을 읽으며 4·19혁명의 과정을 잘 알수 있었고 그 안에서 일어났던 학생들의 순순한 혁명에 대해서도 다시금 생각하게되었습니다. 또한 기록의 중요성을 아이와 함께 이야기해 보기도 하였습니다. 그 당시의 신문기사와 많은 사진들로 당시의 상황들이 다가옵니다. 한번의 혁명이 아니라 오랜시간 투쟁의 과정이 있었음을 생각하게되는 책이었습니다.

때로는 통쾌함도 있었지만 가슴 아픈 장면들이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

4·19혁명으로부터 얼마전의 4·19혁명으로부터 시작되어 많은 분들의 희생으로 이뤄지고 그토록 바라왔던 민주주의지만 얼마전 우리는 촛불시위를 하였습니다.

앞으로 우리나라에 민주주의가 깊게 뿌리내리길 바래봅니다. 정치를 하는 사람들이 그 권력이 국민으로부터 나오는 것임을 꼭 기억하였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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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필 지금, 국어 독해를 해야 할 때 - 비문학 논설문 - 초등 5~6학년, 예비 중등 권장 초등 고학년 필수(초고필)
동아출판(참고서) 편집부 지음 / 동아출판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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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교육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때입니다. 국어를 어려워 하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대학수능 능력 시험에서 독해가 중요하고 특히 비문학영역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국어의 영역 중 독해 부분은 중요하기도 하지만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 부분이라는 것을 잘 압니다. 국어 교육이 이루어 지지않으면 다른 과목의 이해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국어 독해는 학습의 기본이라 할 것입니다. 이런 점에서 동아 출판사에서 나온 지금 국어 독해를 해야 할 때는 정말 반가운 책이었습니다.

25일 동안 25개의 독해를 적용하고 5개의 독해 원리를 익히는비문학 논설문 파트의 책입니다. 25일 완성 계획표를 이용하면 공부한 내용을 한 눈에 볼 수 있고 스스로 체크 할 수 있습니다.

논설문 비문학 독해 원리는 만화로 쉽고 재미있게 접근하고 지문을 통해 문제를 풀면서 독해 원리를 알게 되고 인문,사회,과학,기술,예술의 다섯가지 영역별 지문을 흥미로운 사진과 함께재미있게 문제를 풀어 나가며 독해 실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초등 4학년 아이들이 재미있게 풀어 나갈수 있도록 편안한 편집도 맘에 듭니다. 초등학교부터 준비하여 중학교, 교등학교를 지혜롭게 준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적용의 지문들도 시사적이고 아이들이 생각해 볼 만한 주제들이어서 좋았습니다.

 

논설문 뿐 아니라 설명문 그리고 문학 독해 교재도 방학을 이용하여 활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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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처음 우리나라 고조선 나의 첫 역사책 1
이현 지음, 이광익 그림 / 휴먼어린이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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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국사 전성시대입니다.

초등학교 5학년부터 배우는 한국사가 내년부터는 3학년부터 배운다고 합니다.

주변에 한국사를 힘들어 하는 아이들을 많이 보게됩니다.

다른 부분도 그렇지만 역사라는 부분은 내가 알고 있는 만큼 흥미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조금씩 내가 알고 있는 역사적 지식을 살지워 가다보면 역사를 좋아하게 될 것 같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어려서부터 한국사를 재미있게 만나야 할 것입니다.

요 근래에 유명한 한국사 선생님들의 만화로 된 한국사 책도 나오고 어린 아이들이 볼 수 있는 그림책 한국사 책도 출시 되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번에 휴먼어린이에서 만든 나의 첫 역사책은 그림책이지만 이야기도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그 중 첫 번째 책 맨 처음 우리나라 고조선입니다.

구석기 시대부터 신석기 청동기 시대의 소개도 재미있게 풀어 주고 단군왕검의 건국신화도 흥미롭게 풀어 놓았습니다. 환웅과 같이 온 풍백,운사,우사의 그림이 정말 재치있습니다. ^^

단군신화에 나오는 호랑이도 민화의 그림에 나오는 호랑이를 닮아 정감이 갑니다.

한나라에 의해 멸망할때까지의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책의 마지막에는 암사동의 유적지 모습과 빗살무늬토기, 고인돌, 마니산의 참성단의 사진과 설명이 있어 아이들에게 실제 유뮬,유적을 접할 수 있게 해줍니다. 그리고 청동기 시대의 종요한 유물인 비파형 동검과 세형동검을 만드는 모습이 사진자료 그림과 함께 잘 나타나있습니다. 한국사를 공부할 때 꼭 알아야하는 부분을 이렇게 이야기로 풀어 놓으니 고조선의 이야기가 쏙쏙 머리에 저장될 것 같습니다.

