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길

함께 가자.
먼 길

너와 함께라면
멀어도 가깝고

아름답지 않아도
아름다운 길 - P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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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잘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면 딱 하나만 생각하자. 바로 내 이야기를 듣게 될 ‘사람‘이다. 내가 그 사람의 입장이돼서 어떤 말을 듣고 싶을지만 충분히 고민해도 답은 쉽게나온다. 말은 스타일보다 내용이 더 중요하고 그 내용은 상대에 대한 배려에서 시작된다.
- P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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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아이의 자리에, 어른은 어른의 자리에 있어야 한다. 혹, 자녀한테 지나치게 착한 아이, 말 잘 듣는 딸, 믿음직한 아들의 역할을 요구하고 있는 건 아닌지 생각해 보라. 모든 것은 제자리에 있을 때 가장빛나는 법이다.
- P45

내가 부모를 선택할 수 없었듯 내 아이 역시 부모를 선택할 수 없었음을 기억하자. 세상을 원망하고 주변 사람을 비난하고 매사에 부정적인 삶의 태도를 아이에게 물려주고 싶은가? 그렇지 않다면 더 좋은 생각, 더 바른 마음, 더 건강한 행동을 가꿔주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
어른이 된 당신에게는 더 좋은 것을 선택할 힘이 분명히 있다.
- P71

맹수를 만났을 때 생존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재빨리 도망치는 것이다. 아이와의 싸움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질 때는 조금이라도 더이성적인 부모가 먼저 정신을 차리고 그 자리를 벗어나야 한다. 좀 더성숙된 부모라면 유머로 상황을 종결시킬 수도 있다.  - P155

반면 어린 시절부터 아이와 상호작용을 충분히 해온 부모라면 아이를 믿고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 혹독한 성장통이 끝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아이는 자신이 있던 자리로 돌아올 것이다. 이 시기를 견디는 유일한 솔루션은 부모의 이해와 기다림뿐이다.
- P215

아이에게 어른스럽다, 의젓하다, 씩씩하다, 듬직하다, 효녀다, 효자다 등의 칭찬은 진짜 칭찬이 아니다. 특히 첫째 아이에게 이런 표현을Good자주 쓰는데 주의할 필요가 있다.  - P43

아이에게 든든한 베이스캠프가 되기 위해서 부모는 무엇보다 자신의 묵은 감정, 오래된 스트레스를 해소할 필요가 있다. 그래야만 자신의 상처를 아이에게 투사하지 않는 건강한 어른으로 거듭날 수 있다.
- P78

아이보다 자기 자신을 먼저 챙기는 것에 죄책감을 갖지 마라..
아이는 돌봐주는 부모가 있지만 부모는 스스로를 돌보지 않으면 그누구도 보살펴주지 않는다.
- P105

어른이라면 최소한 아이 앞에서 순화시켜야 할 감정, 즉 보여야할 감정인지 보이지 말아야 할 감정인지는 알아야 한다. 이것이 바로공감의 기본자세다.
- P134

가르칠 훈(訓)과 기를 육(育), 즉 훈육은 아이에게 품성이나 도덕을가르쳐 기르는 행위다. 기를 양(養)과 기를 육(育), 즉 양육은 아이를보살피고 성장시키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양육과 훈육은 결국 아이가바람직한 행동을 하도록 가르쳐서 바르게 자라도록 하는 것이다. - P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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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8 히사이시 조는 돈을 주고 사서라도 고생을 하라는 어른들의 말은 거짓말이며, 자진해서 고생할 필요는 없다고 했다. 누구나 하는 고생은 인간의 폭을 넓혀주지도 않으며 그렇게 하고 싶으면 지성을 연마해서 삶의 진정한 아수라장을 빠져나가라고 따끔하게 조언한다. - P18

그러니 아무리 끈끈한 가족이라고 해도 자기 행복은 자기가 알아서 챙기자. 부모가 먼저 확실하게 선을 그어주면 아이는 알아서자신이 성장할 공간을 마련하기 시작한다. 아이는 부모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크고 강하다.
- P119

지금까지 쌓아온 경험을 토대로 다져온 나의 믿음이 언제든지 틀릴 수 있고, 틀렸을 수도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유연해지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 P20

종종 끼니를 건너뛰고, 커피를 연료처럼 몸에 쏟아 부으며 잠을 쫓고, 지옥 같은 스케줄에 맞춰 허겁지겁 뛰어다니는 사람들을보면 다가가 다정하게 말하고 싶다. "밥은 먹고 다녀요? 오늘은 쉽지 않더라도 꼭 다섯 시간 이상 푹 자요. 가끔 눈을 감고 멍도 때려야 해요. 우리에겐 그런 시간이 필요해요."라고,
- P44

 부모는 어른으로서 어떤 상황에서도 항상 아이를 보호하고 사랑해야 한다. 그것이 결국은 자신을 지키고 사랑하는 것이기에. 그런데 세상에는 아직도 그걸 모르는 사람이 너무 많은 것 같다.
- P222

이제는 ‘성실‘하다는 말에 울컥하지 않는다. ‘성실‘이 재능이란말에 전적으로 동의는 못하지만 성실한 생활 덕분에 비뚤어지지않았으니까.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말이 있지만 어쩌면 노력은 우리를 배신할지 몰라도 성실은 우리를 배신하지 않는다.  - P57

