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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Ghost - Seven Inches Of Satanic Panic (7 Inch Colored Single LP)
Ghost / UMP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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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ry On A Cross - 스웨덴의 메탈 밴드 Ghost(고스트)의 노래입니다. 2019년에 발매된 싱글 "Seven Inches of Satanic Panic"에 수록된 곡입니다.

 Mary On A Cross - 미국 플로리다주 도시 템파에서의 2022년 라이브 영상입니다.



[2025년에 7인치 퍼플 컬러로 재발매된 LP입니다.]



 먼저 제목의 마리화나 크로스는 곡명 "Mary On A Cross"와 발음이 비슷한 걸 이용한 말장난일 뿐이오니 오해 없으시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잠시 고백의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실은 제가 이 노래를 알게 된 지는 얼마되지 않았습니다.


 "Mary On A Cross"가 실린 싱글 앨범 "Seven Inches of Satanic Panic" 이 나온 2019년에 처음 알았냐고요?


 ...그때는 Ghost(고스트)라는 밴드가 있는지도 몰랐습니다.


 정말 최근의 최근에 유튜브를 하던 중에 저도 모르게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도 모르게 노래에 스윽 빠져들었죠.


 제가 밴드 Ghost(고스트)에 대해서 확실하게 알고 있는 건 단 두가지 밖에 없습니다. 하나는 Ghost(고스트) 팬들도 가수도 노래 제목의 "Mary On A" 부분으로 "마리화나" 말장난을 친다는 것이고, 두 번째는 보컬 Tobias Forge(토비아스 포지)가 앨범마다 다른 마스크를 쓰고 나오면서 "나는 마스크가 다르니 다른 사람이다."라는 컨셉을 잡았다는 것입니다. 


 ...쓰면서 가만히 생각해보니 둘 다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마치 잡담같은 지식같군요.


 2022년에 틱톡에서 바이럴되면서 유명해졌다고 하는데, 솔직히 말씀드려서 저는 "바이럴"의 정확한 뜻을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입소문" 정도의 의미로만 이해하고 있을 뿐입니다. 


 어쨋든 틱톡, 유튜브 쇼츠 등지에서 대히트를 쳐 재조명되었다고 합니다. 저도 그 와중에 듣게된 사람 중 하나이죠. 그것도 아주 뒤늦게요.


 다른 건 몰라도 "Mary On A Cross"의 중독성만큼은 일품이라고 생각됩니다. 잠시만 시간을 내셔서 한번쯤 들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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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Oasis - Time Files… 1994-2009 [2CD Standard Version]
오아시스 (Oasis) 노래 / Sony(수입)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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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atever - 1994년 발매된 Oasis(오아시스)의 싱글 "Whatever"에 수록된 곡입니다.


 Whatever - 공식 비디오입니다.



["Whatever"가 수록된 싱글 컬렉션 "Time Flies.... 1994 - 2009" CD입니다.]



 Oasis(오아시스)라 하면 작년에 팬들을 열광시킨 해체 후 15년 만의 밴드 재결합 이야기나, 아니면 이제 일주일 남짓 남은 내한 공연 이야기로 시작하는게 자연스럽겠지요.


 하지만 저는 이번에 제가 Oasis(오아시스)라는 밴드를 잘 알지도 못할 때 우연히 들어본 "Whatever"라는 곡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Oasis(오아시스)하면 많은 분들이 "Don't Look Back In Anger" 나 "Wonderwall"을 떠올리지 "Whatever"를 먼저 논할 정도는 아닙니다. 인기가 매우 많은 곡 중 하나이고, 일본에서 특히 그렇다고 하지만 대표곡까지는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처음 이 곡을 들었을 때 "무엇을 하든 난 자유로워. 내가 블루스를 부르고 싶다면 부를거야."라는 시작부분의 가사에, 아직까지도 정확한 이유를 모르겠지만 저도 모르게 온몸에 전율이 느껴졌습니다. 어쩌면 틀에 박힌 답답했던 일상 속에서 순간적으로 해방감을 맛봐서 그랬을지도 모른다는 추측을 해 볼 뿐입니다.


 공식 비디오에서 뭔가 불만이 있는 듯한 뚱한 가수의 표정과 너무나도 크게 대비되는 어깨춤이 절로나는 흥겨움도 대단히 인상적이었습니다.


 반복되는 경쾌한 현악기 연주 속에서 무한한 자유로움을 노래하는 곡, Oasis(오아시스) 초기의 낙관주의를 보여주는 "Whatever"를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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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Oasis - Whatever [7인치 BLUE & PINK SPLATTER 컬러 LP] - 발매 30주년 기념반
오아시스 (Oasis) 노래 / Sony(수입)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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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atever - 1994년 발매된 Oasis(오아시스)의 싱글 "Whatever"에 수록된 곡입니다.


 Whatever - 공식 비디오입니다.



["Whatever" 발매 30주년 기념 7인치 컬러 LP입니다.]



 Oasis(오아시스)라 하면 작년에 팬들을 열광시킨 해체 후 15년 만의 밴드 재결합 이야기나, 아니면 이제 일주일 남짓 남은 내한 공연 이야기로 시작하는게 자연스럽겠지요.


