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은 다 존귀하다. 생명을 잘 대하지 않으면 모두 함께 사는 자연은 균형과 질서를 잃는다. 

생명 세계의 한 귀퉁이가 상처 입고 흔들리면 사람과 자연 모두에게 고통이 온다. 

사람은 자연 속에서 신의 손길을 느끼며 자연의 질서가 
잘 유지되도록 유의해야 한다. 
무분별하게 생명세계에개입하면 질서와 균형이 무너져 사람의 삶이 힘들어진다. 가뭄과 흉년도 사람이 불러오는 자연재해 가운데 하나이다. 
신이 샤먼의 입을 통해서 하는 말씀의 시작도, 끝도 ‘자연 안에 있으라, 생명을 존중하라‘ 이다. - P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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