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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풋 트레이닝 - 적게 일하고 더 많이 인생을 즐기는 방법
가바사와 시온 지음, 전경아 옮김 / 토마토출판사 / 2019년 2월
평점 :
절판
일은 조금만 하고 많이 놀기
공부 조금만 하고 좋은 성적 받기
내가 바라는 것이다.
아니 모두가 바라는 것이지 않을까?
그러나 일을 적게하면 돈을 적게 벌고, 공부를 적게하면 성적을 낮게 받는다.
일반적으로는 그렇다.
그래서 이 책이 있는 것이다.
적게 일하고, 적게 공부하고 효과적으로 결과를 내는 방법!
사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결과이고 이것은 아웃풋이다.
내 머릿속에 얼마나 깊은 생각이 있는지, 많은 지식이 있는지는
죽을때까지 말하거나 글로 쓰지 않으면, 그리고 그에 따라 행동하지 않으면 무용지물인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이 주목하는 것은
효과적으로 '아웃풋'하는 방법!
효율적인 결과를 이끌어내는 방법이다.
성과 없이 시간에 얽매여 일하고 삶을 제대로 즐기지 못하는 사람이 될 것인가
많은 성과를 내면서도 빠르게 일하여 자기 시간을 확보해 삶을 즐기며 사는 사람이 될 것인가!
누구나 원하는 자신의 삶을 살아낼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효율적으로 일하는 방법을 실천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하기, 쓰기, 행동하기로 나누어 설명한다.
마치 화법 교과서처럼 말하기의 다양한 방벚이 나뉘어 정리된 2장 말하기 파트는 각 상황에 따른 말하기 방법이 구체적이고 명료하게 적혀있다.
관계맺기, 상담하기, 인사하기 등 직장을 다니며 꼭 필요한 말하기 상황, 지금까지는 특별하게 무언가를 배워서 임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던 상황에서도 무언가 더 많은 성과를 낼 수 있는걸까?
칭찬하기, 야단치기, 프레젠테이션하기, 거절하기에 관한 책은 요즘 읽어봐서 중요하다고는 생각했는데 새로웠다.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7890588&memberNo=41602883
쓰기도 마찬가지이다. 기획서 쓰기, 구상 정리하기 TO DO리스트 쓰기, 프레젠테이션 슬라이드 만들기는 어느정도 예상하던 바였으나
낙서하기, 메모하기, 손으로 쓰기, 카드 쓰기라니.. 예상을 벗어나는 정말 다양한 분야에서 아웃풋 향상을 위한 많은 노력이 일어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새로웠던 아웃풋의 한 종류 행동하기.
실제로 내 몸을 움직이는 것으로 아웃풋 트레이닝의 궁극적 목표이다.
행동하고 지속하는 것, 도전하는 것, 결단하고 시간관리하는 것.
알고는 있었으나 실천하지 못하고 있던 것들을 여기서 따로 향동하기 파트로 빼서 정리를 하니 마음에 콕콕 박혔다.
특히 행동을 지속하기는 작심삼일을 막아주는 능력으로
1월1일 새해를 지나고, 음력 1월1일인 설을 지나고, 이제는 진짜 시작해야할 3월 1일을 맞이하는 나에게 더이상 작심삼일은 안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았다.
이렇게 그림으로 보여주니 내용이 더 잘 정리되고 명확하다. 이런게 인포그래픽이라고 했던 것 같은데..
아무튼 목표를 잘게 쪼개서 '오늘 할' 일만을 생각하기, 즐기면서 실행하기, 목표를 세분화하기, 결과를 기록하기, 결과가 나오면 보상을 주기를 반복하며 이제는 공부를 시작해야만 하겠다......
이렇게 아침시간이 황금시간이라고 하니
아침에 출근하자마자 메신저나 메일 답신 하지 않고 공부하는 데에 쓰고,
자투리 시간도 잘 활용해서 책상 위에 있는 TO DO 리스트에 사선을 호쾌하게 그을 수 있도록 해야겠다. 오전중 해야할 일, 오후에 해야할 일, 매일하는 일인 일상업무, 짬나는 시간에 해야할 일, 개인스케줄인 놀기나 취미를 각각 3개씩 쓰라니! 일도하고 놀기도 챙겨서 하는 즐거운 삶이 될 것 같다.
https://m.terms.naver.com/entry.nhn?docId=1233745&cid=40942&categoryId=31611
그리고
무엇을 말하는지만큼이나 어떻게 말하는지도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준 메라비언의 법칙
독서감상문 형식인 비포+깨달은 것+TO DO
자기 성장을 촉진하는 4가지 칭찬법
1. '강화시키고 싶은 행동' 을 칭찬한다. 결과가 아니라.
2. 구체적으로 칭찬한다. '강화시키고 싶은 구체적인 행동을 최대한 자세히
3. 존경욕구를 채워준다. 매슬로우의 욕구5단계 가설에 따라.
4. 글로 칭찬한다
목표가 실현되도록 목표세우는 방법
1. 난이도를 약간 어렵게 설정한다
2. 기한을 정한다
3. TO DO에 반영시킨다
4.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게 한다.
5. 작은 목표로 분할한다
이건 꼭 실천해봐야겠다.
나쁜 뉴스나 야간을 직접 전하지 말고 의문문 형식으로 본인에게 생각하고 깨우칠 시간을 주는 예스하우 쿠션화법은 그 전에 알던 예스앤드 화법보다 좋아보였다.
"최근에 매출실적도 오르고 정말로 애썼어. 거기에 시간만 지캬주면 바랄 게 없어"
"최근에 매출실적도 오르고 정말로 애썼어. 어떻게 하면 더 좋아질 지 같이 생각해보자"-> 지각을 줄이고 시간을 지키겠습니다.
**출판사에서 제공한 책을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