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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과 이혼 후 에로틱한 우정이란 이름으로
여러명의 여자들과 기간을 두고 관계를 이어오던 토마시,
그는 보헤미아에서 테레사를 만나게 되고
기존에 에로틱한 우정에서 느낄 수 없던
묘한 이끌림을 느끼게 된다.
테레사도 마찬가지였고,
자신의 집을 떠나 200km 남짓 떨어진 프라하로,
토마시에게로 온다.
피할 수 없는 끌림도 잠시뿐,
테레사는 토마시의 일기장을 통해 에로틱한 우정에 대해 알게되고 매일 불안감에 시달린다.
엄청난 떨림이 있지만 현실적인 생각 때문에 토마시는 계속 망설인데 반해 테레사는 바로 토마시에게 왔는데
토마시는 계속해서 선을 유지하려고 하며
사랑과 이성 사이에 갈등 묘사가 잘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