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우카리아를 보면서 나누었던 첫 대화 때부터 이미 그는자신을 황야의 늑대라 불렀는데, 내겐 그 칭호가 다소 이상하고거슬렸습니다. 무슨 그런 표현이 다 있나 싶었습니다. 그러나 나는 어느새 그 표현에 익숙해졌고 나 스스로도, 즉 나의 생각 속에서도 그 사내를 황야의 늑대가 아닌 다른 말로는 부를 수 없게되었습니다. 지금도 그보다 더 적절한 말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들이 사는 도시로 와서 사람들 속에서 길을 잃은 그의 모습을황야의 늑대라는 말보다 더 설득력 있게 표현해 줄 말은 없을 것입니다. 그 말에는 경계심으로 가득한 그의 고독감, 그의 야성, 그의 불안, 그리고 그의 고향 상실감까지 다 담겨 있으니까요. - P27
황야의 늑대의 의미?
이 책을 다 읽고 덮는게 아쉬웠다. 더이상 존월리엄스 작가의 읽을수 있는 책이 없다는 사실이 너무 아쉬웠다. 마지막까지 경이롭게 책을 덮을수 있어서 이 책이 세상에 나와서 내가 볼수 있었다는것만으로도 감사하다. 경이롭고 멋진책이다.
작가의 깊이를 막연히 느껴졌다 그 무엇으로 채워졌고 들려주는 소리가 수많은 소용돌이속에 휘말려서 더욱 더 궁금해집니다.더 명확하게 탐구하고 싶어지고 어디서부터 흘러왔는지실타래처럼 엮여 정리되지 않는 생각과 결론없이 휘말려 있는 상태로언젠가 이해될수 있는 나의 깊이가 생길때쯤 이 책을 다시 읽어보리라.아 이런거였구나! 찾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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