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함이 관계를 지속시킵니다. 때로는 인위적이거나 형식적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어요. 부자연스럽게 느낄 수도 있고요.
하지만 자연스러운 불친절보다는 부자연스러운 친절이더 낫습니다. 익숙한 무례보다는 다소 낯선 예의가 더 낫습니다.
반복되면 사랑이라는 이름의 비가 되어 내립니다.
가족이라서, 친한 친구라서, 오랜 연인이라서, 어차피 안보면 그만인 사이라서.. 우리는 무례하고 무성의하게 말하고 행동합니다.
조금 더 예의 있게, 조금 더 친절하게, 조금더 다정하게, 조금 더
존중하며, 그렇게 서로의 곁에 있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것이 곧 사랑입니다. - P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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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 키터리지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 지음, 권상미 옮김 / 문학동네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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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적인 매일의 삶이 쉬운 것만은 아니라는 점, 그리고 존중할 만한 것이라는 점"을 독자들이 느끼길 바란다고 한 작가의 말이 오래도록 가슴에 남았다. 매일의 사소한 일상, 나는 그것이 소중하다고는 생각했지만 존중이라는 면에서는 생각해보지 못했다.
‘헛점‘ 면에서 닮은 점을 많이 발견하게 되는 좀 별난 어머니올리브의 이야기는 어떻게 나이를 먹을 것인가 생각하게 해주었고, 노인의 절절한 외로움과 소외와 욕망에 대해 깨닫게 해주었다. 나는 어떤 엄마이고 딸이고 며느리인가, 어떤 아내로 늙을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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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 키터리지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 지음, 권상미 옮김 / 문학동네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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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댁을 미워해요?" 올리브가 썼다. 이아침에 온 답장은 한마디였다. "그래요."
올리브는 이틀을 기다렸다. 그리고 다시 썼다. "내 아들도미워해요."
한 시간 후 답장이 왔다. "그래서 죽도록 괴롭소? 난 죽도록괴로워요, 딸이 날 미워해서. 하지만 나도 그게 내 잘못이라는건 알아요." - P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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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 키터리지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 지음, 권상미 옮김 / 문학동네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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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사랑하고 사랑받는 것입니다." - P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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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 키터리지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 지음, 권상미 옮김 / 문학동네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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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이란 그런 거죠.
삶의 우선순위가 한꺼번에 정리되고, 그후론 제 가족에게 깊이
고마워하는 마음으로 매일을 살고 있어요. 가족과 친구보다 더중요한 건 없으니까요." - P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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