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일 우리가 충분히 주의를 기울이고충분히 사랑하며충분히 인내한다면우리를 깜짝 놀라게 하는 경험의 중심 어딘가에는질서와 통일이 있을것이다. 그런 순간이 과연 올까? - P275
놀란 눈으로 하나의 삶이 다른 삶을 바라보는 얼굴이 그려졌다. ....어쩌면 그날, 그 시간, 그곳에선 ‘삶‘ 이 ‘죽음‘에 뛰어든게 아니라, ‘삶‘이 ‘삶‘에 뛰어든 게 아니였을까. - P266
집중시킨다한 도시의 핵심으로 돌진한다도시의 정수만을 원한다촉각을 곤두세우고 모든일을 살핀다보고 듣고 만지는 모든것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는것처럼 느껴진다시작과 끝 내면의 변화를 겪지만 일상복귀할때쯤 천천히그 모습을 드러낸다 - P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