아가들에게 그리고 한국사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에게 나의 첫 역사책을 보여 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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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해피의 처음 프랑스 자수 - 기초부터 중급 스티치까지 다양하게 활용한 사계절 자수 소품 취미의 발견 2
김민아 지음 / 한빛라이프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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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프랑스 자수에 관심이 많습니다. 아니 요즘이 아니라 예전부터 프랑스자수를 배우고 싶었는데 기회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프랑스 자수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진 것 같습니다. 지인분을 만나러 분당에 간 어느날 예쁜 프랑스 자수 공방을 보고 계속 머리에 떠나지 않아 프랑스 자수를 배우기도 했습니다. 지금도 프랑스 자수가 너무 좋지만 일이 바빠 자수 놓을 시간이 없습니다.

인터넷에 정말 많은 자수 책이 나오고 있습니다. 예쁜 자수들도 너무 많습니다.

헬로해피님의 처은 프랑스 자수 책은 표지부터 색감이 참 곱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초부터 중급 스티치까지 다양한 스티치를 이용해 사계절 자수 소품을 만들 수 있는 책입니다. 물론 실물크기의 도안도 들어있고 자수하는 과정을 사진으로 알 수 있게 수록해 놓았습니다. 헬로해피의 처음 프랑스자수의 저자인 김민아님은 15년간 제품디자이너로 일을 하다가 프랑스 자수에 매료되어 헬로해피 스튜디오를 열고 자수작가로 활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디자이너로 일을 했던 분이라서 그런지 작품 작품 디자인이 너무 예쁘고 색감 또한 반할 만하답니다. 그리고 이 책의 동안을 가지고 응용할 부분이 많아서 좋습니다.

프랑스 자수 작품이 돋보이는 사진들도 참 맘에 듭니다. 보면 볼수록 자수를 놓고 싶어지게 하는 책입니다.

21가지 스티치방법이 자세히 나와 모르는 부분을 참고 할 수 있습니다.

링필로우에 나오는 꽃다발을 따라 해 보았습니다.

진주구슬을 더하니 더욱 예쁜 꽃다발이 완성되었습니다.

작게 하나 만들어 봐야겠습니다.

프랑스 자수는 마음을 차분히 하고 완성후 성취감과 기쁨을 줍니다.

예쁜 프랑스 자수를 놓고 싶은 분들에게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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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진짜 글쓰기 - 바로 알고 시작하는 초등 글쓰기
오현선 지음 / 이비락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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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글쓰기가 필요한 시대

글쓰기 상처 없이 천천히 지도하는 법

책의 표지에 있는 글귀가 공감이 되고 저와 아이에게 필요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을 읽는 동안 제가 아는 선배님께서 먼저 글을 읽고 블로그에 친절히 올리신 글도 읽어 볼 수 있었습니다. 선배님의 글을 읽어 보니 오현순 선생님의 두 번째 책이네요. 우리 아이 진짜 독서란 첫번째 책도 읽어 보고 싶습니다.

요즘 글쓰기가 중요한 시대가 된 것 같습니다.

아이들을 보면 학교에서 수행평가가 많아지고 글쓰기가 학교생활의 많은 부분을 차지합니다.

우리 아들은 글쓰기가 안되면 학교생활이 어렵다고 합니다..

이렇게 글쓰기가 중요한 아이들을 어떻게 이끌어 줘야 할까요?

고민중에 만난 책입니다.

이 책은 그런 고민을 해결해 주고 특히 초등학교 아이들의 글을 이해 할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일기가 무엇인지 독서록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는 아이들은 숙제로 만나고 잡못배운 엄마의 방식으로 아이들에게 글쓰기를 알려주고 이런 경험이 글스기를 싫어하는 아이들을 만든다는 이야기가 정말 공감이 됩니다.
글씨 똑바로 써, 글자 또 틀렸잖아,10줄 이상 꼭 써야 해,제대로 안쓰면 다시 쓸거야,일기 다쓰면 게임하게 해 줄게...

엄마들이 많이 하는 실수일 것 같습니다.

글을 잘 쓰기 위해선 먼저 읽기가 잘 된다는 전제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학년별로 특성을 잘 아야야하는 점도 기억하겠습니다.

아이가 어렸을 때 일기를 쓰는데 어느날부터 시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왜 이렇게 시를 많이 썼냐했더니 엄마가 길게 쓰라고 해서 시를 썼다고 하네요. 시를 쓰면 짧아도 아무 말 안 했다며...ㅋㅋ

아이들에게 상처 주지 않고 즐겁게 글쓰기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줄수 있는 책입니다.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글쓰기 서식부터 활용해 보려합니다.

책을 읽는 내내 책의 여기저기에 줄을 그어갑니다.

가까이 두고 아이의 글을 이해하며 저 먼저 진짜 글쓰기를 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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