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란 눈으로 하나의 삶이 다른 삶을 바라보는 얼굴이 그려졌다. ....어쩌면 그날, 그 시간, 그곳에선 ‘삶‘ 이 ‘죽음‘에 뛰어든게 아니라, ‘삶‘이 ‘삶‘에 뛰어든 게 아니였을까. - P266