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알 유희1생소한 단어 ˝유리알 유희˝가장 많은 반복적 단어1권의 끝자락 2권으로 이어지는 길목에서언어의 명료성에 투명하게 물들다드러내지 않고 있는 무기물 같은 수 많은 감정과 유출이 아닌 자신이 확고하게 도출된 감정과 과정에서의 복잡하지만 어긋남 없는 전혀 꾸며내지 않은 숭고함 속에표출되어 보여지는 과정조차 청량하며 맑고 단단하게 단어와 문장이 쓰여졌다. 읽는 내내 무엇인데 무엇일까 책속의 감정 내 느낌을 어떻게 표현해야 되는것인지 나 스스로 나타내기엔 흐리고위대한 유리알유희의 절대적 본질이 있는데 무엇인지??비슷비슷한 그렇치만 다른 단어들 해석되고 반복적인 무언가에 다른 책 보다 읽어 내는 시간이 오래 걸리고 지루하기도 했다.무엇일까??글로만 보이던 책이1권의 끝부분 쯤에서. 그동안 본 것이 떠오르는 형상화들 내 눈이 맑아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데시뇨리와 크네히트 재회 부분을 읽으면서 작가가 펼쳐놓은 유희속으로동참할수가 있었다. 청량해지면서...... 헤르만헤세가 가지고 놀던 언어의 유희그것을 볼수 있는 독자인 나.. 경의롭다십년의 탈고명료함. 숭고함. 불순물을 정화시켜다 부어놓고 다듬고 다듬었으리라...작가가 만들어 놓은 비치면 그대로 비쳐지는 이 세상에서밝고 투명한 결정체를 많이 이들이 볼수 있기를성인된 인간 사유속으로 밀어넣는다이데올로기 ᆞ환경적으로 물든 플레임 의도되고 유도적으로 타인에게 준 가면속 비치는 감정들끝없는 선택의 양갈래 길이 펼쳐지고 갈수 있는 한가지 길이 옳다고 믿는 신념.....에 대한 고찰되돌아 서서 드높은 소유물들 모든것을 이롭게 놓아둔채가지 않았던 선택하지 못한길도원심으로 돌아가서 걸어보는 결단과 용기.그리고 실행되는 순간 또 다른 세계의 유쾌하고 명랑한 유희를 기 소유한 가치를 더해 그렇게 새로운 시작을 하는 것이다. 1권 마무리 시점에서 2권이 설레는 것처럼 분명한 것은 ˝이보다 더한 감동과 새로운 세계가 있다˝ 라고나는 확고하게 말할 수 있다는 것이다
"보게. 구름이 띠를 두르고 펼쳐져 있는 저 하늘 풍경을, 얼핏 보기엔 저기 가장 어두운 곳이 심연 같겠지. 그러나 이 어둡고 부드러운 부분은 구름일 뿐, 우주 공간의 심연은 이 구름산맥의 가장자리와 협곡에서 시작되어 끝없는 허공으로 빠져드는 거라네. 거기 우리 인간들에게 명료함과 질서의 최고 상징인 별들이 찬란하게 빛나고 있지. 우주의 심연과 신비는 구름이 검게 덮인 곳에 있는 것이 아니네. 심연은 맑음 속에, 청랑함 속에 있어. 부탁이야, 자러 가기 전에 잠시 이 별이 가득한 항만과 해협을 바라봐 주게. 그러면서 떠오르는 생각이나 꿈이 있거든, 물리치지 않도록 해보게." - P415
생명은 다 존귀하다. 생명을 잘 대하지 않으면 모두 함께 사는 자연은 균형과 질서를 잃는다. 생명 세계의 한 귀퉁이가 상처 입고 흔들리면 사람과 자연 모두에게 고통이 온다. 사람은 자연 속에서 신의 손길을 느끼며 자연의 질서가 잘 유지되도록 유의해야 한다. 무분별하게 생명세계에개입하면 질서와 균형이 무너져 사람의 삶이 힘들어진다. 가뭄과 흉년도 사람이 불러오는 자연재해 가운데 하나이다. 신이 샤먼의 입을 통해서 하는 말씀의 시작도, 끝도 ‘자연 안에 있으라, 생명을 존중하라‘ 이다. - P237
역사를 깊이 이해하기전 부터 이 세상에 생성된것은 무상하고,인간정신에 의해 만들어진 모든것은 문제를 안고 있다는 것을 세계감정으로 깊이 알고 있었다349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