 하지만 저는 이번에 제가 Oasis(오아시스)라는 밴드를 잘 알지도 못할 때 우연히 들어본 "Whatever"라는 곡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Oasis(오아시스)하면 많은 분들이 "Don't Look Back In Anger" 나 "Wonderwall"을 떠올리지 "Whatever"를 먼저 논할 정도는 아닙니다. 인기가 매우 많은 곡 중 하나이고, 일본에서 특히 그렇다고 하지만 대표곡까지는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처음 이 곡을 들었을 때 "무엇을 하든 난 자유로워. 내가 블루스를 부르고 싶다면 부를거야."라는 시작부분의 가사에, 아직까지도 정확한 이유를 모르겠지만 저도 모르게 온몸에 전율이 느껴졌습니다. 어쩌면 틀에 박힌 답답했던 일상 속에서 순간적으로 해방감을 맛봐서 그랬을지도 모른다는 추측을 해 볼 뿐입니다.


 공식 비디오에서 뭔가 불만이 있는 듯한 뚱한 가수의 표정과 너무나도 크게 대비되는 어깨춤이 절로나는 흥겨움도 대단히 인상적이었습니다.


 반복되는 경쾌한 현악기 연주 속에서 무한한 자유로움을 노래하는 곡, Oasis(오아시스) 초기의 낙관주의를 보여주는 "Whatever"를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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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My Chemical Romance - Three Cheers For Sweet Revenge [LP]
마이 케미컬 로맨스 (My Chemical Romance) 노래 / Reprise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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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elena : My Chemical Romance(마이 케미컬 로맨스)의 정규 2집이자 메이저 데뷔 앨범 'Three Cheers for Sweet Revenge'의 첫 번째 수록곡 입니다.



[LP입니다.]



 오늘은 유튜브 워너뮤직코리아에 "Helena" 가사 번역 뮤직비디오가 올라온 기념으로 게시물을 올렸습니다.


 지난 세 차례에 걸쳐 3집의 "Welcome To The Black Parade"와 "Teenagers", 그리고 2집의 "I'm Not Okay (I Promise)"를 아무런 예고 없이 기습적으로 올려 국내 My Chemical Romance(마이 케미컬 로맨스, 이하 MCR)팬들을 충격과 흥분에 빠트렸는데요. 조금전 설마 했던 2집의 대표곡 중 하나인 "Helena"가 올라와 현재 댓글창은 혼란 그 자체입니다.


 상황이 여기까지 왔으니, 개인적으로 3집의 발라드 명곡 "I Don't Love You"도 올려주셨으면 하는 작은 바람과 욕심을 워너뮤직코리아에 가져봅니다. 


 저도 무척 놀란지라 두서없는 말씀은 여기까지 드리고, 팬들 사이에서 "MCR 전설의 신호탄"이라 평가받는 정규 2집이자 메이저 데뷔 앨범 'Three Cheers for Sweet Revenge'의 첫 번째 수록곡, "Helena"를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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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My Chemical Romance - The Black Parade [2LP]
마이 케미컬 로맨스 (My Chemical Romance) 노래 / Reprise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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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elcome To The Black Parade : My Chemical Romance(마이 케미컬 로맨스)의 세 번째 정규앨범 'The Black Parade'의 다섯 번째 수록곡입니다.



[LP입니다.]




[CD입니다.]



 "Queen(퀸)의 Bohemian Rhapsody(보헤미안 랩소디)를 펑크로 만들면 이런 느낌일까요?"


 대한민국 최장수 라디오 프로그램 '배철수의 음악캠프'에서 진행자 배철수씨가 이 곡을 이렇게 소개했다고 합니다.


 5분 이상의 긴 러닝타임, 하나의 곡에 여러개의 각자 다른 파트, 그러면서도 잠시라도 지루할 틈 없이 계속해서 빠져들게 만드는 매력적인 멜로디를 공통점으로 가지고 있어서 이러한 표현을 썼다는 해석을 어디선가 읽은 기억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런 세세한 비교를 굳이 할 필요없이, Bohemian Rhapsody(보헤미안 랩소디)가 가지고 있는 높은 인기와 명성을 감안한다면, 이는 배철수씨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최고의 찬사를 보낸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조심스럽게, 아주 조심스럽게 해봅니다.


 ......


 2013년 해체했다 2019년 재결합한 My Chemical Romance(마이 케미컬 로맨스, 이하 MCR)가, 2025년 7월 11일에서 9월 13일까지 북미 투어를 진행한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이에 한국의 MCR 팬들의 반응은 "아니라는 걸 알지만, 그럴리 없다는 걸 알지만, 혹시라도, 정말 혹시라도 잠깐 한국에 들리지 않을까?"하는 간절한 바람 그 자체였습니다.


 하지만 말이죠.


 하지만 말입니다.


 저는 상관없습니다.(I Don't Care)


 어느 나라에서건 어느 장소에서건 달라지는 건 없습니다.


 이 곡이 MCR 팬들에게는 성가(聖歌)나 다름없다는 그 사실이 변할 리는 없을 테니까요.


 MCR 당신이 전세계에 발표하고 시작한 행진,


 우린 계속 이어갈 겁니다.(We'll carry on)


 비록 당신이 이번에 한국에 오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당신의 지친 팬들은 행진할 것입니다.


 --


 추신.


 이 앨범, 3집 'The Black Parade'에서 드럼을 맡았던 밥 브라이어씨가 작년 2024년 11월 24일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뒤늦게 접했습니다.


 팬들은 그는 사망한게 아니라 단지 블랙 퍼레이드에 합류한 것 뿐이라고 "Welcome To The Black Parade" 가사를 인용한 표현을 사용해 애도를 표하기도 하더군요.


 하지만 저는 MCR 팬이라고 자부하기엔 한참 모자란, 그저 음악을 감상하기 좋아하는 그냥 한 남자일 뿐이니 평범하게, 그리고 진심을 담아 이 자리를 빌어 말씀드리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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