내가 너보다 더 살아봤으니, 내가 너보다 더 많이 경험해봤으니, 내가 너보다 더 많이 배웠으니, 라며 타인에게 뭔가 그럴듯한 말을 해주고 싶을 때는 한 번 더 입술을 깨물고 생각해봐야 한다. - P65

어른이 어른답게 말하지 못했을 때 아이들이 어른을 존경하지 못하는 건 너무나 당연하다는 생각을 하면서,
- P67

행복이란 누군가의 희생을 발판으로 쟁취할 수 있는 것도, 내가 먼저 행복해질 테니 너는 그다음에 행복해지라고 양도하거나 미룰 수 있는 게 아니니까. - P116

나이는 먹었는데 어른은 되지 않은 요상한 사람이 되고 말았을지도 모른다. 인생이란 아무리 어렵고 힘들고 고달파도 어느 선에 이르면변명하지 않고, 핑계 대지 않고 책임져야 할 때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찾아오니까. 그때 어떤 태도로 그 책임을 대하느냐가 어떤 어른이 되는지를 좌우한다.
- P133

결국 인생도 그런 게 아닐까. 한 사람이 쓸 수있는 제한된 시간, 돈, 체력, 취향, 지식에 맞춰 여행을 다니는 것처럼 인생도 그렇게 살아지는 게 아닐까? 이런 생각이 든 것이다.
- P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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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단어 법칙‘입니다. 중요한 상황에서 효과적인 지시는 대개 열 단어를 넘지 않아요. 아이에게 말하기 전에 내가 하려는 말이 몇 단어인지 미리 세어보세요. 그리고 딱 열 단어는 아니더라도 대개 그 내외로 말해주세요. 띄어쓰기가 헷갈리는 의존명사는 대략 덩어리지어 세어도 됩니다. 경험상 ‘열 단어 법칙‘에 맞춰서 말할 때 아이들이 가장 잘 알아들었어요.
- P35

아이의 말을 바꾸고 싶으시죠? 부모의 말을 먼저 바꿔야 합니다. 말은요, 부모를 정말 많이 닮아요. 사용하는 단어, 말투, 목소리…. 태어날 때부터 닮은 얼굴과는 좀 다릅니다. 말은 태어난 뒤부터 닮아갑니다. 가장 많이 듣기에 닮아가는 거예요.
- P115

아이를 존중해주는 가장 쉬운 대화법, 하나 알려드릴까요? 아이가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데요"라고 말할 때 "그렇게생각하지 않는 이유가 있니?" 하고 친절하게 되물어주는 것입니다.
- P155

아이의 공격적인 행동을 줄이려면 밑바닥에 깔려 있는 ‘화‘부터 줄이게 도와주어야 합니다.
화는요, 공감으로 줄어요. 공감은 보편적인 감정과 상식의 선에서 이해하는 것입니다. 그 일을 꼭 경험해보지 않아도 가능해요. - P165

"너희도 해와 달과 같아.
서로 다르지만, 똑같이 중요해.
해와 달이 다 소중하듯 너희 둘 다 소중해."
- P318

안타깝지만 친절해도 말이 길어지면 잔소리예요. 잔소리는 감각이 예민한 아이를 더 짜증스럽게 만듭니다. 아이가 말을 알아듣지 못한 것이 아니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소리에 예민해서 싫은 겁니다.

아이가 하는 ‘미워요‘ ‘싫어요‘라는 말은나 속상해요. 마음이 불편해요. 슬퍼요‘라는 뜻이에요.
아이의 말은 표현 그대로의 뜻이 아닐 때가 많습니다. 아이가세상에 나와서 쌓아온 시간의 양과 우리가 쌓아온 시간의 양은 너무나 차이가 납니다. 그 차이만큼 언어의 표현도 차이가많이 나지요. 우리 시간의 깊이로 아이의 말을 받아들이지 마세요. 우리가 가진 세월의 깊이에 맞게 아이를 이해해주셨으면좋겠습니다.
- P238

부모는 언제나 부모의 자리에 있어야 합니다.
유치해지지 말자고요.
하룻강아지는 범을 보고 짖을 수 있어요.
범은 하룻강아지를 보고 으르렁대지 않습니다.
- P260

사춘기 아이들은 말의 내용보다 표현 방식에 민감합니다. 부모의 말이 거칠어질수록 말을 더 안 들어요. 부모가 부드럽게 말하면 부모 말을 조금은 들어요.
- P267

부모는 권리가 아니에요. 권력도 아닙니다. 그냥 부모인 거예요. 부모의 역할은 하고 안 하고 하는 식으로 마음먹을 수 있는 것이 아니에요. 조건이 붙으면안 됩니다. 부모의 상태에 따라 바뀌어도 안 되는 거예요. 아이의 나이에 따라해야 하는 역할이 달라질 뿐, 부모는 언제까지나 부모여야 합니다.
- P291

저는 아이를 나가서 기다리게 하면서 소리를 지르지 않았어요. 눈을 부릅뜨지도, 잔소리를 늘어지게 하지도 않았어요. 효과적인 지시는 무서우면 안 돼요. 무서우면 아무런 배움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 P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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