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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05.
첫번째 밤
: 트라우마를 부정하라
목적론에 관한 이야기
불행은 과거의 트라우마에서 오는 것이 아니다.
인간은 과거의 원인에 떠밀려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행동한다.
즉 우리는 그 원인을 과거에서 찾아서 핑계삼을 지라도 사실은 이면에 다른 목적이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과거에 이러한 경험이 있어서 무엇을 시도하지 못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변화하는 것이 두려워서, 불안을 느끼는 것이 싫어서 변화를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사실은 이대로 사는 것이 편하니깐.
- 과거의 경험을 이기고 새로운 시도를 하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또 과거를 핑계삼는 것만큼 그럴듯한 핑계가 어디있겠냐. 의식적으로 노력하는 것만이 답일 것 같다.

두번째 밤
: 모든 고민은 인간관계에서 비롯된다.
인간관계를 경쟁으로 바라보고 타인의 행복을 나의 패배로 바라보기 때문에 불행이 찾아온다.

마음의 새기며 살아야 하는 것은
행동의 목표
1. 자립할 것
2. 사회와 조화를 이루며 살아갈 것
위의 행동을 뒷받침하는 심리적 목표
1. 내게는 능력이 있다는 의식을 가질 것
2. 사람들은 내 친구라는 의식을 가질 것

- 우열은 상대적이다. 타인과의 비교를 통해서 열등을 하지말고 언제나 더 나은 나를 만들기위해 노력할 것.
타인과의 비교를 통해서가 아니라 더 나은 나를 향한 열등감은 자신을 더 나은 모습으로 이끌어갈 원동력이 되기도 한다.
목표를 타인으로 삼으면 타인의 행복에 기뻐할 수 없는 사람이 될 것이다. 나 역시 내가 성과를 이루지 못할 때 타인의 성과에 온 힘을 다해 박수치지 못했다. 시기하고 질투가 났다. 어려운 문제지만 자신과 타인을 구별하고, 더 멋진 나와의 비교를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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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에 걸린 의사의 자전적 에세이
문학을 중심으로 상당히 철학적인 시각에서 세상을 보는 작가가 온갖 전공을 걸쳐 신경학과 의사가 되가는 과정까지의 이야기까지만 읽었다.
상당히 돌아돌아 의사가 되었는데, 그 과정에서 글쓴이의 고찰과 깊은 생각이 계속해서 드러난다. 어떻게 자신을 그렇게 잘 알고 계속해서 도전을 할 수가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좀 더 읽어봐야 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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