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한문장] 유리알 유희 1

[오늘의 한문장] 고대에서 도착한 생각들

생명은 다 존귀하다. 생명을 잘 대하지 않으면 모두 함께 사는 자연은 균형과 질서를 잃는다. 

생명 세계의 한 귀퉁이가 상처 입고 흔들리면 사람과 자연 모두에게 고통이 온다. 
사람은 자연 속에서 신의 손길을 느끼며 자연의 질서가 
잘 유지되도록 유의해야 한다. 
무분별하게 생명세계에개입하면 질서와 균형이 무너져 사람의 삶이 힘들어진다. 가뭄과 흉년도 사람이 불러오는 자연재해 가운데 하나이다. 
신이 샤먼의 입을 통해서 하는 말씀의 시작도, 끝도 ‘자연 안에 있으라, 생명을 존중하라‘ 이다. - P237

[오늘의 한문장] 아큐정전

[오늘의 한문장] 여행의 이유

페넬로페의 침대에 누운 오디세우스는 
비로소 깨달았을것이다. 그토록 길고 고통스러웠던 여행의 목적은 고작 자기 자신으로 돌아오기 위한 것이었다. 
때로 그는 고향으로돌아가야 한다는 것을 잊었다. 
영원히 늙지 않는 아름다운요정 칼립소의 침대에서 
매일같이 맛있는 것을 먹으며 행복한 여행자로 죽을 수도 
있었다. 그러나 지혜의 여신이 그를다시 고난의 여행길로 
끌어냈고 그는 무거운 책임과 의무가기다리는, 
자신의 그림자를 드리울 곳으로 돌아갔다.
- P132

#청동기의 발명ㅡ 도시경쟁 전쟁을 통한 약탈 생산방...

#청동기의 발명ㅡ 도시경쟁
전쟁을 통한 약탈 생산방식.
전쟁으로 노예를 생산하고 노예는 노동을 하는 새로운 생산

청동제 무기와 연장은 지배/피지배 관계를 성립시켰어. 
지배자들은 ‘하늘의 뜻‘을 주장하며 
노예를 기본적인 생산수단의 하나로 삼게 되었지.
 
이제 하늘은 전쟁을 일삼는 남신의 영역이 되었고, 
하늘에 있던 큰 여신은 생산과 풍요를 담당하는 땅의 신이 되었어. 
전쟁은 하늘신의 일이고, 천둥과 번개는 하늘신의 힘과 능력을 보여주는 수단이었지. 

농경을 돕던 천둥, 번개에 대한 해석이 달라진 거야. 
지배자들은 자신이 하늘신의 자손이라는 사실을 피지배자들에게 주입하려 애썼어.


#철기시대 ㅡ신성함 보다 정복자의 능력 과시
(거대 규모의 제국이 출현, 법과 군대로 통제가능)
다량 생산보급 수월해져 전쟁규모도 커짐. - P1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