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와타나베가 나오코의 일종의 요양실의 찾아가서 나오코 그리고 그녀의 룸메이트 레이코의 이야기를 듣는다.
나오코는 가즈키와는 초등학생때부터 알았으며 첫생리때 가즈키한테가서 울었을 만큼 생에 모든 것을 공유한 사이였다. 그녀는 가즈키가 살아있었더라면 애틋하게 사랑하지만 그만큼 서서히 불행해졌을것이라고 말하는데 그 이유를 무인도에서 단 둘만있고 다른 헤쳐나갈 힘은 얻지 못해서라고한다. 그만큼 서로밖에 없었구나. 그리고 그런 그들에게 처음으로 다가온 외부인이 주인공 와타나베였다.
또 나오코는 어릴 적 언니가 자살하여 세상을 떠났고 나오코가 언니의 마지막 순간을 가장 먼저 봤다고 한다.
나오코는 온전하지 않고 그런 자신을 벅차하며 자신이 여기를 언제 나갈 수 있을지 몰라한다. 언제든 와타나베한테 다른 여자와 자도 좋다고 말할만큼 자신이없다.
나도 그렇게 자꾸 자신이 없다. 나을 자신이 없다, 우리는 그렇게 연약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