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 우울증의 뇌 지도
“우울증은 안정적인 상태다.“
우울증은 뇌기능의 부산물일뿐이다. 그러니깐, 우울이 하강나선이다. 그러나 우울증을 앓고 있으나 이런 책을 읽을 만큼 건강하다면 상승나선으로 이를 변화시킬 힘은 충분하다.
해마는 단기기억을 장기기억으로 바꾸어 저장하는데, 특히 감정과 관련된 기억을 잘 저장한다, 그러나 우울증인 사람의 경우에는 주로 부정적인 감정과 관련된 방향으로 기울어진다.
우울증이라고 해서 뇌 기능이 잘못된 것은 아니다. 다만, 유전적인 영향, 생애 초기의 경험, 현재 받는 스트레스의 정도, 사회적 지원의 양(사회적인 인간관계의 질), 운과 같은 것들이 회로 간 의사소통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우울증을 유발한다.
세로토닌 증진방법
- 햇볕을 쐴 것 : 이는 수면의 질을 상승시키는 멜라토닌 분비까지 촉진
- 행복한 기억을 떠올려라
2장 걱정과 불안의 쳇바퀴
일단 뭐라도 결정하라 : 우물쭈물하는 것이 오히려 걱정을 촉진한다. 결정하는 것이 쉬워지면 뭐든지 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긴다.
통제할 수 있는 일에 주의를 집중하라
크게 심호흡하라
웬만하면 만족하라 : 모든 조건에 맞는 중고차는 존재하지 않는다. 선택에 불만을 느끼지 말고 괜찮은 것에 만족하라. 완벽한 부모가 되려말고 그냥 좋은 부모가 되려고 노력하라는 것
지금에 집중할 것 : 불교에서 말하는 마음챙김. 불안을 인지하였다면 지금 이 순간 일어나는 일에만 집중하고 다른 것에는 신경을 끊을 것
정말로 고치는게 가능한 것인지를 물었을 때, 의사 선생님이 그런 말씀을 하셨다. 단언해서 말할 수 없다. 결국에는 뇌가 익숙해진 상태인 것이다. 그러니깐 약을 통해, 행동의 변화를 통해서 계속해서 다른 루틴을 뇌에게 적응시키고 또 다른 안정에 적응시켜주는 수밖에 없다. 아마도 이 책은 약과 더불어 행동 교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