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습과 복습의 과학 - 최신 인지심리학이 밝혀낸 효과적인 공부법
시노가야 게이타 지음, 권정애 옮김 / 또다른우주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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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든 좋아하는 일, 잘하는 일만 하며 살아갈 수는 없습니다. 싫어하는 일도, 어려운 일도 어떻게든 고민하고 탐구하며 해결해 가야 합니다. 학교생활에서 다양한 과목을 공부하면서 우리는 앞으로 세상에 나아가 마주치게 될 다양한 문제들을 탐구할 힘을 키우게 됩니다. 어렵고 싫지만 회피하지 않고 하나하나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 나갈 때, 진정한‘공부하는 힘‘을 키울 수 있습니다. - P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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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하루가 문장이 된다 - 무엇을 어떻게 써야 할지 막막한 사람들을 위한 글쓰기 안내서 굿모닝 굿나잇 (Good morning Good night)
이은경 지음 / 김영사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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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어휘의 아름다움]

글을 오래 쓰다 보면 단어가 마치 닳아버린 돌처럼 느껴질때가 있다. 아무리 문장을 바꾸어도 생기가 없다. 그럴 때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문장을 고치는 것이 아니라, 단어를 다시 보는 일이다.

‘예쁘다‘, ‘좋다‘, ‘슬프다‘ 같은 단어는 너무자주 쓰여서 감정을 전달하기보다 오히려 지워버린다.

하지만 같은 마음도 다른 언어로 표현하면 전혀 새로운 감정이된다.

"좋았다" 대신 "조용히 안심했다"라고 쓰면 마음의 결이 달라지고, "슬펐다" 대신 "공기가 식었다"라고 쓰면 문장이 한층 더 깊어진다.

새로움은 거창한 이야기보다 단어 하나에서 시작된다.
문장은 단어의 조합이다. 어떤 단어를 고르느냐에 따라 문장의 성격이 달라진다. - P124

결국 어휘 감각은 타고난 재능이 아니라 습관이다.
좋은작가는 단어를 모으는 사람이다.

일상 대화에서, 뉴스 기사에서, 아이의 말 한마디에서, 오래된 시집의 한 구절에서 언어의 결을 채집한다. - P126

신선한 어휘의 아름다움은 꾸며낸 세련됨이 아니라 관찰의 정직함에서 비롯된다.

세상을 처음 보는 사람처럼 단어를 다시 관찰하면, 문장도 처음의 빛을 되찾는다.
(중략)
언어 감각은 멀리 있는 재능이 아니라, 가까운 훈련에서자란다.

단어에 민감한 사람은 특별히 타고난 귀를 가진 사람이 아니라, 오래 듣고 오래 써본 사람이다.

단어에 귀를 ‘기울이는 시간, 문장 안에서 단어의 자리를 바꿔보는 실험, 마음속 어휘를 한번 더 의심하는 태도, 이것이 어휘 감각의출발점이다. - P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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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킷 - 제1회 위즈덤하우스 판타지문학상 청소년 부문 대상 수상작 텍스트T 7
김선미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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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킷은 대부분 1단계에 머문다.
가정, 학교, 사회에서 적어도 한 명 이상이 지속적인 관심을 주면 유대감을 통해 자신을 지키는힘이 유지되기 때문인 것 같다.

학교나 학원에서 따돌림을 당하더라도, 가정에서 지지받고 힘을
얻는다면 2단계나 3단계까지는 가지않는다.

그러므로 비스킷 1단계는 아직 꺼지지 않은 자존감의 불씨를 어떻게 살려 내느냐가 중요하다. - P17

말수가 없는 아이는 또래 집단에서 배제되기 쉽다. 과묵하다는 이유로 관심받지 못하는 건 억울한 면도 있지만, 학교가 원래 그렇다.
내성적인 아이보다는 외향적인 아이가 더 주목받는다. 내성적인 아이는 상대적으로 만만하게 여겨지기도 한다. 하지만 말수가 없어도할 말을 하는 사람은 비스킷이 되지 않는다. 도주는 논리정연하게말도 잘하는 편이다. 그런데 어째서 비스킷이 된 걸까? - P45

자신을 존중하지 않으면서 다른 사람한테 존중받을 수는 없어.

네가 먼저 널 긍정해야지 다른 사람도 동화될 수 있잖아.

괴롭힘에 깨진 네 마음, 꿈, 기분 같은 것들을 계속 말해.
말하지 않으면 누구도 널 이해할수가 없어.

아이들이 듣지 않는 것 같아도, 말하다 보면 언젠가는 널 이해하는 사람이 생길 거야.

그런 사람이 생길 때까지 우리 휘둘리지 말고 같이 자신을 지켜 내자. - P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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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의 나라
손원평 지음 / 다즐링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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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낼 수 있는 데까진 살아낼 거야. 물론 끝을 향해 가는 과정에서 다시 무너지고 손쓸 수 없는 상태가 될지 모르지.
그러면 또다시 언젠가 그랬던 것처럼 어두운 희망을 꿈꿀지도몰라. 그런데 나라야, 그전까지 내겐 시간이 있어. 충분하다고여긴다면 충분한 시간이. 그걸 알려준 게 너야. 그러니까 너도네 마음이 이끄는 걸 끊임없이 찾고 좋으렴. - P280

작가의 말: 이 이야기는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이야기이다. 하지만어딘가 꼭 존재해야만 하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이이야기가 당신의 이야기가 되지 않기를, 동시에 반드시 당신의 이야기가 되기를 바란다. - P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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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을 쓰려면 좋은 사람이 되는 게 우선이다.
우리는 좋은 사람이 쓴글을 읽고 싶어 한다.
여럿의 일상이 오가는 자리에서 내가바쁘게 메모하는 것은 상대의 얘기가 아니라 내 머릿속을스쳐가는 생각들이다. - P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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